향양촌 고분군(向陽村 古墳群)
출토지
통화시 압원진 향양촌 (通化市 鴨園鎮 向陽村)
조사내용
연도 | 조사기관 | 조사현황 |
1985년 10월 | 통화시문물보사대 (通化市文物普査隊) | 약 30여 기의 고분 확인함. |
구조특징
마을 북쪽의 구역의 고분들을 살펴보면, 남은 기단으로 볼때 무기단의 적석총은 모두 근대 파괴된 것으로, 그 중에는 원래 기단적석총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마을길 가의 서남에는 2기 고분이 무덤 기초석만 남아 있음. 마을길 가의 서북에는 2기의 기단적석총은 판별이 가능한데 길이 5m, 너비 5m, 남은 높이 1m 정도임. 나머지 고분의 크기는 균일하지 않음. 둘레길이 3~6m, 너비 2~5m, 높이 1.5m 정임도. 마을 남쪽의 구역에서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한 고분은 3기임. 무덤 상부에 노출된 천정석으로 미루어 소형봉토석실묘로 추정됨. 둘레 길이 6.7~5.3m, 너비 6.3~4.9m, 높이 1.6~2m임. 양호한 3기 가운데 비교적 커다란 규모가 큰 1기의 묘실 확인되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돌을 옮기다 천정석이 노출됨. 묘실 네벽은 돌을 4단 쌓아 만듦. 묘실은 남북 길이 2.2m, 동서 너비 2.1m, 높이 0.95m이며 묘실 방향은 남편동 30°이고 묘실에서 유물은 미발견됨. 천정석은 길이 2.2m, 너비 1.4m, 두께 0.25m임.
역사적 의미
고분군의 다수를 점하는 소형 봉토석실묘은 고구려 中晩期에 비교적 성행하였던 고분유형이며, 소량의 방형 평면 기단적석총도 있으므로, 비교적 늦은 시기까지 장시간 걸쳐 조성되었음. 향양촌이 위치한 혼강 일대는 고구려 이전의 맥족이 흥기한 곳임.
자연환경
고분은 小羅圈溝河 양안의 경작지에 분포함. 고분의 북쪽으로 약 4㎞ 거리에는 혼강이 흐르고 小羅圈溝河는 남에서 북으로 흘러 혼강으로 유입됨.
참고문헌
· 吉林省文物志編委會, 『通化市文物志』, 1986
·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 文物出版社, 1992
·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 文物出版社,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