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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서론

크라스키노 성 발해 유적의 특별함은 여러 원인들에 기인한다. 크라스키노 성은 동경용원부에 속하는 염주의 치소이면서 발해국의 행정-영역 구조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이 성은 또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항구의 기능도 수행하였는데 바로 이곳에서 일본도가 시작되었다. 유적 내에 현재 건축물이 존재하지 않고 또한 경제 활동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은 유적의 보존을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하였다. 크라스키노 성에서의 22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는 이 유적이 토기를 포함하여 발해문화 연구에서 표지유적임을 보여 주었다. 토기는 이 유적 출토 유물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크라스키노 성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형의 유구들(절터, 주거지들, 생활 유구들, 도로들, 성벽 등)은 토기 형태의 다양성을 최대한 보장하였다.
크라스키노 성에서의 전체 발굴기간 동안 10만 점 이상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그 중 500점 이상의 토기가 부분적으로 복원되었고, 170점 이상의 토기가 완전하게(도면상 복원된 것들을 포함하여) 복원되었다. 기술적 속성을 통해 본다면 크라스키노 성의 토기는 시유 토기와 비(非)시유 토기라는 두 개의 군으로 크게 구분된다. 이 글에서는 비시유 토기에 대해서만 검토하기로 한다. 비시유 토기는 제작방법이 수제와 윤제라는 두 개의 범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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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자료번호 : kr.d_0010_006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