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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전체 41구역에 대한 소결

2008~2009년 41구역에 대한 발굴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➊ 이 구역은 사원의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道隆弘智’라는 명문 이외에는 별다른 사원 또는 불교와 관련된 유물과 유구는 출토되지 않았다. 따라서 사원구역은 기존에 발굴된 사원지 근처의 한정된 구역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➋ 41구역의 최하층에서 출토된 기와로 볼 때, 이 구역이 사원과는 관계가 없다고 해도 관청이나 높은 관리의 건물이 이 지역에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 또한 2007년도에 겔만의 기와의 분석에도 최하층으로 상정한 기와의 형식과도 부합한다.
➌ 이 지역에서는 모두 3개의 문화층이 확인되었는데, 그중 중간의 8호 주거지는 비교적 완형이 나온 반면에, 최상층의 7호 주거지는 거의 삭평되었다. 표토의 바로 밑에서 확인된 7호 주거지의 벽쪽에서 확인된 석제유구는 온돌의 흔적으로 추정된다.
➍ 7호 밑에 있는 8호 주거지의 수혈 깊이는 40cm 정도로 비교적 완벽하게 남아 있다. 전체 주거지의 형태는 말각방형으로 출입구는 동남쪽으로 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아 있는 적석들과 온돌의 형태로 볼 때에 주거지의 내벽 근처에 온돌이 설치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명백한 증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
➎ 세번째 문화층은 일부 주거지의 부분으로 추정되는 저장움과 기둥구멍 몇 기만 확인되었을 뿐이다. 전반적으로 유물상은 이른 시기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며, 40구역의 최하층과도 이어지는 성격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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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1구역에 대한 소결 자료번호 : kr.d_0007_0020_003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