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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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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결

 
 

3) 소결

 

제41구역에서는 모두 4개의 층(고려인 경작층 포함)이 복잡하게 중복된 탓에 발굴기간 내에 생토까지는 발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복잡하게 중첩된 문화층을 발굴함으로써 시기별로 크라스키노 성지의 문화 변천상을 파악하는 기본자료를 얻었으며, 그간 드물게 조사되었던 주거지 자료를 보충할 수 있었다. 이에 중간의 둑을 남겨둔 채 복토를 했다. 2009년도에 계속 이 구역의 발굴을 진행한다면 최하층의 문화상이 좀 더 자세하게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상부 문화층에 해당하는 제7호 주거지는 수혈의 깊이가 20㎝정도로 남아있는 수혈은 매우 얕다. 또한 주거지 내부에서는 적석 등 주거지와 관련된 흔적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볼 때 주거지는 의도적으로 폐기된 것으로 생각된다. 2007년도 제37구역에서 발견된 상부 건축층의 석열구조는 제7호 주거지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제7호와 제8호 주거지 사이에는 저장공의 흔적이 확인되었다. 층위적으로 제8호 주거지보다 선행한 것으로 생각되나 대부분 바닥만 일부 남은 상태이다.
제8호 주거지는 서북-동남을 장축으로 하며 수혈의 깊이는 평균적으로 25~30㎝이지만, 가장 깊은 서벽쪽은 45㎝가 넘는다. 수혈이 가장 얕은 곳은 문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동남쪽으로 20㎝정도이다. 주거지 내부의 온돌은 일부 남아 있었으며 배연시설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제8호 주거지의 높이와 층위 상황을 비교해 볼 때 2003~2004년에 발굴한 제31구역의 기와실과 같은 시기로 보인다. 제41구역의 서편은 비문화층의 모래가 대량으로 퇴적되어 의도적으로 사원구역과 이들 주거지 사이를 빈 공간으로 만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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