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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Ⅲ-a, XXXⅤ 발굴

1) XXXⅢ-a, XXXⅤ 발굴

2006년의 XXXⅢ-a 발굴 구역 조사 결과 상층(M11 격자 2분층)에서는 산화소성된 회색조의 대형 옹이 확인되었다. 태토에는 가공되지 않은 작은 혼입물(0.5mm 이하)과 드물지만 큰 혼입물(1mm)이 함유되었다. 토기 표면은 보통의 물손질로 정면되었고, 동체부의 중앙에는 2조의 침선이 둘러져 있다. 토기에는 두 개의 횡으로 帶狀 손잡이가 부착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발해 토기 가운데 1~2조의 침선이 시문된 토기에는 횡교상 대상 손잡이가 부착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구경은 38.2cm(그림 216-2, 208-2)이다.
이런 손잡이가 부착된 토기는 같은 발굴 구역 내의 6분층(М4 격자)에서도 확인된다. 첫 번째 설명한 토기와 차이는 태토가 차이가 난다. 태토에는 각각 다른 크기의 혼입물(0.5~1mm)이 관찰되며, 산화소성 되었다. 토기 표면은 두 가지 방향으로 마연되었는데, 내면은 손잡이 부착부(손잡이 부착 후 마연)까지 횡방향 마연되었다. 토기 외면은 손잡이 부분과 그 위로 토기 상단부까지 종방향 마연이 듬성하게 되었다(그림 216-1, 208-1).
2006년의 XXXⅤ 발굴 구역에서는 완형 토기와 함께 여러 가지 토기편들이 출토되었다. 2분층에서 소형 옹의 상단부(구경 13.9cm)가 확인되었다. 태토에는 작은 크기의 혼입물이 함유되었고 산화소성 되었다. 토기 표면은 횡방향으로 마연되었다. 이 분층에서 낮은 안굽(저경 5.2cm, 높이 3mm)이 형성된 토기 하단부가 출토되었는데, ‘十’자형으로 침선 문양이 시문되었다.
4분층(Б2 격자)에서는 낮은 굽이 부착된 접시형 토기 완형이 확인되었다. 토기의 태토는 작은 크기의 혼입물이 대량 함유되었고, 회색조로 토기 외부는 마연되어 있다. 구경 12.1cm, 높이 2.1cm, 저경 5.5cm, 굽의 높이 0.4cm(그림 217-3)이다.
이 분층에서 형태를 판단할 수 없는 환원소성의 토기가 대량 확인되었다. 동체부는 크지 않은데(최대 동경 5.9cm) 수직으로 길게 늘어진 형태로, 토기 외면에는 수직 마연 흔적이 남아 있다(그림 218-2, 207-1).
다음 5분층에서는 낮은 통굽이 부착된 토기 하단부(저경 6.2cm)와 낮은 안굽이 부착된 토기 하단부(그림 218-1·3, 209-1·2), 완형의 소형 대접 2점이 출토되었다(Б3 격자). 소형 대접은 이러한 형식의 토기 중에서 표준이다. 토기 외면에는 횡방향 마연이, 내면에는 종방향 마연이 되어 있다. 구경 16cm, 높이 5.4cm, 저경 8.4cm(그림 218-4). 다른 소형 대접은 태토에 아주 작은 크기의 혼입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소성의 마지막에 공기가 투입되면서 불완전 소성되어 토기 색조가 단면은 암황색, 표면은 암회색을 띄고 있다. 구경 13.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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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Ⅲ-a, XXXⅤ 발굴 자료번호 : kr.d_0005_0020_0020_001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