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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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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주요 성과

 
 

3. 발굴 주요 성과

 

이번 발굴 중 주요한 성과를 든다면 다음과 같다.
이번의 발굴 중 37구역은 2005~2006년도 발굴 결과 주초석(16개) 노출 구역에서 동쪽으로 확장하여 발굴하였는데, 기존에 확인된 3층의 발해 건축층 구조를 재확인하였고, 각 층의 수혈 주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主(주) 자(字) 명문을 바닥에 시문한 토기, 대형 호(壺), 병형 토기, 명기(冥器), 각종 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34구역은 2005년 최대의 발해 온돌 유적이 노출된 곳이다. 이번에는 기존 발굴 지역의 심화 발굴로 생토층까지 발굴 예정이었으나 태풍에 의한 강한 비로 다음 발굴로 지연되고 말았다. 그러나 올해는 처음으로 크라스키노 성터에서 제5문화층이 드러났으며, 이 문화층에서 제6주거지 유구가 드러났으며, 그 밑으로 주거지가 중첩되어 매장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염주성의 주거지는 일시적인 거주가 아니라, 시대를 달리하며 중첩되어 설치되어 있음 확인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기존의 주거 시설을 활용하여 재구축하였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유구 속에서 수습한 목탄의 연대측정 결과는 그 공백을 메워주는 중요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서울대 기초과학공동기기원 AMS 측정에 대한 결과(SNU07-R093, 094, 095, 096 ; 2007. 10)에 의하면, 34구역의 두 시료(試料)를 통해 제5문화층은 640 A.D., 제6주거지는 740 A.D.로 나타났다. 또 37구역 역시 제12분층의 연대가 680 A.D.와 690 A.D.로 나왔다. 이러한 발굴은 러시아측의 전자기탐사에 의한 측정과 발굴에 의한 검증 결과 심화 발굴한 것으로 이번의 AMS 기기에 의한 연대측정 결과는 이를 뒷받침하여 주며, 크라스키노 성 발굴사에서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중요한 성과를 보여 주는 것이다. 이번의 분석 결과는 지금까지의 크라스키노 성 발굴 관련 연대보다 오래된 결과로, 이는 이 성이 고구려 시기부터 사용되었음을 말해 주는 결정적인 자료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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