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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발굴방법과 유물의 정리

2. 발굴방법과 유물의 정리

발굴작업은 중세시대 주거지 발굴법과 ‘발굴허가지침’의 조건을 준수하였다. 발굴은 성지 내 전반적인 문화층을 노출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발굴은 크게 북서부의 사원지와 동문지와 주변의 성벽 등 두 지점에서 이루어졌다. 발굴의 일련번호는 연속성을 유지했다.
발굴의 사전작업은 통상적인 절차를 따랐다. 먼저 발굴대상구역의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한 후 구획을 하고, 1m 간격으로 격자를 친 후 각 지점을 측량했다. 기준점은 1980년에 정한 서문지 근처의 성벽 위를 계속 사용했다. 발굴작업은 표토를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바닥정리는 경작의 피해를 입지 않은 문화층부터 했다. 문화층은 토양 색깔과 층위의 변화에 따라 10~20cm의 두께로 차례로 제거했다. 유구는 따로 정리하고 도판에 옮겼다. 한 층씩 제거할 때마다 전반적인 바닥의 정리를 했다. 각 층의 평면도마다 문화층의 변화를 기록하고 출토유물을 표시했다. 발굴현장에서 유물의 넘버링, 도판작성, 복원, 그리고 일부 유물의 촬영이 이루어졌다. 또한 대량으로 출토되는 유물의 통계적인 분석도 했다. 나머지 작업은 연구소로 돌아와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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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방법과 유물의 정리 자료번호 : kr.d_0004_0020_003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