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 개요
러시아 연해주는 한국 근현대 역사와 매우 밀접한 지역이며, 특히 10세기 전후 발해사의 무대로, 현재까지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유물이 출토되고 있는 바, 한·러 양국의 학술 교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연해주 지역 발해 유적 발굴은 재단과 러시아 측의 우호 증진은 물론, 발해 관련 문화와 역사에 대해 다양한 방향의 공동 접근 기반 구축을 위해서 추진한 것이다. 2004년과 2005년 발굴에 이어 재단에서 세 번째로 실시한 발해유적 발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