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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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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저필자V.I. 볼딘/E.I 겔만/N.V. 리센코(러시아 극동 역사 고고 민속학 연구소)
 

5. 결론

 

금번 발굴에서는 3개의 건물지가 성터에 존재했음을 확인하였는데, 최상층의 경우 의도된 파괴 흔적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쓰러져 넘어진 절구와 돌로 채워 메꾸어져 버린 생활 구덩이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중간 지층은 건축물의 석제 기단편으로 구분지워 지고 하단 지층은 건물지의 존재를 추정케 하는 데 이 건물지는 석제 기반에 근거하고 있어 주랑형의 건물이 아니었을까 사료된다. 게다가 중간층과 하단층의 경우 생식력이 없는 사질토의 간층을 통해 서로 덧겹쳐 있다. 생식력이 없는 사질토층은 세 개의 간층간에 걸쳐 확인이 되고 있다. 이 사실은 명백하게 하부 수량 수준의 상승에 기여한 기후적 변화를 증언하고 있다. 생식력이 없는 사질 간층토는 절터 영역의 다른 구역에서도 확인되었다.
크라스키노 성터에서 처음으로 두 개의 거주지가 발굴 확인되었다. 이들은 이 지역 최고 상층 건축지 문화층에 속하며 발해 시대 문화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완전히 발굴된 거주지 1은 그동안 발굴된 발해 시기 주거지들과 비교할 때 그 크기가 대단히 크다. 이 외에도 온돌의 구조 역시 연해주 다른 발해 유적지의 유사 발굴 결과를 부연해 주고 있다. 거주지 입구 전방에서 발굴 수집된 대형 항아리 역시 매우 가치 있는특성이다.
이와 유사한 항아리들이 전에도 절터에서 수집되었으며 의도된 파괴 흔적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지엽적인 유적들과 건축 양식면에 볼 수 있는 부분적인 차이점 등에 의거하여 제기되었던 크라스키노 성터의 최상층이 이미 발해 이후의 시기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성터 내부의 구체적인 건축물 조사를 통해 확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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