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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토제 유물

1) 토제 유물

• 놀이용 말
기와, 토기와 석제로 제작되는 놀이용 말은 발굴 현장에서 가장 많이 수집되는 유물 중의 하나이다. 놀이용 말의 두께는 이용되는 재료의 재질에 따라 다르며 토기를 이용하여 제작되는 놀이용 말의 경우 0.6 ~ 1.2cm이고 기와로 제작된 경우 1 ~ 2cm, 석제는 대개 사암이 많이 이용되는데 이 경우 0.9 ~ 1.2cm 정도의 두께를 갖는다. 직경의 경우 이용되는 재료에 따른 차이는 없으며 2 ~ 5cm 사이가 보통이다. 이들 유물은 여러 장소, 여러 지표 수준에서 출토되는데 제1분층으로부터 하층토 지반까지를 포괄한다. 모두 40기 이상의 놀이용 말이 수집되었다. 이 종류의 유물은 연해주 발해 유적지 전체에 걸쳐 보편적으로 출토되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들은 놀이용으로 이용되던 말이다(그림 158). 크기가 커다랗고 반들반들한 각면을 지닌 일부 말들은 연마기로도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고리
한 개의 온전한 전체 고리와 고리 유물편 2기가 발굴 구역 34에서 수집되었다. 온전한 전체 고리는 주거지에서 출토되었다. 직경이 5.6cm 정도인데 이러한 종류의 커다란 점토 고리 유물은 크라스키노 성터와 연해주 내 다른 발해 유적지에서 출토되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용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 어망추
금년도 두 곳의 발굴 구역 각각에서 한 개씩 어망추가 수집되었다. 이들 유물은 그물에 접합을 위해 세로의 홈들이 파인 원추형인데(그림 157, 1 ; 47, 1), 즉 어망추들이다. 이들 유물들은 크라스키노 성터에서 이미 출토되었다. 이러한 어망추들은 부드러운 돌을 재료로 하여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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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제 유물 자료번호 : kr.d_0003_0020_0030_004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