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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기와

1) 기와

(1) 숫막새기와
(가) 5엽 복판 연화문 수막새① (도면 9-32, 도판 83-97)
· 도면 9, 도판 83 5엽의 연화문 수막새로, 완형이다. 중앙에는 4.3cm너비의 자방이 돌출된 선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중앙에 지름 1.2cm의 원추형으로 돌출된 연자 1개를 중심으로 지름 0.4cm의 작은 연자 5개가 간판과 대칭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막새면에는 돌출된 선으로 시문된 5엽의 복판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는데, 연판은 자방쪽이 넓은 심엽형이다. 연판은 복판이며, 중앙의 돌출된 꽃줄기를 중심으로 이분하여 좌우에 자엽을 배치하였다. 각각의 연판은 자방에서 0.6-0.9cm 내외의 거리를 두고 꽃줄기로 연결되어 있다. 연판 사이에는 0.5cm 내외 두께의 유엽형 간판이 일정한 간격으로 시문되어 있다. 연판에 비하여 간판이 더 양감있게 표현되어 있다. 주연부는 1.2cm 내외의 두께로 제작되었는데, 다른 수막새에 비하여 주연부가 깊은 편이다. 주연부 상면에는 아무런 문양도 시문되어 있지 않다. 막새부분과 기와의 접합은 막새의 상단부를 ‘ㄴ’자형으로 깎아낸 후에 기와를 붙이고 하단부에 보강토를 덧붙인 후에 물손질로 정면하여 마무리하였다. 기와의 접합면은 물손질로 정면하였으며, 태토는 사립이 섞여 있으나 비교적 고운 점토를 사용하였다.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6.2cm, 두께 1.6-2.1cm, 주연 폭 1.2cm.
· 도면 10, 도판 84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로 반파되었으나, 막새 상단의 기와접합면이 일부 남아 있는 것이다. 중앙에는 4.3cm 너비의 자방이 돌출된 선문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중앙에 원추형으로 돌출된 연자 1개와 주변에 소형의 연자 5개가 간판과 대칭되게 배치되어 있다. 막새면에는 자방에서부터 돌출된 선으로 연결된 5엽의 심엽형 복판 연화문이 시문되었는데, 각각의 연판은 자방에서 0.9cm 내외의 거리를 두고 있다. 연판의 중앙은 선각된 꽃줄기로 이분하여 좌우에 자엽을 배치하였다. 연판 사이에는 유엽형 간판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주연부의 폭은 1.5cm 내외이다. 막새와 기와의 접합은 막새와 수키와의 하단부에 보강토를 덧붙인 후에 물손질로 정면하여 마무리하였다. 태토는 사립이 섞여있으나 비교적 고운 점토를 사용하였으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6.9cm, 두께 1.8-2.4cm, 주연 폭 1.5cm.
· 도면 11, 도판 85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 연화문 수막새로 자방의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같은 지역에서 출토된 것이어서 함께 복원하였다. 자방에서부터 꽃줄기로 연결된 복판의 연판은 자방쪽이 넓은 심엽형을 하고 있으며, 중앙을 꽃줄기로 이분하여 좌우에 자엽을 배치하였다. 돌출된 선으로 표현된 자방의 중앙에는 원추형의 대형 연자 1개와 소형의 연자 5개가 간판과 대칭되게 시문되어 있다. 주연부는 1.4cm내외의 너비인데 일정하지는 않으나, 다른 수막새보다 깊은 편이다. 수막새 상단부에는 수키와가 부착되어 있는데, 완성된 막새와 수키와의 접합면 안쪽에 점토를 덧댄 후 물손질로 접합면을 보강하였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16.1cm, 두께 1.7-2.4cm, 주연 폭 1.4cm.
· 도면 12, 도판 86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 상단부편으로, 절반 이상이 파손된 상태이다. 평평한 막새면에 돌출된 선으로 표현된 연화문과 자방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방은 지름 4.2cm 내외의 너비이며, 중앙에는 1.9cm너비의 돌출된 원추형의 연자 1개와 주변에 소형의 연자 5개가 간판과 대칭되게 돌려져 있다. 연판과 간판은 일정한 간격을 이루고 있으며, 연판은 끝부분이 뾰족하게 처리된 심엽형으로 복판이다. 연판의 중앙은 선각된 꽃줄기로 이분하여 좌우에 자엽을 배치하였다. 주연부는 1.6cm 내외의 너비로 아무런 문양도 시문되어 있지 않다. 막새의 뒤쪽에는 수키와를 접합하기위해서 막새면의 일부를 정면한 흔적이 남아 있으며, 일부는 물손질로 정면하였다. 태토는 가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9cm, 두께 2.2-2.8cm, 주연 폭 1.6cm.
· 도면 13, 도판 87 5엽의 연화문 수막새 하단부편으로, 3편으로 파손된 것을 복원하였다. 막새면이 1cm 내외의 두께로 매우 얇게 제작되었다. 자방에서부터 돌출된 선으로 연결된 꽃줄기에 연결된 연판은 심엽형이며, 중앙은 꽃줄기로 이분하여 겹꽃잎을 이루고 있으며, 연판의 좌우에 자엽을 배치하였다. 주연부도 1.3cm 내외로 일정하게 처리되어 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8cm, 두께 0.9-1.9cm, 주연 폭 1.3cm.
· 도면 14, 도판 88 회백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대부분 파손되어 막새의 하단부 일부만 남아 있다. 중앙의 자방이 일부 남아 있으며, 막새면에서 돌출되어 표현된 겹꽃잎의 연판과 간판은 다른 부분에 비하여 양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연판의 중앙은 돌출된 선으로 표현된 꽃줄기로 이분하여 좌우에 자엽을 배치하였다. 자방의 외곽에 표현된 소형의 연자는 간판과 대칭을 이루고 있다. 막새 하단부인 뒷면은 물손질로 정면하였으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7.5cm, 두께 1.5-2cm, 주연 폭 1.5cm.
· 도면 15, 도판 89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수막새편으로, 5엽의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다. 상단부가 모두 파손되어 막새의 하단부 일부분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중앙의 자방에서부터 돌출된 선으로 연결된 꽃줄기는 연판의 중앙을 이분하여 복판을 이루고 있으며, 좌우에 자엽이 배치되어 있다. 주연부는 아무런 문양이 시문되지 않았는데, 일부 별도로 제작하여 접합한 흔적이 남아 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비교적 정선되었으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7.5cm, 두께 1.1-2.2cm, 주연 폭 1.3cm.
· 도면 16, 도판 90 회갈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막새면의 하단부 일부만 남아 있는데, 중앙의 자방을 중심으로 연결된 연판과 간판이 확인된다. 중앙의 소형 연자는 간판과 대칭되게 배치되어 있으며, 주연부는 막새면보다 1cm 정도 돌출되어 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7.1cm, 두께 1.4-2.1cm, 주연 폭 1.6cm.
· 도면 17, 도판 91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수막새편으로, 5엽 연화문 수막새의 하단부 일부가 남아 있다. 자방과 겹꽃잎의 연판, 그리고 간판의 일부가 확인되는데, 모두 돌출된 선문으로 표현되어 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3cm, 두께 1-2.2cm, 주연 폭 1.5cm.
· 도면 18, 도판 92 회갈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막새면의 상단부와 부착된 수키와의 일부가 남아 있다. 자방에서부터 연결된 꽃줄기는 돌출된 선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연판의 중앙부분을 가로질러 양측면에 자엽이 배치되어 있는 복판이다. 연판 사이의 간판은 유엽형으로 돌출되어 양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수키와의 접합은 막새 뒷면의 접합면을 빗질한 후 수키와를 대고, 그 안쪽에 점토를 덧댄 후 물손질로 보강하였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비교적 정선되었으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3cm, 두께 1.3-2.4cm, 주연 폭 1.4cm.
· 도면 19, 도판 93 회갈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수키와와 상단부의 막새면이 일부 남아 있다. 막새면은 상당부분 박리되었으며, 중앙의 자방도 모두 파손되어 확인되지 않는다. 연판은 돌출된 선문으로 표현하였고, 별도로 제작하여 접합한 주연부는 대부분 박리된 상태이다. 수키와는 막새의 뒷면에 빗질을 한 후 덧붙였는데, 막새면과 수키와의 안쪽 접합면에 점토를 덧댄 후 물손질로 접합면을 보강하였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5.8cm, 두께 1.1-1.7cm, 주연 폭 1.5cm.
· 도면 20, 도판 94 회흑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 상단부로, 3편으로 파손된 것을 일부 복원하였다. 중앙의 자방을 중심으로 하여 돌출된 선으로 연결된 꽃줄기에는 심엽형의 연판이 배치되었다. 주연부는 1.3cm내외의 너비이며, 아무런 문양도 시문되지 않았다. 막새 뒷면의 수키와 접합면은 빗질을 하여 접합면을 보강한 흔적이 확인되지만, 수키와는 이미 유실된 상태이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4cm, 두께 1.2-1.9cm, 주연 폭 1.3cm.
· 도면 21, 도판 95-①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심하게 파손되어 막새 하단부의 일부만이 남아 있다. 주연부가 막새면보다 0.7cm 정도 높게 제작되었으며, 막새면의 문양은 비교적 평면적으로 표현되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9cm, 두께 1.4-2.4cm, 주연 폭 1.4cm.
· 도면 22, 도판 95-② 회갈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수키와에 접합된 상단부 일부만 남아 있다. 유엽형으로 돌출된 간판을 중심으로 좌우에 심엽형의 연판이 확인되는데, 별도로 제작하여 접합된 주연부는 모두 박리된 상태이다. 막새 뒷면에는 수키와를 별도로 제작하여 접합하였는데, 접합면의 안쪽은 점토를 덧댄 후 물손질로 보강하였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5cm, 두께 1.2-2.2cm, 주연 폭 1.5cm.
· 도면 23, 도판 95-③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중앙의 자방부분만 일부 남아 있다. 0.2cm 두께의 돌출된 선으로 표현된 자방의 중앙에는 지름 1.8cm의 원추형 연자가 1개 배치되고, 그 주변으로 소형의 연자가 돌려져 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4.5cm, 두께 1.2-1.6cm,.
· 도면 24, 도판 95-④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 하단부편이다. 주연부와 막새면의 외곽이 일부 확인된다. 주연부는 1cm내외의 너비인데 표면이 상당부분 마모되어 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약간 거칠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4.3cm, 두께 1.7-2cm, 주연 폭 1cm.
· 도면 25, 도판 95-⑤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막새면의 문양대 일부가 확인된다. 중앙의 자방은 돌출된 선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자방에서부터 연결된 꽃줄기에는 심엽형의 연판이 있다. 연판의 중앙은 꽃줄기에 의해 이분되었으며, 양측면에는 자엽이 확인되는데 겹꽃잎의 형태이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다. 잔존지름 4.5cm, 두께 1.4-1.6cm.
· 도면 26, 도판 96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수막새 상단부편으로, 5엽의 복판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다. 중앙의 자방과 연판이 확인되는데, 문양의 잔존 상태는 양호하다. 연판은 심엽형이며, 좌우의 간판은 유엽형으로 돌출되어 있다. 주연부는 1.3cm너비의 폭으로 제작되었는데, 막새면에 비하여 1cm 정도 돌출되어 있다. 막새뒷면에는 수키와를 부착하기위한 빗질정면 흔적이 확인된다. 현재 수키와는 모두 파손되어 확인되지 않는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5cm, 두께 1.4-2.5cm, 주연 폭 1.3cm.
· 도면 27, 도판 97-① 회갈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막새면의 일부가 남아 있다. 연판은 겹꽃잎의 심엽형이며, 돌출된 선문에 의해서 문양이 표현되어 있다. 막새 뒷면은 물손질로 정면되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다. 잔존지름 3.7cm, 두께 1.5cm.
· 도면 28, 도판 97-②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막새편으로, 5엽의 복판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다. 연판과 간판이 일부 남아 있는데, 연판은 심엽형이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비교적 정선되었으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4.5cm, 두께 1.3cm.
· 도면 29, 도판 97-③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주연부의 일부분이 남아 있다. 주연은 무문으로 처리되었으며, 막새면에 비하여 1.2cm 정도 높게 제작되었다. 태토는 굵은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거칠다. 잔존지름 5.7cm, 두께 1-2.2cm, 주연 폭 1.3cm.
· 도면 30, 도판 97-④ 회갈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막새면 중앙의 자방부분이 잘 남아 있다. 자방은 0.2cm너비의 돌출된 선문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지름 1.6cm의 원추형 연자 1개를 중심으로 주변에 지름 0.2cm내외의 소형 연자 5개가 배치되어 있다. 연판은 심엽형이며, 자방과 마찬가지로 선문으로 표현되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4.2cm, 두께 1.1cm.
· 도면 31, 도판 97-⑤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막새면의 하단부 일부가 남아 있는데, 심엽형의 겹꽃잎 형태를 이룬 연판이 확인된다. 주연부는 1.1cm내외의 폭으로 다른 막새편에 비하여 좁게 제작되었으나, 높이는 1.4cm로 높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다. 잔존지름 2.7cm, 두께 1.1-2.2cm, 주연 폭 1.1cm.
· 도면 32, 도판 97-⑥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의 주연부편이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3.5cm, 두께 1.1-2cm, 주연 폭 1.2cm.
(나) 5엽 복판 연화문 수막새 ② (도면 33-36, 도판 98-100)
· 도면 33, 도판 98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막새의 중앙에는 0.3cm너비의 돌출된 원형의 자방이 있고, 그 안쪽에 지름 1.8cm의 돌출된 연자가 1개 배치되어 있다. 5엽의 연판은 자방 구획선에서 곧바로 연결되어 화염형으로 표현하였으며, 중앙부가 한단 낮게 처리되어 있는 겹꽃잎의 형태이다. 연판의 바깥쪽에는 마름모꼴 형태의 간판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별도로 제작하여 접합한 주연부는 1.5cm내외 너비인데, 아무런 문양도 시문되어 있지 않다. 막새면의 문양은 전체적으로 양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13.3cm, 두께 1.1-1.9cm, 주연 폭 1.5cm.
· 도면 34, 도판 99-①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하단부의 일부만이 남아 있다. 다른 수막새에 비하여 얇게 제작되었으며, 출토 양도 적은 편이다. 중앙의 자방은 확인되지 않으며, 연판은 자방 구획선에서 곧바로 연결된 화염형의 겹꽃잎 형태이다. 연판의 중앙부는 한단 낮게 처리되었으나, 전체적으로는 매우 양감있게 표현되어 있다. 연판사이에는 주연부에 인접한 곳에서 마름모꼴 형태의 간판이 확인된다. 주연부는 1.3cm내외의 너비로 일정하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5.5cm, 두께 1.1-2cm, 주연 폭 1.3cm.
· 도면 35, 도판 99-② 황갈색조의 경질소성된 5엽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대부분 심하게 파손되어 마름모꼴의 간판 일부만 남아 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2.5cm, 두께 1.1-1.4cm.
· 도면 36, 도판 100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수막새편으로, 5엽 복판 연화문 수막새의 막새면 중앙부분 일부만 남아 있다. 중앙에는 원형의 자방이 있는데, 그 안쪽에는 지름 1.7cm의 돌출된 원형의 연자가 1개 배치되어 있다. 연판은 자방에서부터 곧바로 연결된 화염형으로 매우 양감있게 표현되어 있는데, 연판의 중앙부는 한단 낮게 처리되어 있다. 연판의 바깥쪽에는 마름모꼴 형태의 간판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주연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7.8cm, 두께 1.1-1.5cm.
(다) 6엽 연화문 수막새 (도면 37-49, 도판 101-111)
· 도면 37, 도판 101 황갈색조의 연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로, 연판 사이에는 꽃봉오리 형태의 간판이 6개 배치되어 있다. 막새의 한쪽 측면이 파손되었으나 상하면이 잘 남아 있어, 구체적인 형태파악이 가능하다. 중앙에는 지름 3.4cm 정도의 자방이 원형으로 표현되어 있고, 자방의 중앙에는 1.7cm너비의 돌출된 연자 1개와 그 주위에 지름 0.3cm의 소형 연자 8개가 배치되어 있다. 연판은 자방에서부터 꽃잎형태로 점차 넓어진 심엽형이며, 꽃잎의 중앙에는 2개의 자엽이 선문으로 표현되어 있다. 연판 사이에는 잎새가 달린 꽃봉오리형태의 간판이 시문되어 있다. 주연부는 1.4cm내외의 너비로 일정하지는 않으며, 아무런 문양도 시문되어 있지 않다. 막새와 기와의 접합은 안쪽에 점토를 덧댄 후 물손질로 보강하였다. 수키와의 내면에는 포목흔이 확인된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약간 거칠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4.3cm, 두께 1.4-2.1cm, 주연 폭 1.4cm.
· 도면 38, 도판 102 황갈색조의 연질소성된 수막새로, 6엽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다. 막새의 중앙에는 지름 3.5cm의 돌출된 원형의 선문이 자방을 구획하고 있는데, 안쪽에 1.6cm너비의 원추형 연자 1개와 주변에 지름 0.2cm내외의 소형 연자 8개가 배치되어 있다. 연꽃은 자방에서부터 주연부쪽으로 넓어지는 하트형이며, 연판 중앙에는 2개의 자엽이 있다. 간판은 줄기로 표현되었는데 상단부가 꽃봉오리형태를 이루고 있다. 주연부는 1.2-1.4cm내외의 폭으로 아무런 문양도 시문되어 있지 않으나, 매우 거칠게 정면되어 있다. 막새 뒷면의 수키와 접합부는 끝이 둔한 도구로 0.4cm내외의 홈을 무질서하게 낸 후, 막새면과 수키와 접합면의 안쪽에 점토를 덧대어 물손질로 보강하였다. 태토는 굵은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거칠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4.6cm, 두께 1.5-2cm, 주연 폭 1.2-1.4cm.
· 도면 39, 도판 103 황갈색조의 연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한쪽 측면이 파손되었으며, 막새면이 마모되어 문양이 선명하지 않다. 돌출된 선으로 표현된 연판은 주연부 쪽이 넓어진 심엽형이며, 중앙에 2개의 자엽이 있다. 간판은 줄기형태로 상단부가 꽃봉오리 형으로 마무리 되었다. 자방은 지름 3.4cm의 원형이며, 내부에 지름 2cm의 원추형으로 돌출된 연자 1개와 지름 0.2cm내외의 작은 연자 8개가 등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태토는 입자가 굵은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막새의 뒷면 상단부에는 수키와를 접합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데, 빗질로 거칠게 정면한 후 안쪽에 점토를 덧대어 접합면을 보강하였다. 현재 수키와는 확인되지 않는다. 지름 13.9cm, 두께 1-2.2cm, 주연 폭 1.4cm.
· 도면 40, 도판 104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수막새편으로, 6엽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다. 중앙의 지름 3.4cm내외의 자방을 중심으로 꽃줄기로 연결된 연판과 간판은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자방의 중앙에는 1.8cm너비의 원추형 연자 1개와 지름 0.2cm의 작은 연자 8개가 있다. 막새 중앙의 문양대는 모두 돌출된 선으로 표현되어 있다. 주연은 무문으로 처리되었는데, 두께가 일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규칙하게 정면되었다. 막새의 뒤쪽에는 수키와를 접합했던 흔적이 있는데, 접합면을 빗질한 후 아래쪽에 점토를 덧대어 보강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4.2cm, 두께 1.8-2.4cm, 주연 폭 1.2-1.4cm.
· 도면 41, 도판 105 황갈색조의 연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막새의 상단부는 대부분 파손되었으나, 중앙의 문양대는 구체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중앙에는 3.5cm지름의 원형 돌대가 돌려져 자방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안쪽에 1+8개의 연자가 배치되어 있다. 심엽형의 연판과 꽃봉오리형태의 간판은 자방에서부터 돌출된 꽃줄기로 연결되어 있으며, 연판의 중앙에는 2개의 자엽이 선으로 표현되어 있다. 주연부는 별도로 제작하여 접합하였는데,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연이 훼손되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12.5cm, 두께 1.4-2.2cm, 주연 폭 1.5cm.
· 도면 42, 도판 106 황갈색조의 연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파손된 것을 복원하였다. 중앙의 자방부는 모두 결실되었으므로, 막새면 외곽의 문양대만 확인된다. 연판은 돌출된 선으로 표현되었으며, 주연부쪽이 넓어진 심엽형이다. 연판의 중앙에는 2개의 자엽이 있다. 간판도 자방에서부터 돌출된 줄기로 연결되어 있는데, 끝부분이 꽃봉오리처럼 마무리되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13.8cm, 두께 1.3-1.9cm, 주연 폭 1.3cm.
· 도면 43, 도판 107 황갈색조의 연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중앙의 자방과 연판의 일부가 확인된다. 자방은 3.5cm내외의 지름으로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안쪽에 지름 1.9cm의 원추형 연자 1개와 주변에 소형의 연자 8개가 배치되어 있다. 문양의 시문상태는 선명하지 않으며, 일부 연판과 간판에서는 자방에서부터 연결된 꽃줄기가 표현되지 않은 것도 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9.6cm, 두께 1.2-1.8cm, 주연 폭 1.4cm.
· 도면 44, 도판 108 황갈색조의 경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하단부의 일부만 남아 있다. 막새면이 대부분 파손되었으며, 문양은 돌출된 선문으로 표현되어 있다. 연판은 주연부 쪽이 넓어진 심엽형이며, 간판은 꽃봉오리 형태이다. 주연부는 별도로 제작하여 접합하였는데, 모두 결실되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7cm, 두께 1.2-1.7cm, 주연 폭 1cm.
· 도면 45, 도판 109 황갈색조의 연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주연부 일부만이 남아 있다. 연판은 주연부쪽이 넓어진 형태의 심엽형인데, 전체 형태는 확인되지 않는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거칠다. 잔존지름 3.4cm, 두께 1.3-1.8cm, 주연 폭 1.2cm.
· 도면 46, 도판 110-① 황갈색조의 연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막새의 상하면은 대부분 박리되거나 결실되었다. 현재 막새면에서는 꽃봉오리 형태의 간판만 확인되며, 주연부도 대부분 마모되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불량하다. 잔존지름 4.6cm, 잔존 두께 1.2cm, 주연 폭 1.1cm.
· 도면 47, 도판 110-② 회갈색조의 연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막새 상단부의 주연 일부만 남아 있어서 전체적인 크기는 알 수 없다. 연판은 주연부쪽이 넓어진 심엽형이며, 문양은 돌출된 선으로 표현되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거칠다. 잔존지름 3.3cm, 두께 1.1cm, 주연 폭 1.1cm.
· 도면 48, 도판 111-①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6엽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막새 상단에 부착된 수키와와 주연부 일부만 남아 있다. 주연은 별도로 제작하여 접합하였으며, 막새면의 뒤쪽에는 수키와가 부착되어 있다. 막새와 기와의 접합은 안쪽면을 물손질로 눌러서 보강한 후 횡방향의 물손질로 마무리하였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3.2cm, 두께 1.2-2.1cm, 주연 폭 1.3cm.
· 도면 49, 도판 111-② 황갈색조의 연질소성된 수막새편으로, 일부 막새면에 남아 있는 문양의 형태로 보아 6엽 연화문 수막새편인 것을 알 수 있다. 주연부 일부가 남아 있는 상태이며, 막새면은 상당부분 박리되었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거칠며, 소성상태는 불량하다. 잔존지름 1.9cm, 두께 1.3cm, 주연 폭 1.3cm.
(라) 4엽 연화문 수막새① (도면 50-55, 도판 112-117)
· 도면 50, 도판 112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4엽 연화문 수막새이다. 여러 편으로 파손되어 있는 것을 복원하였다. 자방과 막새면이 다른 수막새편에 비하여 축소되었다. 중앙에는 2.9cm너비의 자방이 있고, 그 안쪽에는 1.7cm 너비의 돌출된 연자가 1개 배치되어 있고 자방 구획선 중앙에 지름 0.3cm내외의 돌출된 연자 4개가 원형의 간판과 대칭되게 배치되어 있다. 연판은 타원형의 길쭉한 단판으로 외곽에 0.2cm너비의 선문으로 정리하였다. 연판사이의 간판은 지름 2.5cm내외의 돌출된 원형이다. 연판의 외곽과 주연부 사이의 막새면에는 1조의 돌대가 원형으로 돌려져 있고, 그 안쪽에는 16개의 연주문대가 1.5cm내외의 간격으로 시문되어 있다. 연주문은 연판과 간판에 대칭되게 배치한 후 그 사이에 등간격으로 다시 연주를 배치한 것이다. 막새와 수키와의 접합은 막새 상단부에 수키와를 대고 그 안쪽에 점토를 덧대어 보강한 것으로 확인된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2.9cm, 두께 1.4-1.8cm, 주연 폭 1.2-1.4cm.
· 도면 51, 도판 113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4엽 연화문 수막새로, 막새 뒷면의 수키와는 파손되었으나 비교적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주연부 안쪽으로 1cm 정도 들여서 1조의 돌대가 원형으로 돌려지고, 그 안쪽에 지름 0.3cm내외의 연주문이 시문된 관계로 막새면의 주문양대가 매우 축소되어 조밀한 형태를 보인다. 4엽의 연판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처리되었으며, 연판 사이에 원형의 간판이 양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자방은 중앙의 큰 연자를 중심으로 원형의 자방 구획선 위에 원형의 간판과 대칭되게 4개의 작은 연자가 배치되어 있다. 완성된 막새면의 뒤쪽에는 수키와를 접합했던 흔적이 확인되는데, 수키와와 막새면의 안쪽에 점토를 덧댄 후 물손질로 정면하여 보강하였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3cm, 두께 2-2.2cm, 주연 폭 1.1-1.4cm.
· 도면 52, 도판 114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4엽 연화문 수막새이다. 막새의 중앙에는 지름 2.8cm의 자방이 있는데, 중앙에는 1.9cm너비의 돌출된 연자 1개와 돌대로 표현된 자방의 구획선 위에 4개의 연자가 원형의 간판과 대칭되게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연판은 자방에서 곧바로 연결하여 타원형으로 제작된 반면에, 연판 사이의 간판은 자방의 중앙에 지름 0.3cm의 돌출된 연자를 경계로 하여 원형으로 표현되었다. 연판과 간판의 주위에는 너비 0.2cm내외의 선각된 테두리가 돌려져 있다. 막새의 외곽에는 너비 1-1.4cm내외의 주연부가 돌려져 있는데, 주연의 너비는 일정하지 않다. 주연부에서 1.2cm 정도 막새면으로 들어온 곳에 0.2cm두께의 돌대가 원형으로 돌려져 있으며, 그 안쪽에 연주문대가 1.5cm내외의 간격으로 시문되어 있다. 연주문은 연판과 간판에 대칭되게 배치한 후 그 사이에 등간격으로 다시 연주를 배치하여 모두 16개가 확인된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2.7cm, 두께 2-2.9cm, 주연 폭 1-1.4cm.
· 도면 53, 도판 115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4엽 연화문 수막새로, 하단의 주연부 일부가 파손되었다. 중앙에는 지름 2.9cm의 자방구획선이 있고, 그 중앙에 1.8cm지름의 돌출된 연자 1개와 자방 구획선 위에 지름 0.3cm 내외의 연자 4개가 원형의 간판과 대칭되게 배치되어 있다. 4개의 연판은 타원형으로 완만한 곡면을 이루고 있으며, 연판 사이에는 원형의 간판이 양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막새 중앙의 문양대와 외곽의 주연부 사이에는 0.2cm내외의 돌대가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안쪽에는 16개의 연주문이 각각 1.5cm내외의 간격으로 시문되어 있다. 주연부의 너비는 일정하지 않으며, 아무런 문양도 시문되어 있지 않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12cm, 두께 2.3-2.5cm, 주연 폭 1.3cm.
· 도면 54, 도판 116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4엽 연화문 수막새로, 수키와에 접합된 상단부의 일부만 남아 있다. 막새면에는 연판과 간판이 일부 확인되는데, 문양의 잔존 상태는 불량하다. 중앙의 자방구획선과 원형의 간판 경계부분에는 지름 0.3cm의 돌출된 연자가 배치되어 있다. 수키와의 접합은 완성된 막새면 뒤쪽에 수키와를 대고, 그 안쪽에 점토를 덧대어서 보강하였다. 접합면 주위에는 물손질로 정면한 흔적이 확인된다. 주연부는 1.2cm내외의 너비인데, 일정하지는 않으며 아무런 문양도 없다. 태토는 모래가 많이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1cm, 두께 1.1-1.7cm, 주연 폭 1.2cm.
· 도면 55, 도판 117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4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수키와에 접합되는 상단부 일부가 남아 있는데, 주연부의 너비가 2.8cm내외로 다른 수막새에 비하여 상당히 넓게 제작되었다. 막새면의 연판과 간판은 매우 양감 있게 표현되었으며, 주연과 막새면 사이의 연주문대는 연판과 간판에 대칭되게 배치한 후 그 사이에 등간격으로 다시 연주를 배치하였는데, 연주 사이의 간격은 1.5cm내외이다. 태토는 모래가 많이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9cm, 두께 1.5-3cm, 주연 폭 1.5-2.8cm.
(마) 6엽 복판 연화문 수막새 (도면 56, 도판 118-119)
· 도면 56-①, 도판 118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6엽의 복판 연화문 수막새이다. 막새의 중앙에는 너비 0.3cm의 돌대를 육각형으로 돌려서 자방을 만들었으며, 자방의 중앙에는 지름 1.5cm의 돌출된 연자 1개가 부착되어 있다. 연판은 외곽에 테두리가 있는 복판의 연화문으로, 육각형의 자방 모서리부분에 각각 1옆씩 배치되어 있다. 연판사이의 간판은 끝부분이 3개로 갈라진 가지모양으로 시문되어 있다. 외곽의 주연부는 너비 1.3cm 내외인데 두께가 일정하지 않으며 아무런 문양도 없다. 수막새 상단부의 기와접합면은 ‘ㄴ’자형으로 깎아낸 후에 수키와를 접합하고 안쪽 하단부에 점토를 덧대어 보강하였다. 접합면은 물손질로 정면하였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2cm, 두께 1.8cm, 주연 폭 1.3cm.
· 도면 56-②, 도판 119-①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6엽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하단부의 일부만이 남아 있다. 중앙의 자방은 평면 6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6각형의 자방 모서리 부분에서 복판의 연화문이 연결되어 있다. 연판 사이의 간판은 끝부분이 3개로 갈라진 가지모양을 이루고 있다. 함께 출토된 다른 종류의 막새에 비하여 소형이며, 수량에 있어서도 매우 적은 양을 차지한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4.9cm, 두께 1.1-1.8cm, 주연 폭 0.9cm.
· 도면 56-③, 도판 119-②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6엽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수키와에 접합된 막새의 상단부 일부만 남아 있는데, 잔존 상태는 불량하다. 연판과 간판의 일부가 남아 있는데, 6각형의 자방 구획선 모서리에서 연판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막새면의 두께는 1-1.3cm 내외로 얇다. 막새의 뒤쪽에는 수키와를 대고 안쪽에 점토를 덧대어서 보강한 흔적이 확인되는데, 접합면은 물손질로 정면하여 보강하였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4.2cm, 두께 1-1.3cm, 주연 폭 0.9cm.
· 도면 56-④, 도판 119-③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6엽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막새면 외곽의 주연부와 연판은 대부분 훼손되어, 중앙의 자방과 연판 일부만이 남아 있다. 자방은 평면 육각형이며, 그 중앙에 지름 1.7cm 내외의 연자 1개가 돌출되어 있다. 표면은 상당부분 마모되어 있으나, 6각형의 자방 모서리에서 복판으로 시문된 연판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6.6cm, 두께 1.1-1.7cm.
· 도면 56-⑤, 도판 119-④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6엽 복판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하단부의 일부가 남아 있다. 중앙의 자방은 대부분 파손되었으며, 일부 6각형의 자방 모서리부분이 확인된다. 연판과 간판의 일부가 확인되는데, 연판은 비교적 양감있게 제작되었다. 주연부는 1.3cm 내외의 너비로 비교적 일정하며, 아무런 문양도 시문되어 있지 않다. 태토는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5.3cm, 두께 1-2.1cm, 주연 폭 1.3cm.
(바) 4엽 연화문 수막새 ② (도면 57-61, 도판 120-124)
· 도면 57, 도판 120 회갈색조의 경질소성된 수막새로, 4엽의 단판형 꽃잎이 삼각형으로 변형된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다. 막새의 중앙에는 지름 2cm의 원추형으로 돌출된 연자가 1개 배치되어 있고, 그 주변에 삼각형으로 변형된 연화문 4개가 등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삼각형의 변형된 연판 사이에는 간판이 없이 바깥쪽에 반원형의 돌출된 4개의 선문양이 돌려져 있다. 주연부에서 0.8cm떨어진 막새면에는 0.2cm너비의 돌대가 원형으로 돌려져 있다. 막새와 수키와의 접합은 막새 안쪽의 접합면을 낮게 긁어낸 후 막새와 수키와의 안쪽에 점토를 덧대어 접합면을 보강하였다. 태토는 사립이 포함된 점토로 거칠지만,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수키와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와도를 그은 후 손질하였으며, 내면에는 0.1cm내외 너비의 포목흔이 치밀하게 남아 있다. 지름 13.8cm, 두께 1-2.1cm, 주연 폭 1cm.
· 도면 58, 도판 121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수막새편으로, 파손된 것을 복원하였다. 막새면 중앙에는 꽃잎이 삼각형으로 변형된 4엽의 변형된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는데, 아래쪽이 넓은 삼각형에 가깝다. 막새의 중앙에는 지름 2.5cm의 원추형으로 돌출된 연자가 1개 있고, 간판은 없이 변형된 연판의 외곽에 반원형의 돌대가 돌려져 있다. 막새면 외곽에는 선조문이 돌출되어 원을 이루고 있다. 주연부는 무문으로 처리되었는데, 너비는 일정하지 않다. 태토는 굵은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지름 13.8cm, 두께 1.3-2cm, 주연 폭 1cm.
· 도면 59, 도판 122 황갈색조의 경질소성된 4엽 연화문 수막새편으로, 상단부 일부만이 남아 있다. 중앙에는 지름 2.1cm의 원추형으로 돌출된 연자가 1개 있고, 그 주변에는 삼각형으로 변형된 연화문이 확인된다. 주연부에서 0.7cm 떨어진 막새면의 외곽에는 0.2cm 너비의 돌출된 선조문이 원형으로 돌려져 있다. 기심은 흑갈색조를 보인다. 기와의 접합은 막새의 접합면에 0.2-0.3cm 내외의 간격으로 음각선을 새기고, 그 위쪽에 수키와를 덧댄 후 안쪽에 점토를 덧발라서 물손질로 보강하였다. 태토는 굵은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7.9cm, 두께 1-1.6cm, 주연 폭 1cm.
· 도면 60, 도판 123 황갈색조의 경질소성된 4엽 연화문 수막새편이다. 기와의 하단부만 남아 있는데, 막새면에는 연판사이의 반원형 돌대부분만이 확인된다. 막새의 주연부는 0.6cm내외 너비로, 아무런 문양도 시문되어 있지 않다. 주연부에서 1cm 떨어진 곳의 막새면 외곽에는 0.2cm너비의 돌대가 원형을 이루고 있다. 태토는 굵은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5.1cm, 두께 1.1-2cm, 주연 폭 0.9cm.
· 도면 61-①, 도판 124-①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수막새편으로, 4엽의 단판형 꽃잎이 삼각형으로 변형된 연화문이 시문되어 있다. 막새면 하단부가 일부 남아 있는데, 중앙에는 2cm너비의 원추형으로 돌출된 연자가 1개 배치되어 있다. 꽃잎은 연자 주변이 넓어진 삼각형이며, 간판 사이의 외곽에는 반원형의 돌대가 돌려져 있다. 태토는 굵은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7.7cm, 두께 1.1-1.7cm, 주연 폭 0.8cm.
· 도면 61-②, 도판 124-②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수막새편으로, 주연부 외곽만 일부 남아 있다. 태토는 입자가 굵은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지름 5cm, 두께 1-1.5cm, 주연 폭 1.1cm.
(2) 암막새 (도면 62, 도판 125-130)
· 도면 62, 도판 125-126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암막새로 완형이다. 등쪽에는 종방향의 승문이 시문되어 있는데, 부분적으로는 물손질 정면에 의해서 문양이 지워져 있다. 기와의 하단부에는 손누름에 의한 문양이 일정한 간격으로 시문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암막새의 용도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곳에서 출토된 암막새기와는 수막새와 달리 드림새가 갖추어지지 않은 평기와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부의 안쪽은 6cm 내외 너비가 횡방향의 깎기와 물손질로 정면되어 얇아져 있다. 안쪽에는 0.1cm 내외 너비의 포목흔이 조밀하게 확인되며, 종방향으로 5cm너비의 와통흔적이 확인된다. 기와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와도를 그은 후 분할하였는데, 나머지 분할면은 별도로 정면하지 않아 거친 면으로 남아 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길이 36.2cm, 두께 2.5cm.
· 도판 127-128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암막새이다. 상단부의 한쪽 측면이 파손되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완전한 규모를 알 수 있는 상태이다. 등쪽에는 종방향의 승문이 시문되어 있는데, 그 위쪽에 횡방향의 물손질 정면으로 인하여 문양이 상당부분 지워진 상태이다. 기와의 하단부 넓은 쪽은 별도의 드림새가 갖추어지지 않은 평기와의 형태인데, 끝부분에는 손누름에 의한 문양이 일정한 간격으로 시문되어 있다. 기와의 안쪽에는 0.1-0.2cm내외 간격의 조밀한 포목흔이 확인되며, 기와의 분할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짧게 와도를 그은 후 분리하였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길이 36.2cm, 너비 34.3cm, 두께 2.5cm.
· 도판 129-130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암막새편이다. 기와의 하단부는 상하로 3등분 하여 중앙에는 지름 0.2cm내외의 점열문이 1열로 조밀하게 시문되어 있고, 상하면에는 짧은 빗금모양이 조밀하게 장식되어 있다. 기와의 하단부에 문양이 시문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암막새편으로 추정되나, 수막새와 달리 드림새가 갖추어지지 않은 평기와의 형태를 하고 있는 특징이다. 기와의 안쪽은 0.1cm내외의 포목흔이 조밀하게 확인되는데, 끝부분은 일부 물손질에 의해서 지워져 있는 곳도 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3) 수키와 (도면 63-64, 도판 131-133)
· 도면 63, 도판 131-132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수키와로, 토수기와의 형태를 하고 있다. 등쪽에는 종방향의 승문이 시문되어 있는데, 횡방향의 물손질 정면에 의해서 대부분 지워진 상태이다. 기와의 상단부는 좁게 마무리하였으나, 하단부는 안쪽을 깎기와 물손질로 정면하여 다른부분에 비하여 얇게 제작되었다. 기와의 안쪽은 전면에서 포목흔이 확인되는데, 0.1cm 내외의 너비로 조밀하다. 양측면에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와도를 그은 후 충격을 주어 분할하였는데, 나머지 분할면은 별도로 정면하지 않아 거칠게 남아 있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길이 35cm, 두께 2cm.
· 도면 64, 도판 133 황갈색조의 경질소성된 수키와편으로, 상단부의 일부가 남아 있다. 등쪽의 문양은 물손질 정면에 의해서 무문으로 처리되어 있다. 기와 상단의 끝부분에서 8cm 정도 들어온 부분의 수키와 중앙에는 지름 0.9cm내외의 못구멍 자리가 있는데, 이 구멍은 상하에서 반분하여 관통하였다. 기와의 끝부분은 등쪽에서 안쪽으로 비스듬이 사선으로 깎아서 마무리하였다. 내면의 포흔은 0.1cm내외 너비로 조밀하게 확인되며, 한쪽 측면에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와도를 그어 분할한 흔적이 남아 있다. 태토는 미세한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정선되었으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길이 26.5cm, 너비 11.2cm, 두께 0.8cm.
(4) 곱새기와 (도면 65, 도판 134)
· 도면 65, 도판 134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곱새기와편이다. 이 기와는 건물의 곡선미를 강조하는데 사용하였던 망새기와(望瓦)의 일종인 등 굽은 곱새기와이다. 기와의 하단부는 이미 파손된 상태이므로 막음새부분에 막새가 부착되어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기와는 완만한 곡면을 이루고 있으며, 상단부의 끝부분에서 3.8cm들어온 부분에는 지름 0.9cm의 원형 못구멍자리가 남아 있다. 못구멍은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관통하였으며, 끝부분은 깎기와 물손질 정면으로 마무리하였다. 등쪽에는 종방향의 승문이 시문되었으나, 대부분 횡방향의 물손질 정면에 의해서 무문으로 처리되어 있다. 안쪽에는 0.1cm내외 너비의 포목흔이 조밀하게 확인된다. 기와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와도를 그은 후 분할하였는데, 나머지 분할면은 거친면으로 남아 있다. 태토는 미세한 모래가 포함된 점토로 정선되었으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 길이 26.1cm, 너비 9-14.5cm, 두께 0.6-1.5cm.
(5) 착고기와 (도면 66, 도판 135)
· 도면 66, 도판 135 회청색조의 경질소성된 착고기와편이다. 암키와를 깨트려 이용한 것으로 좌측 일부와 하면의 일부가 파손되었다. 측면은 와도와 손누름으로 정면하였는데, 상면에는 와도흔이, 우측 곡면에는 손누름자국이 각각 내면을 향하고 있다. 외면은 종방향의 승문이 시문되어 있으나 횡방향의 물손질에 의해서 상당부분의 문양이 지워져 있다. 기와의 상부에는 와도로 새겨진 음각선이 깊게 남아 있는데, 이 흔적이 착고의 분할선인지 아니면 암키와 분할선인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안쪽에는 전면에 포목흔이 확인되는데, 포흔은 0.1cm내외의 너비로 조밀하다. 그리고 포목흔의 안쪽에는 종방향의 와통 접합부가 일정한 길이로 확인된다. 태토는 입자가 고운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 길이 12cm, 너비 7.1cm, 두께 0.9-1.5cm.
(6) 이형기와 (도면 67-68, 도판 136-138)
· 도면 67, 도판 136 적황색조의 연질 소성된 이형 기와편이다. 상면에는 돌출된 점토대를 부착하여 안쪽 지름 3.8cm의 원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도 돌출된 선문대가 돌려져 있다. 현재 외곽의 대부분이 파손된 상태이므로 전체적인 형태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 표면은 물손질 정면에 의해서 무문으로 처리되었으며, 돌출된 점토대의 부착을 위해서 주변에는 점토를 덧대어 물손질로 접합면을 보강한 흔적이 확인된다. 안쪽에는 빗손질 자국과 손누름자국이 일부 확인된다. 표면은 흑색조를 띠고 있으나, 내면은 적갈색조를 보인다. 태토는 굵은 모래가 포함된 점토이며,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잔존 길이 11.7cm, 잔존 너비 15.5cm, 두께 2.3-3.9cm.
· 도면 68, 도판 137-138 회청색조의 경질 소성된 이형 기와편으로, 기와의 상단부에 못 구멍이 있는 것이다. 전면이 대부분 훼손된 상태이므로 구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으나, 건물의 마루 끝부분에 부착되는 사래용 귀면와로 추정된다. 귀면와는 크게 마루용과 사래용이 있는데, 사래용은 하단부가 직선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비해 마루용은 하단부에 반원형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라스키노 건물지에서 출토된 기와는 상하로 길쭉하게 조성된 것으로 뒷면은 평평하게 마무리되었다. 기와의 상단부에는 못 구멍이 뚫려 있다. 그러나 기와 앞부분의 문양은 점토로 별도 제작하여 접합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는 대부분 박리되어 구체적인 형태가 확인되지 않는다. 귀목문이 박리된 두 눈의 중앙에는 높게 제작된 콧등이 과장되게 표현되었으며, 코 아래쪽에 입이 자리했던 곳은 대부분 박리되어 확실하지 않다. 길이 18.8cm, 너비 14.7cm, 두께 3.0-9.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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