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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쓰시마는 일본 안위(安危)와 관련된 요지

주서(朱書)
 조선의 북서쪽은 중국·북방민족(달단: 韃靼)주 001
각주 001)
달단(韃靼)은 본래 몽골족을 뜻하나, 이후 북방 민족 전반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에도시대에는 주로 만주족이 건국한 청조(淸朝)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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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이어져 있어 쓰시마는 방어에 가장 중요한 요지이기 때문에 선조 대대로 문무(文武) 양도(兩道)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쓰시마의 강하고 약함은 일본 전체의 안위(安危)와 관련되기에 중요합니다.
  문무의 양도를 소홀히 여기지 않는 것은 쓰시마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평화로운 시절에 이르러서도 무문(武門)의 상례(常例)이기에 드물지는 않습니다. 쓰시마에 소학교(小學校)가 있다고 하여 그 모습을 살펴보았더니 당대의 명가나 훌륭한 유학자, 재능 있는 이도 없고, 학습이라는 것도 사서오경(四書五經)·송학(宋學) 등을 어린아 이들이 음독하고 회독(會讀)하는 정도로 특별한 문인들의 집단으로 보이지 않으며, 무예 또한 저명한 호걸도 보이지 않는 바, 세상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 각주 001)
    달단(韃靼)은 본래 몽골족을 뜻하나, 이후 북방 민족 전반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에도시대에는 주로 만주족이 건국한 청조(淸朝)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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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는 일본 안위(安危)와 관련된 요지 자료번호 : kn.k_0002_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