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土星)
덕흥리벽화고분(德興里壁畵古墳)의 앞 칸 북벽 천정에 묘사된 토성(土星)의 상세도이다. 토성은 붉은 선으로 그려진 원 안에 연녹색의 굵은 선을 다시 한 번 둘렀는데 이는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을 표현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 고구려인들의 별자리에 대한 인식 수준이 매우 높았음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토성은 수성(水星)보다 크고 또렷하게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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