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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이세키 아세아국장과의 회담 내용 보고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10월 12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10138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10138
일시 : 121735
수신인 : 외무부장관 귀하
대 : WJ 1080 및 10100, 연 : JW-10128
금 12일 하오 3시 20분경에 본인은 가유회관에서 이세끼 아세아국장과 비공식회합을 하고 대호전문건에 관하여 협의하였는바 그 결과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회담을 내 10월 20일에 재개하는 것에 대하여 이세끼는 “외무성으로서는 의의가 없으나, 일본측수석대표로 결정된 스기 미찌스께(현재 대만에 체류중이라고 함)의 사정이 어떤지 일단 스기와 연락을 취할필요가 있으므로 곧 연락을 취하여보도록 하겠으며 늦어도 내일(13일) 하오에는 한국측에 대하여 확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였음.
2. 따라서 한국측이 제의한대로 내 10월 20일 재개하기로 일본측이 동의하는 경우에는 내14일(토요일) 오전 11시에 정식회합을 갖고 그 자리에서 정식합의한 형식을 취하고 동일 정오(12시)에 양측이 동시발표를 하자고 이세끼는 제의하였음.
3. 금일 정오경부터 서울발 AFP, UPI 등은 내20일경에 회담이 재개될것이며 한국측수석대표로는 배의환이 내정되었다는 사실을 보도하였으므로, 본인이 이세끼와 금일 맛나기전에 이세끼는 이미 상기 보도내용을 지실하고 있었으며 본인에 대하여 배의환의 내정사실여부를 문의하였는바 그 자리에서는 본인은 아직 공식으로는 통지를 받은 바없다고 말하였음. 그후 본인이 가유회관에서 돌아온후 하오 4시경에 대호 전문 (WJ-10100)을 접수하였으므로 전화로 배의환의 내정사실을 이세끼에게 통보하여주었음. (금일의 서울발 AFP, UPI) 보도로 당지 석간에 게재된 기사내용은 별로 전문으로 타전함)
추기 : 1. 상기 제2항의 일측 제의에 대하여 지금 지시바람.
2. 배의환의 상세한 이력을 송부하시기 바람.
주일공사

색인어
이름
스기 미찌스께, 배의환
지명
한국, 한국, 일본, 한국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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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키 아세아국장과의 회담 내용 보고 자료번호 : kj.d_0009_0020_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