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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기시 노부스케와의 면담내용 보고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10월 9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1092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1092
일시 : 101135
수신인 : 외무부장관 귀하
작9일 하오 2시부터 약 45분간 본인은 뉴자판 호텔에서 기시 노무스께와 면담하였는바 그 내용을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한일회담 수석대표로 재계인이 결정된데에 관하여 기시는 “이께다 수상은 국회에 대하여서는 당초부터 저자세로 일관할 방침을 세우고 있으므로 정치인을 수석대표로 임명하는 것을 피하고 재계인중에서 임명할 것을 고려하였을 것이다.”라고 말하였음.
2. “스기 미찌스께”에 관하여 “기시”는 “재계인중에서 수석대표를 임명을 한다면”아다찌“,”이시사까“와”스기“의 3인을 가장 적당한 후보자로 생각할 수 있는데 스기는 사실 3인중에서도 가장 적임자라고 볼수있으며, 스기는 야마구찌현 출신임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다”고 말하였음.
3. 기시는 귀국후 이께다 수상에게 귀국보고를 하였다는바, 이께다는 한일문제에 관하여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함.
4. 기시는 귀국후에 하다찌와 이시이 미쯔지로와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하는바 그 자리에서 재계와 정계가 다같이 스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한일회담을 성공시키도록 하자고 의론이 되었다고 말함.
5. 본인은 “일본 외무성측은 사무적 토의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한 방식으로는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였던바, 기시는 “사무진사이의 의에서 어떠한 결론이 나올거을 기대할 수는 없으며 결국은 정치적교섭에 의하여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나, 사무적 토의를 전연 하지 않을수는 없는 것이다“고 말하였음.
6. 기시는 미국에서 러스크국무장관과 면담하였다고 하는바 그 자리에서 양인은 한일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조속히 해결토록 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교환하였다고 함.
주일공사

색인어
이름
기시 노무스께, 스기 미찌스께, 이시이 미쯔지로, 러스크
지명
한국, 미국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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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노부스케와의 면담내용 보고 자료번호 : kj.d_0009_0020_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