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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일본 측 수석대표 선정에 관한 한국 반응을 보도하는 기사 송부의 건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10월 5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1050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1050
일시 : 052015
수신인 : 외무부장관 귀하
건명 : 일측수석대표 선정에 대한 아국반응을 보도하는 기사송부의 건.
금 5일자 당지신문 석간은 일측이 “스기미찌스께”를 수석대표로 내정한데에 대한 아국 반응을 보도하는 :AP", "UPI", "공동통신“ 또는 특파원기사를 게재하고있아온바 아래에”요미우리신문“ 특파원기사를 송부함.
“한국 스기씨에 불만을 표시”
(서울, 사마모도 특파원 5일발)
일한회담은 오는 10일부터 동경에서 개재되는바, 일본측수석대표로 일본 무역진흥회이사장 “스기미찌스께”씨가 임명될것이라는 보도에 대하여 한국측은 의외라는 표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으로서는 “수석대표”에 정치적 의의를 두고, 회담을 조기에 일괄해결한다는 방침이었던만큼, 일본측의 결정으로 회담은 수석대표를 둘러싸고 아직 곡절이 있게 될 것이라고 보인다.
한국측은 과거 10년간 계속된 일한회담을 일거에 해결하기위하여서는 상당한 정치적 타입이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그러므로 한국국민의 대일감정 및 국민에 대한 ▣...▣등으로 판단하여, 수석대표로는 총리급의 거물을 기용하고, 회담은 역사적으로 필연한것이라고 세론을 납득시킬 심산이었다. 이 방침에 따라 김유택원장이 방일하였을 때에, 일본측에 그의도를 정식으로 전달하는 한편, 이승만정권 실각직후의 과도정부총리인 “허정”씨에게 수석대표를 교섭하고 있었던 것이다.
수신시간 : 1961 OCT 5 PM 11 57
EK라서 “스기”씨 기용보도에 대하여 한국외무당국은 5일아침, 정식보고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일본측의 수석대표로는 기시노부스끼씨 또는 아시이 미쓰지로씨가 임명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라고 불만의 표정을 보이고, 일본측이 그러한 태도라면 한국으로서도 재고하지않으면 않되겠다는 태도를 은근히 보였다. 물론 한국측도 일본의 국회대책이라든가, 국내정세등으로, 이 결정이 어느정도 부득불하였다고 인정을 하고 있자만, 일본정부에게 논난을 배제하겠다는 강력한 결의가 없었다는 것, 즉 한국측의 일한회담에 대한 인식에 비하여, 일본측이 그다지 성의를 보이고있지 않다는 점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측의 불만은 “스기”씨 개인에 관한 것이 아니고, 일본측의 애매한 태도에 대한 불만이며, 수석대표문제를 휘호하고 일한회담에 대한 일본측의 기본적인 생각이 폭로되었다고 극언하는자도 있다. 일한회담의 전망은 낙관할수없을 것 같다.
주일공사

색인어
이름
스기미찌스께, 스기미찌스께, 김유택, 이승만, 허정, 기시노부스끼, 아시이 미쓰지로
지명
한국, 한국, 일본, 한국, 일본, 일본, 일본, 한국, 한국, 일본, 한국, 일본, 한국, 일본, 일본
관서
일본정부
기타
일한회담, 일한회담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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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측 수석대표 선정에 관한 한국 반응을 보도하는 기사 송부의 건 자료번호 : kj.d_0009_0020_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