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JW-09264
일시 : 261100
수신인 : 외무부장관 귀하
일본 경제관계 관리 방한의 건.
1. 금 9월 26일 외무성당국은 금월말 또는 래월초에 경제관계 관리 4,5명을 방한시키고 싶다는 의향을 전하고 아측의 승낙이 있기 바란다고 요청하여왔음.
2. 방한예정자는 외무성 참사관 “우라베 도시오” 인솔자는 외무성 경제국, 농림성및 통산성의 과장급 또는 과장보조급 관리 각 1명식인바 대장성측에서도 가게될런지도 모르므로 총인원은 4,5명이 될것이라함.
3. 이들은 약 10일간 체한하면서 주로 경제관계당국자와 의견교환을 하고저한다고 함.
4. 우라베 참사관은 한일회담 대표이며 또 회담이 10월 10일에 재개되는 만큼 가능한한 9월 말에, 늦어도 10월 초에 출발할수있게되기를 바란다고 함.
5. 이번 방한은 마에다 북동아과장의 방한이 있은 직후에 일본측이 구상한바있었던 경제관계관리의 방한계획과 동일한 것이라고 함.
6. 당부 견해로서는 우라베 참사관이 한일회담에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한은 경제목적을 위한 것일 뿐만아니라 회담에 관한 아측 입장을 타진할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됨.
7. 본건에 관한 허가여부를 지금 지시하여주시기 바라며 허가가 있을시에는 비자신청 제출 되는대로 입국허가를 발급할 위계임을 첨언함. (정 아)
주일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