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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고사카 외상과의 회담 보고

  • 발신자
    김유택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9월 7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0986
  • 형태사항
    한국어 
參事官
No.JW-0986
DATE. 071830
TO : 외무부장관 귀하
“고사가” 외상과의 회담 보고.
9월 7일(목요일) 이동환공사를 대동하고 일본 “고사가” 외상을 방문하고 회담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함.
1. “고사가” 외상은 자신이 외무대신이라는 직책상 그리고 개인적인 면에서라도 한일문제를 원만히 타결하기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제한 다음, 본인의 방일은 일본 각계인사로 하여금 양국간의 문제해결을 위한 열의를 앙양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음.
2. 청구권문제에 관하여는 일본으로서는 대국회관계 특히 사회당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하여서라도 납득이 갈수있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싶으며 순청구권에 대한 변제로서 5,000만불을 지불하기로하고 그이외로서는 한국의 5개년 계획의 내용을 보고 무상원조의 형식으로 지불하고 싶은데 하여간 우선 청구권과 무상원조에 관한 총체적인 액수를 일단 합의해놓고 각기의 “파센테이지”는 별도로 결정하였으면 하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는바 그 총액에 관하여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음.
3. 이에 대하여 본인은 우리의 입장이 일본의 그것과 전연 상이함을 지적한
日字 發信課(起案者) 發信濟 年月日時分
다음, 우리측은 청구권에 중점을 두고 일측은 무상원조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조정이 곤란하다고 말하였음.
4. 그리고 청구권을 중심으로 정치적인 타결을 보지 못하면 앞으로 사무적인 절충이 필요할것이라고 말하였는바, 이는 우리측이 사무적인 검토를 하여도 자신이 있다는 것임.
5. 일본측은 청구권에 관한 양측의 입장이 너무나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의 조정 내지 대책을 위하여 앞으로 회담개시 전이라도 사무적인 절충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니 한국측의 실무자를 2,3명 보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음.
주일대표부 경유 김유택

색인어
이름
이동환, 김유택
지명
일본, 한국, 일본, 일본, 한국
단체
사회당
기타
청구권문제, 청구권, 청구권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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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카 외상과의 회담 보고 자료번호 : kj.d_0009_0020_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