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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김유택과 자민당 일한문제간담회 면담 내용 보도의 건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9월 1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0901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0901
일시 : 011345
수신인 : 외무부 장관귀하
금 9월 1일 당지 각신문조간은 작 31일 하오 김경제기획원장이 자민당일한문제 간담회에 출석하여 한일문제에 관하여 간담한 내용에 관하여 보도하였는바, 그중 “산께이” 신문은 이를 제일면 톱으로 취급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압기 참고로 이를 번역 보고함.
-기-
“내일중의 김유택한국 경제기획원장은 31일 하오 개최된 자민당의 일한문제 간담회에 출석, 위원들의 질문에 답하여”한국측은 재산청구권의 지불에 관하여 일본측이 양보할 경우에는 “리”라인문에 관하여 일본측에 유리한 해결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여, 20일경 재개될 일한회담을 앞두고 한국측의 방침을 처음으로 명시하였다. 김원장은 1일, 이께다 수상,”고사까“ 외상과도 회담할 예정으로 있으나, 그때에 정식으로 이와같은 한국측의 뜻을 명백히 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 기획원장은 31일 오전에 자민당의 “이시이 미쯔지로”씨, 또한 오후에는 동당의 일한문제 간담회 위원과 각각 간담하였다.
특히 간담히의 석상에서 김원장은 자민당위원의 “리”라인과 재산청구권문제는 쌍방간의 조종이 어렵다. 한국은 어찌해서 이들문제를 뒤로 돌려놓고라도 양국간의 조기국교정상화를 하지 않는 것인가. 그렇게한다면 일본측으로서는 별도의 경제원조를 충분히 고려할 것이다.“라는 질문에 대하여”국민감정문제도 있고 해서 현안문제를
수신시간 : 1961 SEP 1 PM 3 12
뒤로 돌려놓고 국교정상화를 할 수 없다.“고 말하였으며, 계속해서”그러나 리라인에 관해서는 일본측의 주장에 접근하여 군사 라인으로서만 남겨놓고 ▣▣ 어족 보호와 어획의 ▣...▣ 일본측이 받어드릴수있는 타협안을 충분히 생각하고 있다. 그럼으로 또 하나의 현안인 재산청구권에서는 일본측이 양보해서 ▣▣ 한국측에서 제안한바 있는 8항목의 요구를 ▣...▣ ▣ 금액을 대폭적으로 인상하기를 바란다.“고 회담 재개의 임하는 한국측의 태도를 명시하였다.
지난 ▣▣ ▣...▣ 제5차 회담에서 라인과 재산청구권에대한 쌍방간의 주장은 ▣...▣ 남어있으며, 그후 일본측 생각으로서 이를 ▣...▣ ▣▣ ▣▣놓고 국교정상화와 대한경제원조에 의한 재산청구 상쇠론이 난무하며 정부, 여당내의 ▣...▣ 하였다. ▣▣ 한국측에서 지난 7월 하순 “경제재건5개년 계획”(▣안)을 발표, 금년 10월 하순 정식 결정할 ▣▣으로 있다. 동계획의 내용은 년율 7.2파센트 전기간을 통하여 43.6파센트의 경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 ▣▣에 대하여 박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국내 자본과 외자로서 충당한다”고 말하였으나, 동국의 중소 기업과 광산업은 대부분이 휴업상태여서 국내자본의 조달은 곤란할것같다. 그래서 미국, 서독, 이태리등 여러나라로부터의 외자도입을 원하고 있으며, 일본으로부터의 재산청구권에 의한 증여와 경제협력에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외무성 측에서는 “만일 한국측의 제안을 받아드려 국교가 정상화하면 일한 재산위원회를 설치하여 경제협력도 고려하여 처리하게 될 것이다.”라고 ▣▣고 있다. 여하튼 한국측으로서는 1일에 있을 “이께다” 수상과 “고싸까” 외상과의 회담시 이러한 한국의 의향을 설명하고 협력을 구할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하여 수상과 외상이 한국측에 제안을 받아드려 일한 ▣..▣ 나설것인지는 극히 주목되는 것이다.
주일공사

색인어
이름
김유택, 이시이 미쯔지로
지명
한국, 일본, 일본, 한국, 한국, 한국, 일본, 일본, 일본, 일본, 한국, 한국, 일본, 한국, 미국, 서독, 이태리, 일본, 한국, 한국, 한국, 한국
단체
자민당, 자민당, 자민당, 국가재건최고회, 일한 재산위원회
기타
재산청구권문제, 재산청구권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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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택과 자민당 일한문제간담회 면담 내용 보도의 건 자료번호 : kj.d_0009_0020_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