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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김유택 경제기획원장의 방일 보도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8월 30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08375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08375
일시 : 301200
수신인 :외무부장관 귀하
연 : JW-08366호
김유택” 경제기획원장의 향일에 대한 작29일자, 당시 신문보도에 관하여는 연호로 보고드린바있아온 바, 금30일자, 각 신문조간도 이를 크게 취급보도하고 있아옵기, 그중 참고로 마이니찌신문의 보도내용을 다음과 같이 번역보고함.
-기-
(서울 “마쓰모도” 특파원) “한국 정부김유택경제기획원장을 일본에 파견하고 9월 하순에 개최되는 제6차 일한회담의 사전절충에 당하게 하기로 하였다.
한국정부가 “김”원장을 대표로 파견하는 것은 앞으로 재개될 일한회담의 예비회담을 거치지 않고 직접 본회담으로 드러가게될 것임으로 사전에 충분한 타협을 한후, 본회담을 원활하게 진행케하고, 조기타결로 이끄러가자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외교소식통에 의하면 동대표는 전부터 일본측에서 내밀적으로 제시한바있는 대한경제 협력, 경제원조 등에 관하여도 그 규모와 내용이 “김” 대표가 최고 책임자로 되어있는 경제5개년 계획의 수행과 당장으로는 명년도 예산 편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미리 일본측으로부터 그 내용을 청취하여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 한다. “김” 대표는 58년 “이승만” 정권당시 주일대사로서 제4차 일한회담의 수석대표를 겸무한 바도 있다. 또한 본회담의 수석대표는 미정이나, 전총리 “허정”씨가 유력시되고 있다. “김”대표는 “엄영달외무부아주과장을 대동하고 30일 하오 3시 30분 성루발 “노스 웨스트”기로 동경에 향한다. (이상 “마스모도” 특파원 기사)
한국정부의 경제기획원장 “김유택”씨는 30일 하오 6시 25분 “하네다” 착 노스웨스트기로 내일하는 바, 금번 방일은 자민당의 “이시이 고자로”씨가 일한문제 간담회 회장의 자격으로 초청한 것이다. 동씨는 한국 군사정권에서 부총리격의 지위에 있는 요인임으로 일한관계 타개에 있어 모종의 작용을 가져올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현제로서 “이께다”수상, “고사가”외상과의 회담 이외의 “마쓰다” 대장, “후지야마” 기획, “고-노”농림, “사도-”통상, “미끼” 과학기술 등 각상과 회견예정으로 있으며, 이것이 한국 신정권과의 최초의 정치적 접촉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정치적 관점에서 일한간의 제 현안의 해결, 일한 경제 협력 등의 방책을 위요하고 활발한 의견 교환이 행하여 질 것으로 보는 면이 많다. 때에 따라서는 일한회담의 난관인 “리” 라인 및 “청구권”의 취급에 대하여도 솔직한 의견 교환도 예상되며, “김”씨의 내일이 일한관계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정부 및 자민당일부에서는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1961 AUG 30 PM 3 34

색인어
이름
김유택, 김유택, 이승만, 허정, 엄영달, 김유택, 이시이 고자로
지명
일본, 일본, 일본, 동경, 하네다
관서
한국 정부, 한국정부, 외무부, 한국정부
단체
자민당, 자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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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택 경제기획원장의 방일 보도 자료번호 : kj.d_0009_0020_0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