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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한일회담 재개를 알리는 요미우리신문 기사 보고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8월 29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08366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08366
일시 : 291800
수신인 :외무부장관 귀하
금 29일자 당지 “요미우리” 신문석간은 서울주재특파원 “시마모도”의 보도라하여 일한회담재개를 오는 9월 하순에 앞둔 한국정부는 부총리격의 “김유택” 경제기획원장과 외무부엄영달” 아주과장을 내일 일본에 파견키로되었다고 제1면 “톱”으로 크게 취급보도하였는바, 이에 참고로 동기사를 다음과 같이 번역보고 함.

“일한회담의 재개를 9월 하순에 앞둔 한국은 부총리격의 경제기획원장”김유택“씨와 외무부아주과장”엄영달“씨를 일본에 파견키로 하였다. 당지의 유력지”한국일보“에 의하면, 양씨는 30일”노-스 웨스트“기로 출발예정으로 있으며, 일한관계의 조기해결을 위하여 일본정부당국자외 회담제개전에 구체적타협을 진행하는 회에”이께다“ 수상과도 회견하여 제현안해결을 위한 예비적정치정충을 행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일한회담은 지난 51년 이래 거의 10년을 경과하였으며, 그간 결렬과 재개를 반복하여 왔으나, 양국은 금번의 제6차 회담재개를 당하여 이를 최종회담으로 하고 일괄해결하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는 정치적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되어있다.
금번 한국이 양씨를 일본에 파견키로 한것은 한국측의 보통 않인 결의를 말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김유택” 씨는 59년 12월부터 주일대사, 또한 일한회담수석대표를 겸무한바있는 “베터란”으로 현재 부총리격으로 혁명정부의 내각 특히 경제관계 4부의 실권을 조정하고 있는 실력자이다. “엄”씨는 아주과장으로 일한문제의 직접 담당자이다. 한국에서는 일한회담을 될수있는 한 조속히 재개하고 곧 국교를 정상화하여 경제협력을 받어드리겠다는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김유택” 경제기획원장의 내일에 관하여 외무성에서는 동씨가 한국의 각료중 최우위의 지위에 있고 “쿠-테타”이래 최초의 거물의 내방이라고 환영할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한국측의 일한 회담 조기 타개로의 열의의 표시로 보고 교섭이 예상이상으로 빨리 정치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강하게 되었다고 관측하고 있다.
“김”씨의 내일은 30일부터 1주내이상의 기간이 될것으로 보이며, 그간 “이께다”수상, “사도-”통상상, “고사까”외상을 비롯하여, 자민당 일한문제간담회회장 “이시이고-지로”씨 및 동회의의원, 재계의 유력자와도 회담하고 한국대일재산청구권문제와 “리”라인의 어업문제등 일한교섭의 근본문제에 관하여 솔직한 의견교환이 행하여질것으로 보이며, 외무성에서는 동씨의 내일로서 교섭의 대체적인 윤곽이 낳아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동씨와 의 회담에서 일한회담의 수석대표를 어느 “레벨”로 할것인가도 결정된모양이며, 그 회담의 결과에 따라 외무성에서는 금주중으로라도 인선을 끝맛일것으로 되어있으며 만일, “김유택”씨급의 거물이 한국측 수석대표로 된다면 일본측도 고참대사나, 대신급의 인물을, 그렇지않으면 현역대사중에서 인선할것으로 되어있음.
주일공사
수신시간 : 1961 AUG 29 PM 10 00

색인어
이름
김유택, 엄영달, 김유택, 엄영달, 김유택, 김유택, 이시이고-지로, 김유택
지명
일본, 일본, 한국, 일본,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일본
관서
한국정부, 외무부, 외무부, 외무성, 외무성
기타
대일재산청구권문제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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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 재개를 알리는 요미우리신문 기사 보고 자료번호 : kj.d_0009_0020_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