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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신문기사 보고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8월 24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8290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08290
일시 : 241600
수신인 : 외무부 장관귀하
아래와 여한 신문기사를 참고로 보고함.
-기-
8월 23일자 동경신문 :
재계에서는 혁명후 한국과의 경제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든 차, 한국박정희최고회의 의장의 특사로서 내한한 윤하준씨는 “우에무라” 견단견 부회장, “아다찌”일상회두 등 재계수뇌와 만나 한국경제 개발에 대하여 회합을 갖었다. 이 석상에서 윤씨는 전력 철강 같은 기간산업의 개발에 일본측의 협력을 요청하고 “일본의 기계, 자제와 한국의 잉여노동력과 결합시켜 생산물을 일본에 수출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하여 재계측은 “될수 있는대로 협력하고 싶다”라고 답변하였다.
이 회담은 “야쓰기 기즈오”의 알선에 의한 것이라고 하며 한국측에서는 이미 한국전업으로부터 “미쓰이”물산을 통하여 HIDACHI SEISAKU, UBE KOSAN, KYOWA HAKKO 등 회사에 대하여 상담을 하고 있다함.
8월 24일자 동경신문 :
정정 : 23일부 석간 “한국특사재계수뇌와간담”의 기사중 “박정희최고회의 의장특사”라고 되어있는 것을 취소한다.
1961 AUG 24 PM 11 48
8월 23일자 매일신문 :
재계활발히 움지김.
일한경제관계의 타개
경제단체연합회부회장 등 재계수뇌는 한국하고의 경제타개를 위하여 활발하게 움지기기 시작하였으며 지난 18일에는 리 한국공사와 재계유력자가 간담을 하였고 21일에는 전주 내일한 윤하준씨 외 2인과 “아다찌” 일본 상공회의소회두들이 한국의 경제부흥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재계는 한국경제의 부진이 동국의 정치정세 불안을 자아내고 있다고 보고 경제재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5월에 도미한 “사토”경제사절단이 미정부에 대하여 아국재계가 생각하는 바를 미정부에 설명하는 일방 한국재계하고도 적극적으로 접촉하여왔으나 혁명 때문에 재자리거름을 하게 되었다. 현재까지는 재계수뇌의 움직김은 혁명후의 한국실정을 타진하는 번위를 넘지 못하고 있으나 박최고회의의장의 특명을 띄고 내일하였다는 윤씨들과의 간담석상 한국경제재건에 대하여 상당히 깊이 파고들어가면서 의견을 교환한것같음.
재계측에의하면 윤 씨등은 경제재건의 기초로서 우선 전력, 철강 등 기간산업의 부흥을 하고, 농촌안정을 위하여 미곡의 증산을 하고 싶다는 구상을 말하였다.
이에 대하여 경제계수뇌는
1. 한국경제의 재건을 위하여서는 한국의 잉여노동력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임으로 아국에서 자제기술등을 받아들여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가공무역의 체제를 갖추는 것이 좋지 않은가
2. 쌀은 최근 남어도라가고 있으므로 그 증산은 자급을 한도로 하여 낙동의 방향을 취하여야된다.
3. 해외에서 우수한 ECONOMIST를 초청하라 등의 조언을 한 것같다. 이 회합에 출석한 재계인은 “한국의 정치정세에는 일단안정의 방향으로 움지기고 있으나 문제는 경제안정에 달려있다. 일한양국의 국교정상화는 아직 곡절이 예상되나 한국에는 일본의 경제협력을 요구하는 기운이 높어저가고 있다.”라고 보고있으며 아국재계로서는 한국경제재건에 협력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음. 이미 무역상사중 전기 메-카에서는 발전기 푸란트 등이 상당등 움직김이 있으므로 금후의 움지김이 주목됨.
8월 24일자 매일신문 :
23일부 조간 제4면의 일한경제의 타개의 기사중 “박최고회의의장 특명을 띄고 내일하였다는 윤씨”라고 보도된 것은 “자민당부간사장 TANAKA TATSUO 씨의 초대로 내일중인 윤 씨”라고 정정합니다. (이상)
주일공사

색인어
이름
박정희, 윤하준, 박정희, 윤하준
지명
한국, 한국, 일본, 일본, 한국, 일본,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일본, 한국, 한국, 일본, 한국
관서
미정부, 미정부
단체
경제단체연합회, 자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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