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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한일회담 재개교섭에 관한 건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8월 21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08239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08239
일시 : 211300
수신인 : 외무부 장관귀하
건명 : 한일회담 재개교섭에 관한건.
1. 당지각신문(특히 “마이니찌”, “요미우리”, “자판타임즈” 등)은 지난주말과 금월요일아침에 걸처 한일회담 재개교섭에 대한 관측기사를 비교적 크게 게재하고, "금주중에는 한일회담재개를 위한 예비교섭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는 바 그 보도내용을 종합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일본외무성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곳 한일회담 재개교섭을 시작할 방침을 세웠다.
(1) 지난 7월의 일. 미 수뇌회담에서 일본측이 대한원조를 약속한 바 있다.
(2) 리스크 국무장관이 한국군사정부를 지지할 것을 언명하였다.
(3) 한국군사정권이 민정이양성명을 발표하였다.
(4) 송수반이 언제던지 한일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되었다고 언명하였다.
(5) 재일한인북송문제평화선문제에 있어서 한국측은 과격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있다.
(북송문제에 관하여는 한국측이 서면항의를 행하지않고 있는 것을 특히 지적하고 있으며, 평화선문제에 관하여서는 일본어선의 침범이 최근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나포하지 않고있다, 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음)
(6) 지난 16일 귀국한 “마에다” 과장은 그 보고에서 “군사정권은 한국을 재건할수있는 최후의 정권이며 현재 안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있음으로 군사정권과 국교정상화 교섭을 하여야한다”고 말하였다.
(7) 한국재건의 성패를 좌우하느 srjt은 경제시책이라고 할 수있는데 과장의 보고로서도 이점이 명백하지 않은바, 한국에 대한 경제원조를 촉진하기위하여서도 한일회담을 조속히 재개하여 양국의 국교정상화를 빨리 실현토록 하여야 한다.
이상과 같은 바경하에서 한일회담 재개를 위한 예비교섭이 금주내에 이공사와 이세끼 국장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 예비교섭에 있어서는 우선 재개될 한일회담을 예비회담으로 할것인가 혹은 본회담으로 할것인가, 개최장소, 재개시기, 회담대표단의 구성 등이 논의될 것이다.
2. 이상과 같은 당지보도는 관측기사의 형식으로 보도되었으나 이는 일본외무성당국이 일본국내에 대한 여론지도 및 한국측에 대한 간접적인 의사표시를 목적으로 고의로 게재케한 것으로 관측됨. 일본측으로서도 회담재개를 조급히 서두르고 있는 기색이 간접적으로나마 충분히 간취되므로 회담재개교섭을 시작할 기운이 성숙되었다고 인정할수 있음. 따라서 본인은 JW-08214호로 보고한바와 같이 명 22일 또는 23일 이세끼국장을 방문하여 회담재개교섭을 시작할 예정임을 보고함.
주일공사
공람
8월 21일
특별보좌관
수신시간 : AUG 21 1600

색인어
이름
송수반
지명
일본,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일본국, 한국, 일본
관서
일본외무성, 한국군사정부, 일본외무성
기타
재일한인북송문제, 평화선문제, 평화선문제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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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 재개교섭에 관한 건 자료번호 : kj.d_0009_0010_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