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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한일회담 재개에 관한 건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8월 16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08195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06195
일시 : 161840
수신인 : 외무부 장관귀하
한일회담 재개에관한건.
금16일 하오 3시 30분 당부 최, 문 양참사관은 외무성아세아국 우야마 참사관을 방문하고 한일회담재개에 대한 일본측의 의사를 타진하였는 바 그 내용을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회담 재개의 제의를 꼭 한국측이 먼저 하여야만하는 것같이 일본측이 말하고있는 것은 반드시 이치에 맏는 것이 아리라고 생각하며 한국측이 먼저 할수없다는것은 아니지만 어느쪽이먼저 하여도 좋은 문제이라고 생각한다고 아측이 말하였던바 우야마는 일본측으로서는 반듯이 한국측이 먼저 하여와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만 여론의 반발을 우려워하여 그렇게말하여온것이며, 앞으로 어느쪽이 먼제 제의하여온형식을 취하지않고 양측이 같은 의사를 가지고 합의를 본형식을 취하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음.
2. 아측은 회담재개의 준비를 완료하고있는 터이므로 일본측의 준비만되었다면 언제하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던바 우야마는 일본측도 준비는 다되어있다고 말하며 일본국회가 내 9월말경에 소집하게될것이니 그이전에 재개를 하여 기정사실화하여두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말하였음.
3. 우야마는 회담재개에 앞서 회담을 어떠한 형식으로 재개 진행할것인가에 관하여 사전 교섭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함으로 아측은 회담재개에 압서는 준비적 교섭은 이공사가 당지에 부임하기전에 그 권한을 위임받고 왔으므로 이 공사가 교섭을 담당하게될것이라 말하였음. 우야마는 특히 지난 5월에 이세끼 아세아국장이 방한하였을 시에 당시의 외무차관 김용식과 양해를 본사항에관하여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이러한 양해사항을 앞으로의 회담진행에 있어서 어떻게할것인가를 사전교섭하여야할것이라고 말하였음. (김용식, 이세끼 간의 회담에대한 상세한 기록이 있으면 송부하여주시기 바람)
4. 아측은 금일 마에다과장이 귀임하게되는데 일본측은 회담재개를 위한 보다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이기회를 충분히 이용하여줄것을 강조하였는바 우야마는 마에다의 귀국보고가 자연히 그러한 방향으로 작용할것이라고 말하였음.
주일공사
수신시간 : AUG 16 2030

색인어
이름
김용식, 김용식
지명
일본, 한국, 일본, 한국, 일본, 한국, 일본, 일본, 일본
관서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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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 재개에 관한 건 자료번호 : kj.d_0009_0010_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