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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한일관계에 관한 신문기사 송부의 건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1년 8월 13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W-08157
  • 형태사항
    한국어 
번호 : JW-08157
일시 : 131425
수신인 : 외무부 장관귀하
건명 : 한일관계에 관한 신문기사 송부의 건.
금 13일자 당지 “아사히” 신문조간은 민정이관성명에 관현하여 한일관계 일반에 관한 아래와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기 보고함.

“금주부터 예비접촉, 외무성일한회담을 촉진”
회담을 재개하기위한 예비교섭은 지난 2일 이세끼 국장과 주일공사간의 제1회 회담이 있었을 뿐 전혀 진전을 보이고 있지않었는데 12일의 민정이관계획의 발표등을 계기로 예비교섭은 금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외무성측은 금주중에라도 있을 예정인 제2회 이세끼, 이회담에서 곳 회담재개의 교섭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렵겠지만 수회 회담을 계속함으로서 9월중에는 회담재개에도 달할수있을 것으로 관칙하고 있다. 제일회 이세끼, 이 회담에서는 한국측이 일본의 대표부설치 여부를 거부하는 동시에 북송협정의 연장을 강하게 비난하였으므로 성과없이 헤어졌다. 그후 일본측은 민정이관 계획성명발표를 주시하는 동시에 16일 귀국하는 “마에다”과장의 보고를 기다린다는 태세를 취하고 특히 한국측의 예비교섭의 재개를 교섭하지 않았다. 한편 한국측도 일본정부의 이렇한 태도를 고려하여 예비교섭을 시작할려고 하지않고 지난번에 있었던 외무성과 대표부간의 비공식 접촉에서 제2회 회담은 16일 이후에 가지기로 의견의 일치를 본 모양이다.
외무성은 한국군사정권이 민정이관 계획을 처리한것은 동정권의 안정성을 높힌 것으로 판단하고 이관까지의 기간이 2년이라는 데에 약간의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이를 환영하는 태도이다. 특히 이렇한 일정의 태도를 즉각적으로 외무성정보문화국장 담화로 공표한것은 한국측도 이를 회의적으로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회담재개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하고있다.
외무성한국정부수뇌부가 제1회 이세끼, 이 회담후에는 북송중지를 강하게 요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문제에 관하여 한국측은 조기중지는 요구하나 즉시 중지를 회담재개의 조건으로 하고있지않다고 보고있다. 또 주한일본 대표부문제에 관하여는 일본측으로서는 회담재개의 조건으로 할 생각은 없고 한국정세에 관하여 외무성이 직접 조사할수있는 방법이 확보되면 좋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외무성측은 북송문제와 일본 대표부문제가 끝까지 회담재개를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앞으로 1, 2회의 회담에서 이 2개의 문제에 관한 의견 조종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렇한 의견조종이 되면 한국측이 한일회담을 정식으로 제의하고 일본측이 이에 응하는 관계로 되어 8월중에는 회담이 재개될것으로 보고있는 것이다.
주일공사
수신시간 : 1961 AUG 13 PM 4 13

색인어
지명
한국, 일본, 일본, 한국, 한국, 한국, 한국, 일본, 한국, 일본
관서
외무성, 외무성, 일본정부, 외무성, 외무성, 외무성, 외무성, 한국정부, 주한일본 대표부, 외무성, 외무성
기타
북송협정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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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에 관한 신문기사 송부의 건 자료번호 : kj.d_0009_0010_0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