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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니가타 회담에 관한 요미우리 신문기사 보고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0년 9월 14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TM-09152
  • 형태사항
    한국어 
供覽 9月 12日 政務次官
事務次官
No.TM-09152
DATE. 141230
TO. 외무부장관 사본: 방교국장 귀하
 금 9월 14일자 “요미우리” 신문 조간은 결열 위기에 처한 니이가다 회담 에 관하여 “시마즈” 일적 사장이 14일 아침 이께다 수상을 방문하고 일적 측 신제안에 대한 고려를 요청할 것 같다고 보도한 요지 아래와 같은 관측 기사를 계재하였압기 보고하나이다.
-기-
 북송협정 을 무수정 연장할 것인가 또는 스피드 엎을 실시할 것인가에 관하여 정면으로 대립되고 있는 니이기다 회담은 오늘 14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제7차 본회의에서 북한 측이 최후 태도를 표명할 것인바 일본 측의 기본방침이 변경되지 않는 한 회담은 결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한 상태를 타개하기 위하여 일적 “시마즈” 사장은 14일 아침 귀경하는 이께다 수상을 방문하고 회담을 괴도에 올리기 위한 신제안에 관하여 수상의 고려를 요청할 모양이다. 이 신제안은 지금까지의 일본 측 제안을 백지로 환원하고 북한 측 제안을 동의한 후 다시 스피드 엎에 관하여 협의한다는 취지의 양보안이라고 보여지고 있다. 이에 대하여 정부는 14일 각의를 개최하고 이 문제를 검토할 것인바 외무성 을 위시하여 정부 측의 태도는 전쟁전의 일본 제국주의까지 끌어내서 일적안을 비난한 북한 측에 대하여 종전보다도 강경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시마즈 제안을 간단히 인정할 것 같이 보여지지도 않으며 예측을 불허하는 상태이다. 북한적은 제6차 본회의에서 (1) 일제등록 (2) 일 년 이내의 귀환업무 종료 (3) 그 후의 자유송환을 주장하는 일적안을 공격하고 “이러한 회담이 계속되면 16일에 니이가다 를 출항하는 제38차 선으로 돌아가겠다”라는 태도를 비공식으로 언명하였다.
 “가사히” 일적 대표는 이를 일적 사장에 보고하고 지시를 요청하였는바 회담을 이대로 방임하면 결열을 불면하게 됨으로 전부터 일적이 가지고 있었던 양보안이 나오게 된 것이며 작년의 제네바 교섭 에 있어서도 최후에는 “시마즈” 사장이 “기시” 전 수상과 면담하여 결렬을 면케 된 전례가 있다.
주일공사
1960 SEP 14 PM 3 50

색인어
지명
북한, 일본, 일본, 북한, 북한, 니이가다
관서
외무성
기타
니이가다 회담, 북송협정, 제네바 교섭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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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회담에 관한 요미우리 신문기사 보고 자료번호 : kj.d_0008_0050_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