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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이세키 아시아국장과의 면담내용 보고

  • 발신자
    주일공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0년 9월 13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TM-09140
  • 형태사항
    한국어 
No.TM-09140
DATE. 131600
TO. 외무부장관 귀하
 본인은 금 9월 13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일정 외무성 “이세끼” 아세아국장과 면담하였아온바 “이세끼” 국장이 동 면담에서 말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보고하나이다.
1. “고사가” 외상 방한에 관하여 일본 정부 및 언론계들이 만족하고 있으며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한 바 많다고 평가하고 있다.
2. 한일 간의 예비회담서울 에서 양 외상이 합의한 바와 같이 10월 말에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준비하고 있으며 작 12일부터 관계 각 성과 협의를 시작하였다. 일본 에서 총선거(일본 ) 후 개최 운운하고 있는 것은 본회담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3. 대한무역 확대 문제에 관하여 지금 관계 각 성과 연락중인바 “고사가” 외상은 미국 으로 떠나기 전에 관계 각 성에 성의를 가지고 추진하여 달라고 직접 요청하였다.
4. “고사가” 외상은 “허터” 장관과 회담할 때에 한국 문제에 관하여 (1) 성의를 갖이고 국교정상화에 노력하겠다는 것과 (2) 앞으로 한국 에는 경제적 안정이 필요할 것인데 미국 의 금후 대한경제방침이 어떠한가를 물어보고 일본 으로서는 미국 의 대한원조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동시에 대한경제협조 는 한, 미, 일 3국간의 긴밀한 연락하에 하자는 것을 말할 것이다. (이 점에 관하여는 우리나라 주미대사관 또는 주한미대사관을 통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필요가 있을 줄로 생각합니다.)
5. 뉴욕에서 한일 간 소정상회담 개최 운운은 신문보도에 지나지 않으며 일본 으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6. 북송문제와 관하여 일본 측은 송환의 “스피드 엎”과 북송 희망자의 일정기간 내의 일제등록을 골자로 한 제안을 제시하였는바 북한적십자 는 이를 정치적이라는 이유하에 반대하였고 한편 일적 측도 북한 측의 무수정 연장안을 거부한다는 태도를 밝혔다. 이에 대하여 북한 측은 명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제7차 본회의에서 북한 측의 정식 의견을 말하기로 되였다. 이 문제에 관하여 외무성“니이가다” 회담 이 결열되어도 좋으니 강경한 태도로 나가자는 태도를 갖이고 있으나 일본적십자사후생성 은 회담결열에 강경히 반대하고 있는바 북한 측이 스피드 엎과 일제등록을 전부 거부할 경우에는 회담은 결열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북한 측이 스피드 엎은 찬성하고 일제등록만을 반대할 경우에는 일본 측은 이에 대체할 태도를 다시 연구하게 될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하여 본인은 한국 측이 북송 자체를 승인하는 것은 않이나 “니아가다” 회담이 스피드 엎만을 결정함으로서 북송이 언제 끝난다는 것조차 예측할 수 없는 사태에 도달하게 되면 현재의 한국민의 국민감정으로 보아 한일 현안 해결에 큰 지장을 줄 것이니 그 점을 잘 고려하라 말하였읍니다.) 이상.
주일공사

색인어
지명
서울, 일본, 일본, 미국, 한국, 한국, 미국, 일본, 미국, 일본, 일본, 북한, 북한, 북한, 북한, 북한, 일본, 한국
관서
외무성, 일본 정부, 외무성, 후생성
단체
대한경제협조, 북한적십자, 일본적십자사
기타
한일 간의 예비회담, “니이가다” 회담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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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키 아시아국장과의 면담내용 보고 자료번호 : kj.d_0008_0050_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