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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니가타 6차 회의보고

  • 발신자
    주일공사 대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0년 9월 12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TM-09125
  • 형태사항
    한국어 
No.TM-09125
DATE. 121130
TO. 외무부장관 귀하 사본: 방교국장
 금 9월 12일자, 당지 각 신문은 오늘 하오 3시부터 개최되는 “니이가다” 회담 제6회 본회의에 관한 기사를 계재하고 있는바 아래에 이에 관한 “산게이” 신문의 기사를 번역 보고하나이다.
- 기 -
 일조 양 적십자“니이가다” 회담 제6회 본회의는 금 12일 하오 3시부터 열리지마는 북조선 적십자 대표단은 이날의 회담에서 일적안의 철회를 행하지 않으면 회담을 중지하고 일단 16일의 귀환선으로 귀국한다는 태도를 명백히 할 것 같으며 일적 대표단도 타개책에 고심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본회담 제2주째인 오늘부터 16일의 귀환선 출항까지는 본회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난관에 봉착한 “니이가다” 본회담 을 타개하기 위하여 일적에서는 지난 10일 “스피드 엎”에 관하여 북조선 측에 수입태세와 배선 용의가 있는지의 여부에 관하여 질문하였지마는 북조선 측은 이 질문에 대하여는 직접 대변하지 않고 “협정의 무수정 연장”의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또한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일적 제안은 일본 정부 의 대한국정책이란 ‘정치목적’이 포함되어 있으며 절대로 이에 응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만약 12일의 본회담에서 일적이 제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16일의 제38차 선으로 일단 귀국할 것도 고려할 것을 명백히 하였다. 일적에서는 12일의 회담에서 정식으로 북선 측에서 이에 관한 얘기가 재개되는 경우에는 다음 회담에서의 확답을 약속하여 즉시 확답함을 피하고 동경 의 일적 본사 “시마츠” 사장간에 이에 대한 태도를 협의할 방침인 것 같다. 현재에 있어서는 북조선 측이 양보할 기색은 전혀 없으며 일적 측의 양보 이외에 사태 타개의 방법이 없다는 의견도 일적 대표단 중에 일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하여 일적에서는 11일 하오 특히 기자회견을 행하고 스피드 엎은 인도 이외의 입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대표단 담화를 발표하는 등 대책에 고심하고 있지만 일적 측의 회답 여하에 따라서는 북조선 측의 전원 귀국이라는 사태도 일어날 것이므로 12일의 본회담부터 16일의 귀환선 출항까지의 사이에는 상당히 긴박한 본회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은 틀림없게 되었다. (이상)
주일공사 대리

색인어
지명
북조선, 북조선, 동경, 북조선, 북조선
관서
일본 정부
단체
일조 양 적십자
기타
“니이가다” 회담, “니이가다” 회담, “니이가다” 본회담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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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6차 회의보고 자료번호 : kj.d_0008_0050_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