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부의 보고내용 요약
단기 4293년 8월 2일
건명: 보고 요약
공람: TM-07287, TM-0806
1. 일본 “도오꾜” 신문과 “아사히” 신문은 각각 그 사설에서 북송문제에 언급하여 북송계획이 당초부터 “인도적 견지”에서 출발한 이상 이제 정치적인 이유로 이를 중지할 수는 없는 것이므로 소위 귀환협정을 연장하고 귀환사무를 촉진한다는 일적안이 현 사태하에서 가장 타당한 것이라고 논평.
2. “아시아” 신문은 또한 북송협정 연장 문제를 한국 총선거 결과와 관련시켜 민주당정권이 현 정부보다 대일 우호 방침을 세울 것이 기대되기 때문에 일정부로서는 현재 한일경제협조를 타진하고 있는 중이며, 일면 한국민의 북송반대 감정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므로 “니이가다” 회담을 시급히 타결하여 협정 연장을 기정사실화하고 또한 한적의 동경회담 제의를 한국 측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이를 환영하며 일 외무성 내에서는 한일회담을 9월 중에 서울서 개최하고 싶다는 생각이 굳어져가고 있다고 보도.
공람: TM-07287, TM-0806
1. 일본 “도오꾜” 신문과 “아사히” 신문은 각각 그 사설에서 북송문제에 언급하여 북송계획이 당초부터 “인도적 견지”에서 출발한 이상 이제 정치적인 이유로 이를 중지할 수는 없는 것이므로 소위 귀환협정을 연장하고 귀환사무를 촉진한다는 일적안이 현 사태하에서 가장 타당한 것이라고 논평.
2. “아시아” 신문은 또한 북송협정 연장 문제를 한국 총선거 결과와 관련시켜 민주당정권이 현 정부보다 대일 우호 방침을 세울 것이 기대되기 때문에 일정부로서는 현재 한일경제협조를 타진하고 있는 중이며, 일면 한국민의 북송반대 감정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므로 “니이가다” 회담을 시급히 타결하여 협정 연장을 기정사실화하고 또한 한적의 동경회담 제의를 한국 측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이를 환영하며 일 외무성 내에서는 한일회담을 9월 중에 서울서 개최하고 싶다는 생각이 굳어져가고 있다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