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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북송협정 연장문제

  • 날짜
    1960년 7월 26일
  • 문서종류
    자료
  • 형태사항
    필사  , 국한문 
북송협정 연장문제 경향 7/26/1960北送協定을 延長
日首相·外相會談
【東京二十五日發合同】池田 日本首相과 小坂 外相이 新任直後 韓·日關係의 調停을 强調하면서「經濟的協調」를 要望한 後 日本新政權의 對韓政策의 輪郭이 漸次的으로 表面化하였다.
小坂 外相은 지난 週末 箱根에서 休養中인 池田 首相을 訪問하고 北送協定 延長問題와 韓·關係에 關해 要談하였다.
同會談에서 兩人은 北送協定을 延長하기로 決定하는 한 편 이로써 惹起될 韓·日關係의 惡化를 防止하기 위하여 日本이 韓國의 經濟復興事業에 積極 協調하기로 方針을 세웠다 한다.
日本政府는 그와 같은 手段으로 韓國側의 感情을 緩和하여 新政府가 樹立되는대로 韓·日交涉을 再開할 計劃이라 한다.
池田, 小坂 兩氏間의 週末會談內容은 正式으로 發表되지 않고 있으나 日本政府는 韓國이 平和線
에서의 日本漁船 拿捕를 中止하고 通商에 있어서의 負債를 支拂하는데 誠意를 보인다는 條件아래 韓國으로부터의 輸入을 增加하고 韓國에 技術援助를 提供하며 開發事業에 協調하여 製品을 輸入하는 (開發輸入) 方針을 세웠다 한다.
【東京二十五日發東洋】
日本赤十字社는 北送協定 期限延長에 關한 北韓傀儡赤十字社側의 提案을 條件附로 受諾할 것이라는 回答을 二十六日이나 또는 二十七日 中으로 打電할 것이라는 것이 二十五日 權威消息通를 로부터 探知되었다.
日赤과 外務省은 모두 協定內容을 嚴秘에 붙이고 있지만 精通한 消息通들은 日本側은 協定延長期間을 一年보다도 짧게 卽 六個月로 하고 每週送還人員을 一千名으로 增加시킴으로써 送還業務를 促進시킬 提案을 하게 될 것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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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협정 연장문제 자료번호 : kj.d_0008_0050_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