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호 : TM-09254

일 시 : 261210 (60.9.26)

수신인 : 외무부장관 귀하
　작 9월 25일 당지 “NHK” 방송 뉴스는 한일예비회담에 관하여 (1) 제4차 회담 수석대표 “사와다” 대사가 그대로 일측 예비회담 수석대표로 될 것이며 (2) 예비회담의 AGENDA 는 종전의 것과 동일할 것이라고 보도하였아온바 이에 관하여 금 26일 외무성 당국자에게 문의한즉 (1) “사와다” 대사를 새삼스럽게 예비회담 수석대표로 임명한 바는 없으나 일측은 제4차 회담 시의 대표들을 갱질할 계획이 아직은 없으므로 “사와다” 대사가 자연히 수석대표로 될 것이며 기타 대표들도 대체로 그대로 예비회담 대표가 될 것이라고 하며 (2) 정부 관계 각 성은 예비회담에 대처하기 위하여 매일같이 연석회의를 열고 있는바 이 자리에서의 토의는 제4차 회담 시의 AGENDA 가 그대로 예비회담의 AGENDA 로 될 것이라는 상정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언명하였압기 보고하나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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