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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장 근대한국문서

코스틸레프가 아시아국으로 보내는 보고서

  • 구분
    보고서
  • 저필자
    코스틸레프
  • 번역·감수
    김선안, 이원용, 조재곤, 하원호
  • 발송일
    1887년 2월 21일(1887년 2월 21일)
  • 수신일
    1887년 4월 8일(1887년 04월 08일)
  • 문서번호
    АВПРИ,ф.150,оп.493,д.113,лл.142-142об.
  • 원소장처
    제정러시아 대외정책문서보관소
  • 대분류
    외교(국제문제)
  • 세부분류
    국제관계
  • 주제어
    거문도 문제
  • 색인어
    거문도, 철수, 홍콩, 전신 케이블, 코스틸레프
  • 형태사항
    2  , 필사본  , 러시아어 
87년 4월 8일 [수신]
№ 1366
 
외무부
나가사키 주재 제정 러시아 영사관
1887년 2월 21일
№ 22
 
아시아국 수신
 
개인적인 경로를 통해 얻게 된 정보에 따르면 지난 주에 영국인들이 최종적으로 거문도에서 철수했다고 하는 사실을 아뢰게 되어 영광입니다. 거문도에 남아 있던 해군들은 개인 기선을 타고 홍콩으로 이송되어 갔습니다. 병영, 창고, 전신국 등의 건물들은 해체되어 운반되었고, 항구 입구들 중 하나에 설치되어 있던 장애물은 제거되었으며, 거문도에는 단 한 명의 영국인도 남아 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거문도와 상해 근처 새들아일랜드 섬 및 홍콩을 연결시켜 주었던 전신 케이블은 지난 해에 끊어졌으나 지금까지 철거되지 않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 영국인들은 이 케이블을 철거하지 않고 내버려 둘 생각입니다. 며칠 전에 저는 거문도에서 온 한 영국 군함 함장으로부터 우연히 이 사실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작년에 끊어진 케이블이 철거되지 않은 이유는 철거 가격이 케이블 자체보다 비싸기 때문이랍니다.
 
영사 В. 코스틸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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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틸레프가 아시아국으로 보내는 보고서 자료번호 : kifr.d_0004_0210_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