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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장 근대한국문서

6월 4일 №27로 수신한 서울주재 군무관 총참모부 대령 스트렐비츠키의 전문 사본

Копия с телеграммы военного агента в Сеуле, Генерального Штаба Полковника Стрельбицкого, полученной 4 июня за №27
  • 구분
    보고서
  • 저필자
    스트렐비츠키
  • 수신일
    1897년 6월 4일(1897년 06월 04일)
  • 문서번호
    АВПРИ,ф.150,оп.493,д.7,лл.63-63об.
  • 원소장처
    제정러시아 대외정책문서보관소
  • 대분류
    정치/외교(국제문제)/사회
  • 세부분류
    정치세력/국방·군사/언론
  • 주제어
    영국영사관, 일본인, 평양과 목포의 개항, 왕후 장례식
  • 색인어
    브라운, 일본인, 왕후, 장례식, 평양, 목포, 개방, 물가앙등, 오데사, 블라디보스토크, 교관, 스트렐비츠키
  • 형태사항
    2  , 타이핑  , 러시아어 
일본인들과 영국 영사관의 브라운은 평양과 목포의 개방주 001
번역주 001)
1897년 평양 진남포와 목포 개항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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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라운의 영향력으로 볼 때 이 일은 성사될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언론의 기사들은 우리의 후원능력에 대해 불신하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의 유럽고문관들과 불만에 찬 고위관료 무리들은, 교관들이 마치 국왕을 훔치려 기도하고 있는 것처럼 소문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조선의 분할에 대한 비밀 협의는 며칠 전 협박적 선동들에 의해 깨졌습니다. 국왕과 주민들은 극단적으로 긴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데사에서 군사력을 강화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 함대가 집결한다는 소문은 위기 상황이 가까이 다가왔다는 해석을 하게 하여 심한 동요를 일으키고 있고, 물가는 앙등하였습니다. 왕후의 장례식은 혼란으로 인한 위험과 신식군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다시 연기되었습니다. 국왕은 러시아 군대에 요청하기를 원하는 것 같이 생각되나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동요하고 있습니다. 광산이권은 독일기업에 넘어갔고, 반대로 조선 북부 이외 지역에서의 광산관련 이권을 요청하는 러시아 기업인들은 미국 쪽 진영 대신들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입법위원회주 002
번역주 002)
1897년의 교전소(校典所)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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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보수적인 대신들이 회의에 참석하기를 원하지 않아 성립되지 못하였습니다. 청원을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제국을 선포하고자 하는 선동은 중단되었습니다. 새로운 미국 고문관들이 임명되었는데 이들은 교육, 우편, 경찰업무 관련입니다. 마적들주 003
번역주 003)
원문에는 폭도(повстанцы)라고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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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수에서 갑산으로 넘어와 병기고를 약탈했으나 군인․주민들과의 충돌 후에 청국국경 쪽으로 퇴각하였고, 격문이 여기저기 붙고 있습니다. 이 도당들의 힘은 강하지 않습니다. 소요의 우려가 있습니다.
5월 10일 문서번호 №27로 스트렐비츠키가 작성한 본 군사조치는 평양에서 접수함.
 
확인함. 총참모부 중령 스타코비치

  • 번역주 001)
    1897년 평양 진남포와 목포 개항을 의미함바로가기
  • 번역주 002)
    1897년의 교전소(校典所)를 말함바로가기
  • 번역주 003)
    원문에는 폭도(повстанцы)라고 쓰고 있음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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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27로 수신한 서울주재 군무관 총참모부 대령 스트렐비츠키의 전문 사본 자료번호 : kifr.d_0004_0210_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