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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장 근대한국문서

특명전권공사 민영환 파견

  • 구분
    서신
  • 저필자
    국왕(고종)
  • 수신자
    러시아 황제(니콜라이 2세)
  • 번역·감수
    신상필(홍웅호), 박재만, 조재곤, 하원호
  • 발송일
    1897년 3월 22일(1897년 3월 22일)
  • 문서번호
    АВПРИ,ф.150,оп.493,д.70,лл.25-26
  • 원소장처
    제정러시아 대외정책문서보관소
  • 대분류
    정치/외교
  • 세부분류
    외교정책/국제관계/동맹·조약·협정/인사
  • 주제어
    초대 러시아주재 공사 민영환
  • 색인어
    아라사국, 민영환, 특명전권공사, 경운궁
  • 형태사항
    3  , 필사본  , 한자 
특명전권공사 민영환 파견주 001
각주 001)
АВПРИ,ф.150,оп.493,д.70,лл.1-3. 복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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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국(大朝鮮國) 대군주(大君主)의 어명(御名)으로 대아라사국 대황제 폐하의 안부를 묻습니다.
짐(朕)은 생각하건대 양국이 조약을 맺은 것이 이미 오래되었고, 근년 이래로 나라 간 사귐이 더욱 긴밀해지고 축하 사절도 자주 다녀 더욱 친목함을 보게 됩니다. 이에 짐이 친애하는 신하 종일품 의정부 찬정 군부대신 민영환을 특명전권공사로 삼아 파견하여, 이전에 귀국의 수도에 주차(駐箚)하며 교섭 사무를 온당하게 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짐은 이 신하가 충성되고 근면하며 일도 세심하게 처리하여 이 직분을 감당해 맡을 수 있음을 알기에 특별히 편지를 마련해 이 사신에게 맡겨 몸소 나아가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아직도 바라는 점은 정성을 미루어나가 서로 신뢰하고 이를 따라 여유를 갖고 은혜를 베푸시어 적절한 시간에 맞춰 들어가 뵈옵고 짐의 충정을 대신 전달하여 화의와 우호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고 성대함과 융성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대황제 폐하의 성대한 복조가 한량없기를 기원합니다.
대조선국 개국 506년 건양(建陽) 2년[1897년] 3월 22일 한양 경성 경운궁에서 서명 검인(鈐印)하여 보냅니다.
대군주 어명(御名) 국보(國寶)
외부대신 이완용(李完用)이 칙서를 받듦. 外務大臣之印

  • 각주 001)
    АВПРИ,ф.150,оп.493,д.70,лл.1-3. 복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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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전권공사 민영환 파견 자료번호 : kifr.d_0004_0090_0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