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아무르(Приамурия) 총독이자 육군 중장인 두홉스코이(Духовской)가 하바롭스크에서 육군부에 보낸 전문 사본
Копия с телеграммы Приамурского Генерал-губернатора, Генерал-лейтенанта Духовского, Военному Министру
프리아무르(Приамурия) 총독이자 육군 중장인 두홉스코이(Духовской)주 001가 하바롭스크에서 육군부에 보낸 전문 사본
1895년 7월 8일
연해주 총독 운테르베르게르(Унтербергер)주 002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저에게 전문을 보내기를, 조선의 병참관장(Главный Интендант) 권동수(Квантоншу)라는 자가 국왕의 비밀 위임장을 지니고 이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조선이 일본의 압제로부터 벗어나 독립할 수 있도록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국왕이 베베르에게 간청하지 않았느냐는 운테르베르게르의 물음에 몇 차례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운테르베르게르가] 훈령을 요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