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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배액이흠태(拜額爾欽台)가 출사하여 살마아한 등 여러 나라를 입조하도록 타이르자 여러 추장들이 각기 사신을 보내 진공하게 된 설명

  • 국가
    합렬(哈烈)
백아아흔태(白阿兒忻台)가 명(命)을 받들어 출사한 뒤에 살마아한·실랄사·엄적간·엄도회·토로번·화주·유성·합실합아(哈實哈兒) 등 여러 나라를 두로 방문하여 폐백을 하사하며 입조하도록 타일렀다. 여러 추장들이 모두 기뻐하며, 각기 사신을 보내어 합렬의 사신과 함께 사자·서마(西馬)·문표(文豹)주 001
각주 001)
文豹: 표범을 가리키는데, 錢豹·銀豹子·豹子·金錢豹 등의 별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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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여러 동물을 바쳤다.주 002
각주 002)
永樂 11년(1413) 6월에 都指揮 白阿兒忻台에 딸려 哈烈·撒馬兒罕·失剌思·俺的干·俺都淮·土魯番·火州·哈兒 등과 더불어 사신을 明에 보내 西馬·사자·표범 등을 바쳤다. 『太宗實錄』 卷140 永樂 11년 6월 癸酉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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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 11년(1413)에 경사에 이르렀다. 영락제는 기뻐하며 어전(御殿)에 임하여 이를 받고, 더 많은 음식물과 하사품을 내려주었다. 이로부터 여러 나라의 사신이 함께 이르렀는데, 모두 합렬이 맨 앞에 자리하였다. 돌아갈 때 중관 이달·이부(吏部)의 원외랑(員外郞)주 003
각주 003)
員外郞: 관직명으로, 明代 각 部의 하부 조직으로 淸吏司가 있는데, 그 소속에 郎中, 員外郞, 主事를 두어서 정해진 바의 업무를 처리하게 하였다. 員外郞은 郎中의 보좌역으로 正五品의 관직이며, 員外 혹은 外郞, 副郞이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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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호부주사(戶部主事) 이섬(李暹) 주 004
각주 004)
李暹(1376~1445): 陝西 長安人으로, 字는 賓昌이다. 洪武 연간(1368~1398)의 舉人으로, 太學을 수료했으며, 永樂 연간(1403~1424)에 戶部主事에 제수되었는데, 風貌가 壯大하고 言辭에 분별이 있어 陳誠과 함께 사행원으로 뽑혀 中官 李達을 수행하여 13년간에 걸쳐 西域에 다섯 차례 다녀왔다. 이후 戶部郞中에 임명되고, 京畿倉儲의 감독을 맡았으며, 正統 연간(1436~1449)에는 右通政을 거쳐 通政使가 되고, 戶部左侍郞에 올라 다시 陝西 邊方의 屯種을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正統 10년(1445)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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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금합람백(金哈藍伯) 등에게 명하여 호송토록 하고, 새서·문기·사라(紗羅)주 005
각주 005)
紗羅: 가볍고 엷은 명주와 삼으로 만든 織物로, 이는 여러 무늬를 넣어 짠 엷고 가벼운 비단을 일컫는다. 가볍고 가는 실로 직조한 紗는 조직이 간단하여 짜기 쉬우나, 羅는 그 조직이 아주 복잡하여 짜기 어렵다. 羅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통하는 구멍이 있어서 여름철의 帳幔·禪衣·帽子 등 주로 여름옷에 사용하며, 실을 누인 여부에 따라 熟羅와 生羅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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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布帛) 등 여러 물품을 가지고 가서 그 추장에게 나누어 하사하였다. [영락] 13년(1415)에 이달 등이 돌아왔는데, 합렬 등 여러 나라가 다시 사신을 보내어 [이달과] 함께 와서 문표·서마 및 다른 방물을 바쳤다. 이듬해(1416) 다시 공물을 바치고 돌아갈 때 진성에게 명하여 새서와 폐백을 가지고 가서 보답토록 하였는데, 지나가는 주현(州縣)에서 모두 연회를 베풀어 접대하였다. [영락] 15년(1417)에 사신을 진성 등에 딸려 보내 내조하여 공물을 바쳤다. 이듬해(1418) 다시 공물을 바치자 이달 등에게 명하여 처음처럼 보답하도록 하였다. [영락] 18년(1420) 우전(于闐)·팔답흑상(八答黑商)[의 사신]과 함께 내조하여 공물을 바쳤다. [영락] 20년(1422)에 다시 우전[의 사신]과 함께 내조하여 공물을 바쳤다.

  • 각주 001)
    文豹: 표범을 가리키는데, 錢豹·銀豹子·豹子·金錢豹 등의 별칭이 있다. 바로가기
  • 각주 002)
    永樂 11년(1413) 6월에 都指揮 白阿兒忻台에 딸려 哈烈·撒馬兒罕·失剌思·俺的干·俺都淮·土魯番·火州·哈兒 등과 더불어 사신을 明에 보내 西馬·사자·표범 등을 바쳤다. 『太宗實錄』 卷140 永樂 11년 6월 癸酉條 참조. 바로가기
  • 각주 003)
    員外郞: 관직명으로, 明代 각 部의 하부 조직으로 淸吏司가 있는데, 그 소속에 郎中, 員外郞, 主事를 두어서 정해진 바의 업무를 처리하게 하였다. 員外郞은 郎中의 보좌역으로 正五品의 관직이며, 員外 혹은 外郞, 副郞이라고도 불렀다. 바로가기
  • 각주 004)
    李暹(1376~1445): 陝西 長安人으로, 字는 賓昌이다. 洪武 연간(1368~1398)의 舉人으로, 太學을 수료했으며, 永樂 연간(1403~1424)에 戶部主事에 제수되었는데, 風貌가 壯大하고 言辭에 분별이 있어 陳誠과 함께 사행원으로 뽑혀 中官 李達을 수행하여 13년간에 걸쳐 西域에 다섯 차례 다녀왔다. 이후 戶部郞中에 임명되고, 京畿倉儲의 감독을 맡았으며, 正統 연간(1436~1449)에는 右通政을 거쳐 通政使가 되고, 戶部左侍郞에 올라 다시 陝西 邊方의 屯種을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正統 10년(1445)에 죽었다. 바로가기
  • 각주 005)
    紗羅: 가볍고 엷은 명주와 삼으로 만든 織物로, 이는 여러 무늬를 넣어 짠 엷고 가벼운 비단을 일컫는다. 가볍고 가는 실로 직조한 紗는 조직이 간단하여 짜기 쉬우나, 羅는 그 조직이 아주 복잡하여 짜기 어렵다. 羅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통하는 구멍이 있어서 여름철의 帳幔·禪衣·帽子 등 주로 여름옷에 사용하며, 실을 누인 여부에 따라 熟羅와 生羅로 구분한다. 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백아아흔태(白阿兒忻台), 영락제, 이달, 진성, 이섬(李暹), 금합람백(金哈藍伯), 이달, 이달, 진성, 진성, 이달
지명
살마아한, 실랄사, 엄적간, 엄도회, 토로번, 화주, 유성, 합실합아(哈實哈兒), 합렬, 합렬, 합렬, 우전(于闐), 팔답흑상(八答黑商), 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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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액이흠태(拜額爾欽台)가 출사하여 살마아한 등 여러 나라를 입조하도록 타이르자 여러 추장들이 각기 사신을 보내 진공하게 된 설명 자료번호 : jo.k_0024_0332_010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