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중국정사외국전

살마아한의 추장은 합리(哈里) 추장 형의 아들인데 두 사람이 자주 싸우자 영락제가 칙서로써 전쟁을 멈추도록 효유한 내용

  • 국가
    합렬(哈烈)
살마아한의 추장 합리(哈里) 주 001
각주 001)
哈里: 할릴(Halil)의 音譯이다. 한편 劉卓은 哈里는 哈里勒의 誤記임을 지적하면서, 그는 米蘭沙의 아들이었는데, 티무르의 넷째 아들인 沙哈魯에게 사마르칸트에서 내쫓겼다고 한 바 있다(劉卓, 2006, 32쪽).
닫기
는 합렬 추장 형의 아들인데, 두 사람은 화목하지 않아 자주 서로 싸웠다. 영락제는 그 사신이 돌아가게 되는 기회를 이용하여, 도지휘(都指揮) 백아아흔태(白阿兒忻台)에게 명하여 칙서를 가지고 가서 효유하여 이르기를, “하늘이 백성을 낳아 그들의 군주를 세워 각기 잘 살아가도록 하였다. 짐이 천하를 통치하면서 일시동인(一視同仁)하여 원근(遠近)에 차이를 두지 않고 누차 사자(使者)를 파견하여 너희를 효유토록 하였다. 너희는 능히 성심(誠心)으로 직분을 다하여 공물을 바치면서 백성을 어루만져 서부의 변경지대에서 편안히 거주하니, 짐은 이를 매우 가상히 여긴다. 근자에 너희가 종자(從子) 합리(哈里)와 싸우며 서로 원수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짐은 측은하게 생각한다. 한 집안의 친지는 은혜와 사랑으로 서로 돈독해야 족히 외부의 침해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친지도 오히려 이처럼 어그러지는데 소원(疎遠)한 자가 어떻게 협화(協和)할 수 있겠는가? 지금부터 마땅히 교전을 멈추어 백성을 쉬게 하고, 골육(骨肉)을 보전하여 함께 태평의 복(福)을 누리도록 하라”고 하였다. 이에 채폐의 표리를 하사하고, 아울러 합리(哈里)에게도 칙서를 내려 전쟁을 멈추도록 효유하고, 또한 채폐를 하사하였다.주 002
각주 002)
이상에 대해서는 『太宗實錄』 卷101 永樂 8년 2월 丙午條 참조.
닫기


  • 각주 001)
    哈里: 할릴(Halil)의 音譯이다. 한편 劉卓은 哈里는 哈里勒의 誤記임을 지적하면서, 그는 米蘭沙의 아들이었는데, 티무르의 넷째 아들인 沙哈魯에게 사마르칸트에서 내쫓겼다고 한 바 있다(劉卓, 2006, 32쪽). 바로가기
  • 각주 002)
    이상에 대해서는 『太宗實錄』 卷101 永樂 8년 2월 丙午條 참조. 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합리(哈里), 영락제, 백아아흔태(白阿兒忻台), 합리(哈里), 합리(哈里)
지명
살마아한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살마아한의 추장은 합리(哈里) 추장 형의 아들인데 두 사람이 자주 싸우자 영락제가 칙서로써 전쟁을 멈추도록 효유한 내용 자료번호 : jo.k_0024_0332_010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