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海上)에 있는 국가들의 조공
[중국의 동남] 해상에는 [점성 외에] 포단국(蒲端國), 삼마란국(三麻蘭國), 물순국(勿巡國), 포파중국(蒲婆衆國)이 있었다.주 001 대중상부 4년(1011) 분음(汾陰)
주 002에서 제사할 때,주 003 함께 사신을 보내 조공했다. 이에 앞서 함평, 경덕 연간에 포단의 국주인 기릉(其陵)이 여러 차례주 004 사신을 보내 방물을 조공하고 홍앵무(紅鸚鵡)를 헌상하였다. 그 후 포단 국왕인 실리파대하지(悉離琶大遐至)도 금으로 판각한 표서(表書)를 올리고 그 사신 이서한(已絮漢)이 상언하기를, “엎드려 보건대, [황제께서] 조지(詔旨)로써 점성의 사신에게 안장과 고삐를 갖춘 말[鞍勒馬]과 대신기(大神旗)를 각 2개씩 주셨으니, 그와 같은 은사(恩賜)를 요청합니다.”라고 하였다. 관할 부서[有司]에서 포단국은 점성보다 [중국과의 관계에서 등급이] 아래이니 여러 색깔[雜綵]의 소기(小旗) 5장만 하사할 것을 청하고 그대로 하도록 했다.
색인어
- 이름
- 기릉(其陵), 실리파대하지(悉離琶大遐至), 이서한(已絮漢)
- 지명
- 중국, 점성, 포단국(蒲端國), 삼마란국(三麻蘭國), 물순국(勿巡國), 포파중국(蒲婆衆國), 분음(汾陰), 포단, 점성, 포단국, 점성,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