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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附國(西南夷)의 풍토

  • 국가
    부국(附國)
성도(成都) 서북쪽 2천여 리에는 부국(附國) 주 001
각주 001)
附國: 中國 대륙 서남부의 고대 민족으로 오늘날 四川省 西部와 西藏自治區東部의 昌都 지역에 분포하였다.『隋書』卷83「西域傳」〈附國〉조와『北史』卷96 「附國傳」에 嘉良夷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이 부국이 토번의 일부인가 아닌가를 두고 논쟁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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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는데, 대개 한대(漢代)의 서남이(西南夷)이다. 그 동부에는 가량이(嘉良夷)주 002
각주 002)
이 嘉良夷에 대하여 현재의 嘉绒藏族의 선조로 보는 연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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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는데, 성씨(姓氏)가 없다. 땅은 세로로 8백 리이고, 가로로 4천 5백 리이다. 성책이 없고, 내와 골짜기[川谷]에 산다. 돌을 포개어 [그 위에] 집을 만드는데, 높이가 10여 장(丈)으로, 높은 곳으로부터 아래로 차이를 둔다. 좁은 문을 내는데, 안으로부터 위로 통한다.주 003
각주 003)
현재 四川省 甘孜·阿壩 지역에 남아있는 “高碉” 建築 문화와 연결하여 설명하는 연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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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나 추수는 금으로 머리를 꾸미고, 가슴에 금으로 만든 꽃을 늘어뜨리는데 지름이 3촌이다. 땅은 높고 서늘하며, 바람이 많고 비가 적어서, 소맥(小麥)에 알맞다. 백치(白雉)가 많이 난다. 가량이 지역에는 넓이가 30보(步) 되는 물이 있고, 부국에는 넓이가 50보 되는 물이 있는데, 모두 남쪽으로 흐른다. 무두질한 가죽으로 배를 만든다. 부국의 남쪽에는 박연이(薄緣夷)주 004
각주 004)
薄緣夷: 鄭天挺은 「≪隋書·西域傳≫薄緣夷之地望與對音」(인터넷사이트『歐亞學硏究』)이라는 글에서 부탄에 비정하였다. 鄭天挺의 글은 본디『國學季刊』第6卷 第4號에 게재되었다가, 나중에『淸史探微』(北京大學出版社, 1999年 7月, 243~245쪽)에 수록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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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여국(女國) 주 005
각주 005)
女國: 티벳 고원에 있던 고대 민족. 6世紀 중엽에 靑藏高原에 존재하였으며, 모계씨족사회을 유지하였다. 본문 이외에도 여러 사서에 관련 기록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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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붙어 있다.

  • 각주 001)
    附國: 中國 대륙 서남부의 고대 민족으로 오늘날 四川省 西部와 西藏自治區東部의 昌都 지역에 분포하였다.『隋書』卷83「西域傳」〈附國〉조와『北史』卷96 「附國傳」에 嘉良夷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이 부국이 토번의 일부인가 아닌가를 두고 논쟁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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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2)
    이 嘉良夷에 대하여 현재의 嘉绒藏族의 선조로 보는 연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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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3)
    현재 四川省 甘孜·阿壩 지역에 남아있는 “高碉” 建築 문화와 연결하여 설명하는 연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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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4)
    薄緣夷: 鄭天挺은 「≪隋書·西域傳≫薄緣夷之地望與對音」(인터넷사이트『歐亞學硏究』)이라는 글에서 부탄에 비정하였다. 鄭天挺의 글은 본디『國學季刊』第6卷 第4號에 게재되었다가, 나중에『淸史探微』(北京大學出版社, 1999年 7月, 243~245쪽)에 수록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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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5)
    女國: 티벳 고원에 있던 고대 민족. 6世紀 중엽에 靑藏高原에 존재하였으며, 모계씨족사회을 유지하였다. 본문 이외에도 여러 사서에 관련 기록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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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지명
성도(成都), 부국(附國), 부국, 여국(女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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附國(西南夷)의 풍토 자료번호 : jo.k_0017_0222_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