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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驃의 屬國

  • 국가
    표(驃)
속국이 모두 18곳이다.주 001
각주 001)
『舊唐書』「南蠻」下에서는 이들의 관계를 “往來通聘迦羅婆提等二十國, 役屬者道林王等九城, 食境土者羅君潛等二百九十部落.”이라고 하여, 세 종류로 구분한 것은 저본과 다를 바 없으나, 다만 명칭에서 ‘屬國’은 ‘往來通聘’하는 관계로, ‘鎭城’은 ‘役屬’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다르다. 이 차이가 동일한 것을 지칭하는지 아닌지의 판단 여부에 따라, ‘役屬’이라는 용어의 의미도 달라질 것이다. ‘役屬’이라는 용어는 ‘羈屬’과 함께 중국 정사에서 중국 주변 국가들 사이의 국제적 관계를 표현할 때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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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파제(迦羅婆提), 마례오특(摩禮烏特), 가리가(迦梨迦), 반지(半地), 미신(彌臣),주 002
각주 002)
彌臣: 그 故地에 대하여 미얀마의 서남단 Pathein(勃生) 부근이라 하기도 하고, 미얀마 이라와디강 하구라 하기도 한다.『太平寰宇記』卷177〈驃國〉條에서는 貞元 21年(805)에 彌臣國의 嗣王 道勿禮를 彌臣國王으로 삼았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太平寰宇記』, 2007: 3387). 또『蠻書』卷10에서는, 彌諾國과 함께 바닷가에 있는 나라라고 하였으며, 또 그 생긴 것은 얼굴이 검고 신장이 작다고 했다. 그리고 그 왕은 목책을 둘러 산다고 하였고, 永昌城으로부터 남쪽으로 60일 거리에 있다고 했다(『雲南志補注』, 1995: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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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랑(坤朗), 게노(偈奴), 나율(羅聿), 불대(佛代), 거론(渠論), 파리(婆梨), 게타(偈陀), 다귀(多歸), 마예(摩曳)이고, 나머지는 곧 사위(舍衛),주 003
각주 003)
舍衛: 쉬바라스티(Sravasti)를 지칭한다. 즉 꼬살라(Kosala)국의 수도 사왓티(Savatth, Skt. Sravasti, 舍衛城)이다. 라프티(Rapty)강(과거의 아치라바티강) 남쪽 기슭에 있는 자그마한 언덕 위에 위치. 이곳에는 유명한 祇園精舍가 설립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수닷타(Sudatta, 須達多), 즉 급고독(Anathapindika) 장자가 제타(Jeta, 祇陀) 태자의 원림에 세운 정사라고 해서 기원정사라고 부른다. 일명 쉬라바스티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천불화현(千佛化現)의 전설은 간다라 조각에서 뿐만 아니라, 산치(Sanchi) 탑문 기둥의 부조나 아잔타 석굴의 벽화와 조각으로부터 조그마한 석조 모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처음에 자이나교나 아지비카[邪命外道]의 신도들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석존에게 귀의한 코살라의 국왕 푸라세나짓트(Prasenajit)가 기적을 보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보여달라고 석존에게 간청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석존은 이에 대해서 날짜와 장소를 정해 놓고 기적을 나타내 보일 약속을 했다. 당시의 쉬라바스티는 자아나교와 아지비카에게 있어서도 활동의 중심지였다. 기적을 행한다는 소문을 듣고 모여든 많은 대중들 앞에서 석존은 망고 열매를 땅에 심고는 하루 동안에 창공을 가득 메우는 거목으로 만들어서 거기에다가 꽃을 피우고 다시 열매를 맺게 했다. 그리고 석존은 이 망고나무 아래에서 연꽃 위에 앉기도 하고 서기도 하는 등, 무수한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몸으로부터 불꽃과 물줄기를 내뿜었다고 한다(나카무라 하지메, 1984: 150, 224,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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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파(瞻婆), 도파(闍婆)이다.

  • 각주 001)
    『舊唐書』「南蠻」下에서는 이들의 관계를 “往來通聘迦羅婆提等二十國, 役屬者道林王等九城, 食境土者羅君潛等二百九十部落.”이라고 하여, 세 종류로 구분한 것은 저본과 다를 바 없으나, 다만 명칭에서 ‘屬國’은 ‘往來通聘’하는 관계로, ‘鎭城’은 ‘役屬’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다르다. 이 차이가 동일한 것을 지칭하는지 아닌지의 판단 여부에 따라, ‘役屬’이라는 용어의 의미도 달라질 것이다. ‘役屬’이라는 용어는 ‘羈屬’과 함께 중국 정사에서 중국 주변 국가들 사이의 국제적 관계를 표현할 때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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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2)
    彌臣: 그 故地에 대하여 미얀마의 서남단 Pathein(勃生) 부근이라 하기도 하고, 미얀마 이라와디강 하구라 하기도 한다.『太平寰宇記』卷177〈驃國〉條에서는 貞元 21年(805)에 彌臣國의 嗣王 道勿禮를 彌臣國王으로 삼았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太平寰宇記』, 2007: 3387). 또『蠻書』卷10에서는, 彌諾國과 함께 바닷가에 있는 나라라고 하였으며, 또 그 생긴 것은 얼굴이 검고 신장이 작다고 했다. 그리고 그 왕은 목책을 둘러 산다고 하였고, 永昌城으로부터 남쪽으로 60일 거리에 있다고 했다(『雲南志補注』, 1995: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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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3)
    舍衛: 쉬바라스티(Sravasti)를 지칭한다. 즉 꼬살라(Kosala)국의 수도 사왓티(Savatth, Skt. Sravasti, 舍衛城)이다. 라프티(Rapty)강(과거의 아치라바티강) 남쪽 기슭에 있는 자그마한 언덕 위에 위치. 이곳에는 유명한 祇園精舍가 설립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수닷타(Sudatta, 須達多), 즉 급고독(Anathapindika) 장자가 제타(Jeta, 祇陀) 태자의 원림에 세운 정사라고 해서 기원정사라고 부른다. 일명 쉬라바스티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천불화현(千佛化現)의 전설은 간다라 조각에서 뿐만 아니라, 산치(Sanchi) 탑문 기둥의 부조나 아잔타 석굴의 벽화와 조각으로부터 조그마한 석조 모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처음에 자이나교나 아지비카[邪命外道]의 신도들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석존에게 귀의한 코살라의 국왕 푸라세나짓트(Prasenajit)가 기적을 보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보여달라고 석존에게 간청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석존은 이에 대해서 날짜와 장소를 정해 놓고 기적을 나타내 보일 약속을 했다. 당시의 쉬라바스티는 자아나교와 아지비카에게 있어서도 활동의 중심지였다. 기적을 행한다는 소문을 듣고 모여든 많은 대중들 앞에서 석존은 망고 열매를 땅에 심고는 하루 동안에 창공을 가득 메우는 거목으로 만들어서 거기에다가 꽃을 피우고 다시 열매를 맺게 했다. 그리고 석존은 이 망고나무 아래에서 연꽃 위에 앉기도 하고 서기도 하는 등, 무수한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몸으로부터 불꽃과 물줄기를 내뿜었다고 한다(나카무라 하지메, 1984: 150, 224,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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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지명
가라파제(迦羅婆提), 마례오특(摩禮烏特), 가리가(迦梨迦), 반지(半地), 미신(彌臣), 곤랑(坤朗), 게노(偈奴), 나율(羅聿), 불대(佛代), 거론(渠論), 파리(婆梨), 게타(偈陀), 다귀(多歸), 마예(摩曳), 사위(舍衛), 첨파(瞻婆), 도파(闍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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驃의 屬國 자료번호 : jo.k_0017_0222_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