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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新唐書 卷222上·中·下 열전 第147上·中·下 남만

중국정사외국전

羅越

  • 국가
    나월(羅越)
나월(羅越) 주 001
각주 001)
羅越: 古國의 이름. 지금의 말레이 반도의 남쪽 싱가폴 일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新唐書』卷43下 「地理志」7下〈廣州東南海行條〉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廣州東南海行, …… 又五日行至海硤, 蕃人謂之 「質」, 南北百里, 北岸則羅越國, 南岸則佛逝國, 佛逝國東水行四五日, 至訶陵國, 南中洲之最大者.”(『新唐書』: 1153). 여기서 佛逝國은 곧 실리불서국으로 수마트라섬에 있었던 스리비자야로 비정되는 만큼, 현지인들이 ‘質’이라고 불렀던 해협은 말레카해협을 지칭하며, 그리고 羅越은 현재의 싱가폴 일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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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북쪽으로는 바다와 5천 리 떨어져 있고, 서남쪽은 가곡라(哥谷羅)이다. 상인들이 왕래하여 모여드는 곳이고, 풍속은 타라발저(墮羅鉢底) 주 002
각주 002)
墮羅鉢底: 黃素芳은 墮羅鉢底를 墮和羅, 投和, 投和羅와 같은 것으로 보고, “Dvaravati”의 音譯이며, 고대 孟人(Mons) 곧 得楞人(Talalings)의 나라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8, 9세기를 동남아시아에서 몬인들의 극성기로 규정하였다. 이에 따르면, 6세기에 이르러 인도지나 반도 동부의 扶南國이 쇠락하고, 西部의 驃人들의 國家 또한 몰락하면서, 中部에서 활약하던 孟人의 勢力이 강대해져 湄南河 하류에서 墮羅缽底王國을 건설하였다. 이 墮羅缽底王國 시대에 孟人들은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기에 진입하였다. 墮羅缽底王國은 6세기 이후 暹羅灣(Gulf Of Siam) 즉 현재의 태국만 지역의 大國이었다. 그 강역에 대하여는 태국학자 黎道綱의 고증(黎道綱, 1998: 59)을 인용하여 대체로 현재 泰國의 中西部地區에 해당하며, 그 중심은 7世紀에 건립된 泰國 最大의 古城 佛統(Nakhon Pathom)을 비롯하여 烏通古城, 庫布古城 그리고 羅斛古城이었다고 적었다. 아울러 墮羅缽底王國 시기의 정치구조에 대하여는 “曼茶羅(Mandalas)이론”을 원용하여 설명하였다(黃素芳, 2007: 69).『舊唐書』「南蠻列傳」에서는 墮和羅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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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같다. 해마다 배를 타고 광주(廣州)에 이르는데, 주(州)에서는 반드시 이를 [조정에] 보고하였다.

  • 각주 001)
    羅越: 古國의 이름. 지금의 말레이 반도의 남쪽 싱가폴 일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新唐書』卷43下 「地理志」7下〈廣州東南海行條〉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廣州東南海行, …… 又五日行至海硤, 蕃人謂之 「質」, 南北百里, 北岸則羅越國, 南岸則佛逝國, 佛逝國東水行四五日, 至訶陵國, 南中洲之最大者.”(『新唐書』: 1153). 여기서 佛逝國은 곧 실리불서국으로 수마트라섬에 있었던 스리비자야로 비정되는 만큼, 현지인들이 ‘質’이라고 불렀던 해협은 말레카해협을 지칭하며, 그리고 羅越은 현재의 싱가폴 일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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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2)
    墮羅鉢底: 黃素芳은 墮羅鉢底를 墮和羅, 投和, 投和羅와 같은 것으로 보고, “Dvaravati”의 音譯이며, 고대 孟人(Mons) 곧 得楞人(Talalings)의 나라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8, 9세기를 동남아시아에서 몬인들의 극성기로 규정하였다. 이에 따르면, 6세기에 이르러 인도지나 반도 동부의 扶南國이 쇠락하고, 西部의 驃人들의 國家 또한 몰락하면서, 中部에서 활약하던 孟人의 勢力이 강대해져 湄南河 하류에서 墮羅缽底王國을 건설하였다. 이 墮羅缽底王國 시대에 孟人들은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기에 진입하였다. 墮羅缽底王國은 6세기 이후 暹羅灣(Gulf Of Siam) 즉 현재의 태국만 지역의 大國이었다. 그 강역에 대하여는 태국학자 黎道綱의 고증(黎道綱, 1998: 59)을 인용하여 대체로 현재 泰國의 中西部地區에 해당하며, 그 중심은 7世紀에 건립된 泰國 最大의 古城 佛統(Nakhon Pathom)을 비롯하여 烏通古城, 庫布古城 그리고 羅斛古城이었다고 적었다. 아울러 墮羅缽底王國 시기의 정치구조에 대하여는 “曼茶羅(Mandalas)이론”을 원용하여 설명하였다(黃素芳, 2007: 69).『舊唐書』「南蠻列傳」에서는 墮和羅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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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지명
나월(羅越), 가곡라(哥谷羅), 타라발저(墮羅鉢底), 광주(廣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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