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訶陵의 지리적 위치와 습속

  • 국가
    가릉(訶陵)
가릉(訶陵)은 사파(社婆)라고도 하고 도파(闍婆)라고도 하는데, 남해(南海) 가운데 있다.주 001
각주 001)
訶陵國:『舊唐書』卷197에는 ‘海中洲’ 위에 산다고 되어 있는데,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리랑카 출신인 당나라 京兆 大興善寺 승려 不空이 崑崙의 선박을 타고 남해를 떠나 訶陵國 영해로 간 적이 있었다(『宋高僧傳』, 1987: 7)는 기록도 있다. 한편, 唐代의 闍婆와 宋代의 闍婆를 구분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宋代의 闍婆는 자바(Java) 섬을 지칭하는 것이 맞지만, 唐代의 闍婆는 인도차이나의 남단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訶陵은 Haren의 대음이라 주장한다. Haren은 크메르어가 아니라 Bahnar어로 ‘고갈’ 등의 의미를 가지므로, 삼각주 등의 지역과 관련이 있다며, 메콩강 하류의 국가를 지칭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가릉은 메콩강 하구 삼각주상에 있었던 국가로 비정된다고 한다(韓振華, 1992: 74~75).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闍婆를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으로 비정하는 견해들도 있다. 이 경우 대개 가릉국을 사일렌드라(Sailendra)왕국에 비정한다. 사일렌드라의 기원에 대하여는 분명치 않지만 망명해온 푸난(扶南)의 일부 집단의 후손에 의해 건국되었다는 견해가 존재한다. ‘Sailendra’는 ‘산의 왕’이라는 의미로 ‘푸난’이 ‘산’을 의미하는 것과 상통한다고 설명된다. 사일렌드라는 도서부 동남아시아와 대륙부 동남아시아를 동시에 아우르는 국가로, 8세기 중엽에는 스리비자야의 패권에 도전했고, 첸라를 공격하여 과거 푸난의 중심부를 차지하였으며, 참파 및 베트남까지도 공격했다고 한다(최병욱, 2006: 60~64). 사일렌드라(訶陵國)에 관하여 보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의 글들 참조. 攝德寧(攝德寧, 2002: 3~5), 石澤良昭(石澤良昭, 1998: 149~164). KEITH W. TAYLOR(KEITH W. TAYLOR, 1992: 176~), KENNETH R. HALL(KENNETH R. HALL, 1992: 202~), 후카미 스미오(池端雪浦, 1999: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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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은 파리(婆利)와 조금 떨어져 있고, 서쪽은 타파등(墮婆登) 주 002
각주 002)
墮婆登:『舊唐書』「南蠻西南蠻傳」〈墮婆登〉조에는 “墮婆登國은 林邑의 南쪽에 있으며, 바닷길로 두 달 거리이다. 東쪽으로는 訶陵과 서쪽으로는 迷黎車와 붙어 있다. 북쪽으로는 大海와 면해 있다.”라고 적고 있다. 지금의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내지에 있던 나라로 보인다.『通典』에서는 “婆登”이라 적었으며, 貞觀 21년(647)에 遣使朝貢하였다고 하였다(『通典』卷188 「邊防」4〈南蠻〉下: 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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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며, 남쪽은 바다와 면해 있고, 북쪽은 진랍(眞臘)이다. 나무로 성(城)을 만들고, 아무리 큰 가옥이라도 종려나무로 [지붕을] 덮어씌운다. 상아로 평상[침상]을 만드는데, 마치 자리[席]처럼 생겼다. 바다거북[瑇瑁] 황백금(黃白金) 무소[犀] 코끼리가 나며, 이 나라가 가장 부유하다. 저절로 소금이 솟아나는 구덩이가 있다. 버드나무의 꽃[柳花]과 야자로 술을 담그는데, 마시면 쉽게 취하며 하룻밤이 지나서야 깬다. 문자가 있으며, 성력(星曆)주 003
각주 003)
星曆: 星度를 고찰하여 만든 曆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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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안다. 먹을 때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다. 독녀(毒女: 성병에 걸린 여자)들이 있는데, 더불어 교접하면 번번이 종기[부스럼]로 고생하고, 사람이 죽어도 시체가 썩지 않는다. 국왕은 도파성(闍婆城)에 산다. 그 조부 길연(吉延)이 동쪽으로 파로가사성(婆露伽斯城)으로 옮기니, 주변 28개의 소국 중에 신하로 복속하지 않는 나라가 없었다. 그 관으로는 32대부(大夫)가 있는데, 대좌감형(大坐敢兄)이 가장 귀하다. 산 위에 낭비야주(郞卑野州)가 있는데, 왕은 늘 [여기에] 올라 바다에 망제를 지낸다. 하지(夏至)에 여덟 척의 해시계 기둥[表]을 세우면, 그림자가 기둥의 남쪽에 2척 4촌의 길이로 생긴다. [당 태종] 정관(貞觀) 연간주 004
각주 004)
『舊唐書』卷197에는 貞觀 14년(640)에 사자를 보내 來朝하였다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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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화라(墮和羅) 타파등(墮婆登)과 함께 모두 사자를 보내 입공하니, 태종(太宗)이 새조(璽詔)주 005
각주 005)
璽詔: 璽書라고도 하는데, 秦漢시대에 기원한 璽書는 황제의 璽印을 사용한 문서를 말하는 것으로, 문서의 일종이 아니라 璽印을 사용한 문서의 총칭이다. 唐代 璽書는 冊書, 慰勞制書, 論事勅書, 鐵券, 弔慰文書, 祭奠文書 등을 가리키며, 이 문서들을 함에 넣을 때 封印으로 璽書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 말이 생겨났다(中村裕一, 199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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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써 정중하게 답장하였다. 타화라가 좋은 말을 달라고 하여 황제가 주었다.주 006
각주 006)
『舊唐書』卷197에는 “太宗 貞觀 12년(638)에 그 왕이 사자를 보내 방물을 바쳤고, 23년(649)에 또 사자를 보내 象牙와 火珠를 바쳤는데, 좋은 말(馬)을 내려 줄 것을 청하니, 詔를 내려 허락하였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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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숙종] 상원(上元)주 007
각주 007)
이 역주에서는 上元을 唐 肅宗의 연호로 보았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唐에는 ‘上元’이라는 연호가 肅宗代 말고도 한 번 더 사용된 바 있다. 高宗代이다. 둘 다 貞觀과 大曆 사이에 있기 때문에, 둘 다 가능성은 있다. 그럼에도 역자가 이를 肅宗代의 年號로 이해한 이유는 肅宗代의 것이 大曆과 가깝기 때문이다. 대력 연간에 중국에 보내진 사자들은 상원 연간에 즉위한 여왕이 정국의 안정과 대식과의 불안한 관계 종식이라는 국내외 문제를 해결한 뒤에 중국과의 문제에 눈을 돌린 결과로 생각된다. 上元 연간에 女王의 즉위와 그와 얽힌 이야기들은 大曆 年間에 보내진 使者에 의해 唐에 생생하게 전해졌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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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760~762)에 이르러 국인(國人)들이 여자를 추대하여 왕으로 삼았는데, “실막(悉莫)”이라 불렀다. 위령(威令)이 엄정하여 [민간에서는] 길에 물건이 떨어져 있어도 줍지 않았다. 대식국(大食國) 주 008
각주 008)
大食國:『宋史』「外國傳」5〈闍婆〉에는 “서쪽으로 바다에 이르기까지 45일, 남쪽으로 바다에 이르기까지 3일을 간 뒤, 바다에 배를 띄워 5일을 가면, 大食國에 이른다.”(『宋史』「外國傳」5: 14091)라고 하였다. 말레이어에 바다를 칭하여 Tajik이라고 하고, 또 이것이 전화되어 Tumasik이라는 말이 있는데, 싱가폴과 오늘날 말레이시아 柔佛州(Johor)의 合稱이다. 大食은 아마도 이 일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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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군주가 듣고, 금을 담은 자루 하나를 그 교외에 놓아두었는데, 행인들이 번번이 [그것을] 피해 다녔다. 이러기를 3년을 했다. 태자가 지나다가 발로 금자루를 밟았다. 실막이 노하여 장차 [태자를] 베려 하니, 군신(群臣)이 간곡히 [용서해주기를] 청하였다. 실막이 말하기를, “그러면 죄의 실제 뿌리가 발에 있으니, 발목을 베면 되겠구나!”라고 하였다. 군신이 다시 청하니, 결국 발가락 하나를 베어 보였다. 대식(大食)이 이를 듣고 두려워서 감히 군대를 보내지 못하였다. [당 대종] 대력(大曆) 연간(766~779)에 사자가 세 번 왔다.주 009
각주 009)
『舊唐書』卷197에는 “大曆 3년(768)과 4년(769)에 모두 사자를 보내 조공하였다.”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舊唐書』卷197의 校勘記에는 “四年은 各本에 원래 ‘四月’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런데『冊府元龜』卷972에 따르면, 大曆 3년 11월, 4년 정월, 12월에 모두 訶陵이 사자를 보내 조공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四月」을 「四年」으로 고친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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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종] 원화(元和) 8년(813)주 010
각주 010)
『舊唐書』卷197에는 元和 10年(815)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元和 13년(818)에 사자를 보내 僧祇 여자 둘과 앵무새, 瑇瑁 및 살아있는 무소 등을 바쳤다고 한다. 憲宗 元和 13년의 견사조공은『당회요』에서도 확인된다(『唐會要』卷100: 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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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승기족(僧祇族)주 011
각주 011)
僧祇族: 페르시아(波斯)어 zangi의 譯音. 남해(남지나해)의 토착 종족을 가리키는 범칭. 혹은 아프리카 동해안의 흑인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前者의 뜻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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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노예 네 명과 오색앵무(五色鸚鵡) 그리고 빈가조(頻伽鳥)주 012
각주 012)
頻伽鳥: 梵語 가르빙가(kakavinka)의 音譯. 迦陵頻伽의 준말. 극락정토에서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는 人頭鳥身의 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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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바쳤다. 헌종(憲宗)은 [사자] 이가내(李訶內) 주 013
각주 013)
『舊唐書』卷197에 李訶內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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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사문부좌과의(四門府左果毅)주 014
각주 014)
四門府左果毅: 果毅는 果毅都尉의 줄임말로 唐代 折衝府의 副長으로 左右로 나누었다. 上府의 果毅는 從5品下, 中府의 果毅는 正6品上, 下府의 果毅는 正6品下였다. 그런데 四門府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補涇州四門府别將”(『文苑英華』卷909: 4782 下左)이라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州 아래에 ‘四門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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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임명하였는데, 사자가 자신의 동생에게 [그 관직을] 양보하였다. 황제가 가상하고 아름답다 하여, 둘 다 관직을 주었다.주 015
각주 015)
『舊唐書』卷197에는 관직은 果毅로만 되어 있고, 이가내가 동생에게 주기를 청하여서, 황제가 詔를 내려 칭찬하고 그 뜻대로 따랐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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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 태화(太和) 연간(827~835)에 이르러 두 번 조공하였다. [의종] 함통(咸通) 연간(860~873)에 사자를 보내 여자와 악(樂)을 바쳤다.

  • 각주 001)
    訶陵國:『舊唐書』卷197에는 ‘海中洲’ 위에 산다고 되어 있는데,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리랑카 출신인 당나라 京兆 大興善寺 승려 不空이 崑崙의 선박을 타고 남해를 떠나 訶陵國 영해로 간 적이 있었다(『宋高僧傳』, 1987: 7)는 기록도 있다. 한편, 唐代의 闍婆와 宋代의 闍婆를 구분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宋代의 闍婆는 자바(Java) 섬을 지칭하는 것이 맞지만, 唐代의 闍婆는 인도차이나의 남단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訶陵은 Haren의 대음이라 주장한다. Haren은 크메르어가 아니라 Bahnar어로 ‘고갈’ 등의 의미를 가지므로, 삼각주 등의 지역과 관련이 있다며, 메콩강 하류의 국가를 지칭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가릉은 메콩강 하구 삼각주상에 있었던 국가로 비정된다고 한다(韓振華, 1992: 74~75).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闍婆를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으로 비정하는 견해들도 있다. 이 경우 대개 가릉국을 사일렌드라(Sailendra)왕국에 비정한다. 사일렌드라의 기원에 대하여는 분명치 않지만 망명해온 푸난(扶南)의 일부 집단의 후손에 의해 건국되었다는 견해가 존재한다. ‘Sailendra’는 ‘산의 왕’이라는 의미로 ‘푸난’이 ‘산’을 의미하는 것과 상통한다고 설명된다. 사일렌드라는 도서부 동남아시아와 대륙부 동남아시아를 동시에 아우르는 국가로, 8세기 중엽에는 스리비자야의 패권에 도전했고, 첸라를 공격하여 과거 푸난의 중심부를 차지하였으며, 참파 및 베트남까지도 공격했다고 한다(최병욱, 2006: 60~64). 사일렌드라(訶陵國)에 관하여 보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의 글들 참조. 攝德寧(攝德寧, 2002: 3~5), 石澤良昭(石澤良昭, 1998: 149~164). KEITH W. TAYLOR(KEITH W. TAYLOR, 1992: 176~), KENNETH R. HALL(KENNETH R. HALL, 1992: 202~), 후카미 스미오(池端雪浦, 1999: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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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2)
    墮婆登:『舊唐書』「南蠻西南蠻傳」〈墮婆登〉조에는 “墮婆登國은 林邑의 南쪽에 있으며, 바닷길로 두 달 거리이다. 東쪽으로는 訶陵과 서쪽으로는 迷黎車와 붙어 있다. 북쪽으로는 大海와 면해 있다.”라고 적고 있다. 지금의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내지에 있던 나라로 보인다.『通典』에서는 “婆登”이라 적었으며, 貞觀 21년(647)에 遣使朝貢하였다고 하였다(『通典』卷188 「邊防」4〈南蠻〉下: 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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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3)
    星曆: 星度를 고찰하여 만든 曆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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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4)
    『舊唐書』卷197에는 貞觀 14년(640)에 사자를 보내 來朝하였다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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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5)
    璽詔: 璽書라고도 하는데, 秦漢시대에 기원한 璽書는 황제의 璽印을 사용한 문서를 말하는 것으로, 문서의 일종이 아니라 璽印을 사용한 문서의 총칭이다. 唐代 璽書는 冊書, 慰勞制書, 論事勅書, 鐵券, 弔慰文書, 祭奠文書 등을 가리키며, 이 문서들을 함에 넣을 때 封印으로 璽書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 말이 생겨났다(中村裕一, 199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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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6)
    『舊唐書』卷197에는 “太宗 貞觀 12년(638)에 그 왕이 사자를 보내 방물을 바쳤고, 23년(649)에 또 사자를 보내 象牙와 火珠를 바쳤는데, 좋은 말(馬)을 내려 줄 것을 청하니, 詔를 내려 허락하였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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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7)
    이 역주에서는 上元을 唐 肅宗의 연호로 보았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唐에는 ‘上元’이라는 연호가 肅宗代 말고도 한 번 더 사용된 바 있다. 高宗代이다. 둘 다 貞觀과 大曆 사이에 있기 때문에, 둘 다 가능성은 있다. 그럼에도 역자가 이를 肅宗代의 年號로 이해한 이유는 肅宗代의 것이 大曆과 가깝기 때문이다. 대력 연간에 중국에 보내진 사자들은 상원 연간에 즉위한 여왕이 정국의 안정과 대식과의 불안한 관계 종식이라는 국내외 문제를 해결한 뒤에 중국과의 문제에 눈을 돌린 결과로 생각된다. 上元 연간에 女王의 즉위와 그와 얽힌 이야기들은 大曆 年間에 보내진 使者에 의해 唐에 생생하게 전해졌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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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8)
    大食國:『宋史』「外國傳」5〈闍婆〉에는 “서쪽으로 바다에 이르기까지 45일, 남쪽으로 바다에 이르기까지 3일을 간 뒤, 바다에 배를 띄워 5일을 가면, 大食國에 이른다.”(『宋史』「外國傳」5: 14091)라고 하였다. 말레이어에 바다를 칭하여 Tajik이라고 하고, 또 이것이 전화되어 Tumasik이라는 말이 있는데, 싱가폴과 오늘날 말레이시아 柔佛州(Johor)의 合稱이다. 大食은 아마도 이 일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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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9)
    『舊唐書』卷197에는 “大曆 3년(768)과 4년(769)에 모두 사자를 보내 조공하였다.”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舊唐書』卷197의 校勘記에는 “四年은 各本에 원래 ‘四月’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런데『冊府元龜』卷972에 따르면, 大曆 3년 11월, 4년 정월, 12월에 모두 訶陵이 사자를 보내 조공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四月」을 「四年」으로 고친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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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10)
    『舊唐書』卷197에는 元和 10年(815)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元和 13년(818)에 사자를 보내 僧祇 여자 둘과 앵무새, 瑇瑁 및 살아있는 무소 등을 바쳤다고 한다. 憲宗 元和 13년의 견사조공은『당회요』에서도 확인된다(『唐會要』卷100: 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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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11)
    僧祇族: 페르시아(波斯)어 zangi의 譯音. 남해(남지나해)의 토착 종족을 가리키는 범칭. 혹은 아프리카 동해안의 흑인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前者의 뜻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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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12)
    頻伽鳥: 梵語 가르빙가(kakavinka)의 音譯. 迦陵頻伽의 준말. 극락정토에서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는 人頭鳥身의 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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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13)
    『舊唐書』卷197에 李訶內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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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14)
    四門府左果毅: 果毅는 果毅都尉의 줄임말로 唐代 折衝府의 副長으로 左右로 나누었다. 上府의 果毅는 從5品下, 中府의 果毅는 正6品上, 下府의 果毅는 正6品下였다. 그런데 四門府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補涇州四門府别將”(『文苑英華』卷909: 4782 下左)이라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州 아래에 ‘四門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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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15)
    『舊唐書』卷197에는 관직은 果毅로만 되어 있고, 이가내가 동생에게 주기를 청하여서, 황제가 詔를 내려 칭찬하고 그 뜻대로 따랐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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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이름
길연(吉延), 당 태종, 태종(太宗), 당 숙종, 실막(悉莫), 실막, 헌종, 헌종(憲宗), 이가내(李訶內), 문종, 의종
지명
가릉(訶陵), 파리(婆利), 타파등(墮婆登), 진랍(眞臘), (闍婆城), 파로가사성(婆露伽斯城), 낭비야주(郞卑野州), 타화라(墮和羅), 타파등(墮婆登), 대식국(大食國), 대식(大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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訶陵의 지리적 위치와 습속 자료번호 : jo.k_0017_0222_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