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중국정사외국전

남조의 추룡이 성도를 공격하고자 함

  • 국가
    남조(南詔)
추룡성도로 공격을 진행하여, 미주(眉州)에 이르렀다. 탄작(坦綽) 두원충(杜元忠)이 밤낮으로 추룡에게 전체를 취하게 했다. 이 때 서천절도사(西川節度使) 노탐(盧耽)이 그 부관 왕언(王偃)과 환관 장사광(張思廣)을 보내 강화를 요구하였다.주 001
각주 001)
『資治通鑑』卷252 「唐紀」68 咸通 11年 春 正月 戊午조에 따르면 남조군이 眉州에 당도하자 노탐은 同節度副使 王偃등을 보내 남조에서 정권을 장악한 杜元忠을 만나보고 화약을 맺게 하였다. 그러나 남조에서는 자신들의 진퇴는 그저 자기들 마음 먹은 바에 달려 있다하면서 이를 거절하였다.
닫기
만이 강제로 사자들에게 남면하여 절하게 하였을 뿐, 끝내 추룡은 만나지도 못하고 돌아 왔다. 만이 신진(新津) 주 002
각주 002)
新津: 北周 閔帝 원년(557)에 설치되었는데, 犍爲郡에 소속하였다. 치소는 지금의 四川 新津縣 동으로 3리에 舊縣이라는 곳으로, 隋初 益州에 속하였는데 치소가 지금의 新津縣으로 옮겼다. 大業초에 蜀郡에 소속하였다가 唐初 다시 益州에 소속되었다. 垂拱 2년(686) 다시 蜀州에 속하였다.
닫기
에 이르자, 노탐은 다시 부관 담봉사(譚奉祀)를 보내 좋은 말로 거듭 화약을 맺고자하였으나, 만은 그를 억류하였다.주 003
각주 003)
『資治通鑑』卷252 「唐紀」68 咸通 11年 春 正月조에 따르면 노탐이 同節度副使 담봉사를 보내어 두원충에게 서한을 전하고 그들이 이렇게 오게 된 의도를 물으니 남조는 그를 억류하고 돌려보내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
닫기
노탐은 원군이 아직 모이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여 즉시 천자에게 급히 청하기를, 대사(大使)를 내려보내 [저들과] 우호를 통하게 하여 적이 깊이 침입하는 것을 늦추자고 하였다. [이에] 의종(懿宗)이 태복경(太僕卿)주 004
각주 004)
太僕卿:『唐六典』卷17 太僕寺조에 따르면 태복시에는 정원 1인의 卿을 두는데 품질은 종3품이다. 그 직무는 나라의 말 사육, 수레와 관련된 정령을 담당하며 乘黃, 典廐, 典牧, 車府의 4署와 諸監, 牧의 관속을 거느린다. 즉 태복경은 태복시의 장관으로 말, 수례와 같은 주요 교통수단과 관련된 일체의 사무를 담당함을 말한다.
닫기
지상(支詳)을 화만사(和蠻使)주 005
각주 005)
和蠻使: 중국 정사에서 和蠻使는 여기에서만 나타난다. 특수한 목적을 위해 임시로 파견된 使者임이 분명한데, 太僕卿 支詳은 후에 僖宗연간 武寧軍 節度使로서 활동한 기록은 있으나, 懿宗연간에는 여기서 처음 그 활동이 확인된다.
닫기
로 삼아 급파하였다.

  • 각주 001)
    『資治通鑑』卷252 「唐紀」68 咸通 11年 春 正月 戊午조에 따르면 남조군이 眉州에 당도하자 노탐은 同節度副使 王偃등을 보내 남조에서 정권을 장악한 杜元忠을 만나보고 화약을 맺게 하였다. 그러나 남조에서는 자신들의 진퇴는 그저 자기들 마음 먹은 바에 달려 있다하면서 이를 거절하였다.
     바로가기
  • 각주 002)
    新津: 北周 閔帝 원년(557)에 설치되었는데, 犍爲郡에 소속하였다. 치소는 지금의 四川 新津縣 동으로 3리에 舊縣이라는 곳으로, 隋初 益州에 속하였는데 치소가 지금의 新津縣으로 옮겼다. 大業초에 蜀郡에 소속하였다가 唐初 다시 益州에 소속되었다. 垂拱 2년(686) 다시 蜀州에 속하였다.
     바로가기
  • 각주 003)
    『資治通鑑』卷252 「唐紀」68 咸通 11年 春 正月조에 따르면 노탐이 同節度副使 담봉사를 보내어 두원충에게 서한을 전하고 그들이 이렇게 오게 된 의도를 물으니 남조는 그를 억류하고 돌려보내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
     바로가기
  • 각주 004)
    太僕卿:『唐六典』卷17 太僕寺조에 따르면 태복시에는 정원 1인의 卿을 두는데 품질은 종3품이다. 그 직무는 나라의 말 사육, 수레와 관련된 정령을 담당하며 乘黃, 典廐, 典牧, 車府의 4署와 諸監, 牧의 관속을 거느린다. 즉 태복경은 태복시의 장관으로 말, 수례와 같은 주요 교통수단과 관련된 일체의 사무를 담당함을 말한다.
     바로가기
  • 각주 005)
    和蠻使: 중국 정사에서 和蠻使는 여기에서만 나타난다. 특수한 목적을 위해 임시로 파견된 使者임이 분명한데, 太僕卿 支詳은 후에 僖宗연간 武寧軍 節度使로서 활동한 기록은 있으나, 懿宗연간에는 여기서 처음 그 활동이 확인된다.
     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추룡, 두원충(杜元忠), 추룡, 노탐(盧耽), 왕언(王偃), 장사광(張思廣), 추룡, 노탐, 담봉사(譚奉祀), 노탐, 의종(懿宗), 지상(支詳)
지명
성도, 미주(眉州), , 신진(新津)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남조의 추룡이 성도를 공격하고자 함 자료번호 : jo.k_0017_0222_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