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중국정사외국전

어환(魚豢)의 논평

어환(魚豢)의 논평: 민간에서 말하기를 영정(營廷)주 001
각주 001)
營廷: 渟瀯 혹은 濎瀯이라고도 표현되며, “낮고 작은 못”을 뜻한다.
닫기
의 물고기는 강해(江海)의 큼을 알지 못하고, 부유하는 사물들은 사시의 기운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는 어찌 그러한가. 그것은 그들이 있는 곳이 좁고 생명이 짧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외이와 대진의 여러 나라들을 두루 살펴서 이제야 겨우 눈이 밝아지고 몽매함이 깨우쳐지는 듯한데, 하물며 추연(鄒衍)이 추량하고 『대역(大易)주 002
각주 002)
大易: 『易經』.
닫기
과 『태현(太玄)주 003
각주 003)
太玄: 前漢 揚雄이 편찬한 『太玄經』.
닫기
이 추측한 바[를 이해하려면] 오죽이나 하겠는가! 나[의 거처]는 소발굽에 패인 웅덩이의 물[처럼 좁은 곳]에 한정되어 있고 또한 [나의 수명도] 팽조(彭祖)주 004
각주 004)
彭祖: 전설상의 인물로서 800세를 살았다고 함.
닫기
의 장수를 누리지 못하며, 경풍(景風)주 005
각주 005)
景風: 즉 南風.
닫기
에 몸을 맡겨 재빨리 유람하거나 좋은 말을 타고 먼 곳을 관람할 기회를 갖지 못한채 다만 삼진(三辰)주 006
각주 006)
三辰: 日, 月, 星.
닫기
만을 근근히 바라볼 뿐이니, 어찌 생각이 팔황(八荒)주 007
각주 007)
八荒: 八方의 머나먼 곳.
닫기
에까지 미칠 수 있겠는가!

  • 각주 001)
    營廷: 渟瀯 혹은 濎瀯이라고도 표현되며, “낮고 작은 못”을 뜻한다.
     바로가기
  • 각주 002)
    大易: 『易經』.
     바로가기
  • 각주 003)
    太玄: 前漢 揚雄이 편찬한 『太玄經』.
     바로가기
  • 각주 004)
    彭祖: 전설상의 인물로서 800세를 살았다고 함.
     바로가기
  • 각주 005)
    景風: 즉 南風.
     바로가기
  • 각주 006)
    三辰: 日, 月, 星.
     바로가기
  • 각주 007)
    八荒: 八方의 머나먼 곳.
     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어환(魚豢)
서명
대역(大易), 태현(太玄)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어환(魚豢)의 논평 자료번호 : jo.k_0004_0030_0050_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