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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저제후선우가 즉위한 뒤 노충국, 조파노가 한나라로 돌아옴

  • 국가
    흉노(匈奴)
저제후 선우가 즉위한 뒤 한나라 사신 가운데 [흉노에] 항복하지 않은 자들을 모두 돌려보내 주었다. [그래서] 노충국 등이 돌아올 수 있었다. 선우가 처음 즉위하였을 때 한나라의 공격을 걱정해 스스로 이렇게 말했다.주 001
각주 001)
『漢書』에는 “且鞮侯單于初立, 恐漢襲之, 盡歸漢使之不降者路充國等於漢. 單于乃自謂……”로 되어 있는데, 순서가 도치되었을 뿐 내용에는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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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애다. 어떻게 내가 감히 한나라의 천자와 [대등하기를] 바라겠는가! 한나라 천자는 나의 [아버지 같으신] 어른이다.” 한나라에서는 중랑장주 002
각주 002)
中郞將 : 관직의 명칭으로 皇帝의 護衛部隊를 통솔하여 좌우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다. 어떤 때는 禁軍을 통솔하기도 하였는데 將軍 아래에 있는 직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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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蘇武) 주 003
각주 003)
蘇武(? ~ 전60) : 字가 子卿으로 杜陵(지금의 陝西省 西安市 동남쪽) 사람이다. 遊擊將軍 蘇建의 아들이다. 그는 天漢 元年(전100)에 匈奴가 억류한 漢나라의 사신을 모두 석방하자 武帝가 이런 單于의 생각을 좋게 생각하여 漢나라에 머물고 있던 匈奴 사신을 송환하도록 하기 위해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그 이후에 뜻밖의 사건으로 單于로부터 투항을 권유받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19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였다. 그러다가 漢나라로 다시 돌아와 영웅이 되었으나 부인이 개가를 하고 靖亂으로 아들을 잃는 등 개인적으로 불행한 운명을 맞았다(도미야 이타루, 2003 : 11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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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보내 선우에게 후하게 예물을 주었다. [그러나] 선우가 더욱 교만해져 예의가 심하게 거만해지니 이것은 한나라가 바라는 바가 아니었다. 그 이듬해주 004
각주 004)
漢 武帝 天漢 元年(전100)이다. 且鞮侯單于가 즉위한 해는 太初 4년(전101)이다. 蘇武가 匈奴로 간 것과 趙破奴가 匈奴에서 도망해 온 것도 天漢 元年(전100)이므로 원문의 “其明年” 이 세 글자는 “漢나라가 中郞將 蘇武를 보내(漢遣中郞將蘇武)”의 앞으로 가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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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야후 [조]파노한나라로 도망쳐 돌아왔다.주 005
각주 005)
바로 위 문단과 아래의 두 문단은 후세 사람의 가필로 여겨 天漢 연간(전100 ~ 전97)과 征和 연간(전92 ~ 전98)에 일어난 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匈奴에서 사신들 중에서 匈奴에 항복하지 않은 자를 돌려보낸 것은 天漢 元年(전100)의 일로 太初 4년(전101)의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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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1)
    『漢書』에는 “且鞮侯單于初立, 恐漢襲之, 盡歸漢使之不降者路充國等於漢. 單于乃自謂……”로 되어 있는데, 순서가 도치되었을 뿐 내용에는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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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2)
    中郞將 : 관직의 명칭으로 皇帝의 護衛部隊를 통솔하여 좌우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다. 어떤 때는 禁軍을 통솔하기도 하였는데 將軍 아래에 있는 직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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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3)
    蘇武(? ~ 전60) : 字가 子卿으로 杜陵(지금의 陝西省 西安市 동남쪽) 사람이다. 遊擊將軍 蘇建의 아들이다. 그는 天漢 元年(전100)에 匈奴가 억류한 漢나라의 사신을 모두 석방하자 武帝가 이런 單于의 생각을 좋게 생각하여 漢나라에 머물고 있던 匈奴 사신을 송환하도록 하기 위해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그 이후에 뜻밖의 사건으로 單于로부터 투항을 권유받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19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였다. 그러다가 漢나라로 다시 돌아와 영웅이 되었으나 부인이 개가를 하고 靖亂으로 아들을 잃는 등 개인적으로 불행한 운명을 맞았다(도미야 이타루, 2003 : 11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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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4)
    漢 武帝 天漢 元年(전100)이다. 且鞮侯單于가 즉위한 해는 太初 4년(전101)이다. 蘇武가 匈奴로 간 것과 趙破奴가 匈奴에서 도망해 온 것도 天漢 元年(전100)이므로 원문의 “其明年” 이 세 글자는 “漢나라가 中郞將 蘇武를 보내(漢遣中郞將蘇武)”의 앞으로 가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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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5)
    바로 위 문단과 아래의 두 문단은 후세 사람의 가필로 여겨 天漢 연간(전100 ~ 전97)과 征和 연간(전92 ~ 전98)에 일어난 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匈奴에서 사신들 중에서 匈奴에 항복하지 않은 자를 돌려보낸 것은 天漢 元年(전100)의 일로 太初 4년(전101)의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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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이름
저제후 선우, 노충국, 소무(蘇武), [조]파노
지명
한나라, 한나라, 한나라, 한나라, 한나라, 한나라,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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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제후선우가 즉위한 뒤 노충국, 조파노가 한나라로 돌아옴 자료번호 : jo.k_0001_0110_0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