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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천자가 조칙을 내려 신하들의 말을 거절하고 군대를 파견하지 않았으며 백성들의 안위를 걱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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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국(龜玆國)
上乃下詔, 深陳既往之悔〔曰〕〔글자있음〕, : 「前有司奏, 欲益民賦三十助邊用, 是重困老弱孤獨也. 而今又請遣卒田輪臺. 輪臺西於車師千餘里, 前開陵侯車師時, 危須·尉犂·樓蘭六國子弟在京師者皆先歸, 發畜食迎軍, 又自發兵, 凡數萬人, 王各自將, 共圍車師, 降其王. 諸國兵便罷, 力不能復至道上食軍. 軍破城, 食至多, 然士自載不足以竟師, 彊者盡食畜產, 羸者道死數千人. 朕發酒泉驢橐駝負食, 出玉門迎軍. 吏卒起張掖, 不甚遠, 然尚廝留甚衆. 曩者, 朕之不明, 以軍候上書言 ‘匈奴縛馬前後足, 置城下, 馳言 「秦人, 我匄若馬」’, 又使者久留不還, 故興師遣貳師將軍, 欲以爲使者威重也. 古者卿大夫與謀, 參以蓍龜, 不吉不行. 乃者以縛馬書徧視丞相御史二千石諸大夫郎爲文學者, 乃至郡屬國都尉成忠·趙破奴等, 皆以 ‘虜自縛其馬, 不祥甚哉!’ 或以爲 ‘欲以見彊, 夫不足者視人有餘.’ 易之, 卦得大過, 爻在九五, 匈奴困敗. 公車方士·太史治星望氣, 及太卜龜蓍, 皆以爲吉, 匈奴必破, 時不可再得也. 又曰 ‘北伐行將, 於鬴山必克.’ 卦諸將, 貳師最吉. 故朕親發貳師下鬴山, 詔之必毋深入. 今計謀卦兆皆反繆. 重合侯(毋)得虜侯者, 言 ‘聞漢軍當來, 匈奴使巫埋羊牛所出諸道及水上以詛軍. 單于遺天子馬裘, 常使巫祝之. 縛馬者, 詛軍事也.’ 又卜 ‘軍一將不吉’. 匈奴常言 ‘極大, 然不能飢渴, 失一狼, 走千羊.’ 乃者貳師敗, 軍士死略離散, 悲痛常在朕心. 今請遠田輪臺, 欲起亭隧, 是擾勞天下, 非所以優民也. 今朕不忍聞. 大鴻臚等又議, 欲募囚徒送匈奴使者, 明封侯之賞以報忿, 五伯所弗能爲也. 且匈奴得降者, 常提掖搜索, 問以所聞. 今邊塞未正, 闌出不禁, 障候長吏使卒獵獸, 以皮肉爲利, 卒苦而烽火乏, 失亦上集不得, 後降者來, 若捕生口虜, 乃知之. 當今務在禁苛暴, 止擅賦, 力本農, 脩馬復令, 以補缺, 毋乏武備而已. 郡國二千石各上進畜馬方略補邊狀, 與計對.」 由是不復出軍. 而封丞相車千秋富民侯, 以明休息, 思富養民也.

색인어
이름
開陵侯, , 成忠, 趙破奴, 重合侯, 車千秋, 富民侯
지명
車師, 車師, 危須, 尉犂, 樓蘭, , 車師, , , 酒泉, 張掖, , 鬴山, 鬴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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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가 조칙을 내려 신하들의 말을 거절하고 군대를 파견하지 않았으며 백성들의 안위를 걱정함 자료번호 : jo.d_0002_0096_034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