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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평양성

평지대

평지대

평천구역 일대나 보통문 부근과 같이 평지대에 위치한 지반이 진흙으로 형성된 곳은 너비 약6~7m, 깊이 3~3.5m로 지면을 굴광하고, 가장 하층에 자갈을 깔고 그 위에 바닥돌을 놓은 다음, 다시 그 위에 다듬은 성돌로 면과 선을 맞추어 정연하게 쌓아 올렸다. 이와는 다르게 중성 안의 물이 흘러내리면서 감탕층을 이룬 부분에 쌓은 중성 서벽의 기초는 약 4~6m 너비로 감탕흙을 걷어내고, 지경 약 30cm, 길이 5~6m의 통나무를 1~1.5m 간격으로 놓았다. 그 위에는 다시 이보다 더 굵은 직격 약 50cm의 통나무를 마치 철길 모양으로 약 4m 간격을 두고 성벽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두 줄을 놓은 뒤, 위에 자갈과 흙을 다진 다음 성돌로 쌓았다. 이와 같은 공법으로 확인된 구간은 1972년 5월 평양체육관 배수로 공사장에서 확인되었으며, 대동강 철다리 아래 하수구 공사와 보통문 부근 하수도 공사가 진행될 때에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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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대 자료번호 : ispy.d_0002_0020_001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