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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평양성

내성

내성

내성은 면적이 약 130만㎡로 을밀대로부터 서남으로 칠성문을 지나 만수대 서록에 이르고, 다시 남으로 향하여 수구동의 서측을 통해 남산재를 지난 뒤, 동으로 꺾어 주작문을 지나 대동강안(大同江岸)에 이르러 다시 강안을 따라 북으로 향해 대동문과 장경문을 지나면 북성과 연결된다.
내성에는 동남쪽에 대동문(大同門)과 북쪽에 칠성문(七星門)이 현존하고 있고, 문지터로는 서쪽에 정해문(靜海門), 남쪽에는 실작문(失雀門), 동쪽에 장경문(長慶門)과 동암문이 있는데 홍예문으로 조성되었던 동암문의 축대는 지금도 남아 있다. 대동문의 문루에 쓰인 주춧돌과 축대에 쓰인 성돌 중에는 고구려 시기의 것으로 확인되는 것들이 있으며, 수많은 고구려 기와조각들이 깔려 있었다. 이곳 홍예문 앞 약 12.5m 위치에서는 1959년 대동강 호안정리 때 옹성을 쌓았던 흔적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또한 내성의 서문이었던 정해문지터에서도 1969년 서문동 도로확장공사 때 고구려 시기의 주춧돌과 수많은 고구려 기와조각들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밖에 북문의 칠성문에서는 고구려 때 성돌로 쌓은 옹벽이 당시의 모습으로 잘 보존되어 있지만 남문이었던 주작문은 이미 흔적이 없어져 축조 당시의 형태를 파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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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자료번호 : ispy.d_0001_003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