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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계사등록

감계사가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룡골의 진영(秦煐) 등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 중임을 안무영에 보고

  • 수신자
    按撫營
  • 발송일
    1887년 3월 26일(음)(丁亥三月二十六日)
□ [회령에서 안무영에 첩보]
 ○ 첩보하는 일입니다. 화룡골 진독리(秦督理)주 174
편자주 174)
청국이 1885년 11월 길림의 화룡골에 설치한 길림통상총국의 독리상무위원(督理商務委員)인 진영(秦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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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15명, 말 19필, 양륜거(兩輪車) 1좌(坐)가 당일 신시(申時)주 175
편자주 175)
12간지(干支)를 시간으로 표시한 12시의 9번째 시간으로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사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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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본부(本府)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부사(府使)주 176
편자주 176)
조선시대 정3품 대도호부사(大都護府使)와 종3품 도호부사의 통칭을 말한다(「경국대전」, 「이전(吏典)」, 외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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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몸소 가서 사정을 물어보니, 접수[接准주 177
편자주 177)
접준(接准) : 관공서에서 문서를 접수하여 승인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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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함경도 안무영의 조회(照會)에서 감계사가 이번 달 상순에 길을 떠났다고 하였습니다. 그 행차의 일자와 노정을 계산해보니 마땅히 스무날이 지난 후에 회령에 도착할 것 같아서 회판(會辦)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고 합니다. 감계사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므로, 일의 형세상 장차 기다렸다가 복감(覆勘)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식접대 등의 절차를 우선 별도로 신칙하는 연유를 첩보합니다.
 데김[題]
 흐트러짐 없이[到底주 178
편자주 178)
도저(到底) : 행동(行動)이나 몸가짐이 흐트러짐이 없이 바르다는 말이며, 학식(學識)이나 생각이 아주 깊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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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입니다.
 정해년[1887, 고종 24] 3월 26일 신시(申時) 안무영에 보고

  • 편자주 174)
    청국이 1885년 11월 길림의 화룡골에 설치한 길림통상총국의 독리상무위원(督理商務委員)인 진영(秦煐)을 말한다.바로가기
  • 편자주 175)
    12간지(干支)를 시간으로 표시한 12시의 9번째 시간으로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사이를 말한다.바로가기
  • 편자주 176)
    조선시대 정3품 대도호부사(大都護府使)와 종3품 도호부사의 통칭을 말한다(「경국대전」, 「이전(吏典)」, 외관직).바로가기
  • 편자주 177)
    접준(接准) : 관공서에서 문서를 접수하여 승인하는 것을 말한다.바로가기
  • 편자주 178)
    도저(到底) : 행동(行動)이나 몸가짐이 흐트러짐이 없이 바르다는 말이며, 학식(學識)이나 생각이 아주 깊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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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계사가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룡골의 진영(秦煐) 등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 중임을 안무영에 보고 자료번호 : gd.k_0002_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