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왕(孝王)에 대해 이야기하다
효왕(孝王)의 휘는 형이니 명왕의 태요 위 십년이라
(무진)원년(한무뎨왕졍년 ○ 일황화십오년 ○ 셔력긔원젼일십삼년)에 법률을 쥬군에 반포다
(임신)오년(한무뎨원봉이년 ○ 일황화십구년 ○ 셔력긔원젼일구년)에 위우거ㅣ(衛右渠) 한나라 료동도위를 죽이다 처음에 한나라 효혜고후(孝惠高后) 에 료동태수로 여곰 위만과 언약야 외신을 삼고 변방밧 모든 나라흘 보젼야 변방을 도적지 못게 며 만일 드러와 보고져쟈ㅣ 잇스면 금치 말나엿더니 이럼으로 만이 병권과 물을 엇어 그 니웃 적은 나라흘 쳐 항복밧으니 진번(眞蕃) 림둔(臨芚)이 와 붓치 고로 죠선녯흘 회복야 셔편 료양(遼陽)으로브터 동으로 방지 수쳔리가 되더니 위만이 죽고 손 우거(右渠)의 게니러 한나라 사도 망쟈ㅣ 졈졈 만지매 한나라에 죠회지 아니고 겻헤 적은 나라 히샹소코져 면 막더니 이에 한나라히 신 셥하(涉何)를 보내여 효유되 맛내 조셔밧기를 즐겨아니거하ㅣ 도라가다가 패슈(浿水)(지금지나셩경셩)에 니러 그 호송 신을 너 죽이고 한나라헤 보 황뎨셔 쾌히 녁이샤 하로써 료동도위를 삼앗더니 우거ㅣ 하를 원망야 드여 군 발야 하를 쳐셔 죽이니라
[주] 대뎌 패슈는 두 곳이 잇스니 일은 지나 셩경셩 셔편 료하를 닐이오일은 평양 대동강 별칭이라 지금이 패슈는 료하를 닐이라
○ 이 에 한나라히 셥하의 죽음을 듯고 군병을 발야 죠선을 칠 루션쟝군 양복(楊僕)은 군 오만을 거려 졔ㅅ나라로 좃차 발를 건너 나오고 자쟝군슌쳬(荀彘)는 군 삼만을 거리고 료동으로 좃차나오매 우거ㅣ 군를 발야 험디에 웅거야 막을 슌쳬의 젼부션봉이 패야 도라가니 양복이 졔ㅅ나라 군 칠쳔을 거리고 몬져 류경에 니매 우거ㅣ 양복의 군가 적음을 보고 급히 치니 복이 패야 다라나고 군는 만히 도망엿더니 도망지 십여일만에 다시 모히고 쳬도 패슈 셔편을 쳐서 이긔지 못니 한나라히 두쟝슈의 리롭지 못을 위야 이에 위산(衛山)으로 여곰 병위로써 달내엿더니 우거ㅣ 를 보고 머리를 조아 샤례며 말되 신이 항복기를 원나 두 쟝슈가 로 죽일가 념녀엿더니 이제 신졀을 보매 항복기를 원다고 그태를 보내여 드러가샤 죄며 오필과 군량과 셩 만여명을 드리고 군를 거리고 패슈를 건너 항복고져 쟈ㅣ 변이 잇슬가야 병긔가 짐을 금니 태ㅣ 슌쳬가 로이 죽일가 의심야 이에 잇그러 도라오매 산이 도라가 한나라에 보 한나라히 노야 산을 버히니 슌쳬 드여 패슈샹 군를 파고 군병을 잇그러 셩압헤니러 그 셔븍을 에우고 복이 셩남편에 둔치니 우거ㅣ 굿게 직흰지 수삭에 항복지 아니더라
(계유)륙년(한무뎨원봉삼년 ○ 일황화오십년 ○ 셔력긔원젼일팔년)에 한나라 장슈 슌쳬 량복을 잡고 그 군를 아올너 칠 죠션인민이 그 님군 우거를 죽이고 한나라헤 항복거 한이 그 흐로 락앙(樂浪) 임둔(臨芚) 현토(玄菟) 진번(眞番) 군를 두다 슌쳬의 사됨이 귀인이오 그거린 쟝졸은 다 연(燕代)의 날 군인고로 힘을 다 야 싸호고 양복은 일즉이 그 패망을 붓그러워며 그 쟝하에 거린 졔ㅅ나라군는 싸호기를 겁내고로 일즉 우거를 에웟슬 에도 샹 화친다 칭고 슌쳬가 싸호기를 촉면 우거ㅣ 몬져 사을 보내여 가만이 항복다 칭고 그 틈을 기리매 오 결젼치 못거 한이 이 일을 탐지고 이에 졔남(濟南) 태슈 공손슈(公孫遂)를 보내여 유펴케 엿더니 공손슈이 진즁에 니매 슌쳬져후샹을 슈의게 고매 슈ㅣ 곳 양복을 불너 그 군권을 앗고 복을 결박야 한나라헤 보내여 버히게 고 슌쳬는 죠션 치기를 더옥 급히거 이에 죠션 졍승로인(路人)과 한음(韓陰)과 쟝군 왕협(王陜) 등이 도망야 한나라헤 항복며 졍승니계(尼谿)와 샹참(相叅) 등이 쟈를 보내여 우거를 죽이고 한나라헤 항복거 한이 이흐로써 군을 둘 락랑으로 류경을 다려 이십오현을 통할케 고 림둔으로 동이현(東暆縣)(지금 강릉)을 다려 십오현을 통할케 고 현토로 옥져현(沃沮縣)(지금 함흥)을 다려 삼현을 통할게 고 진번으로 잡현(霅縣)을 다려 십오현을 통할케 니라 ○ 위씨는 찬호지 삼셰에 팔십칠년을 지내고 망니라 ○ 이에 하대부 진(眞海)를 한나라헤 보내여 소 삼필노써 한나라 군를 호궤고 한나라히 우거 멸을 하례니라
(갑오)이십칠년(한무뎨후원이년 ○ 일황슝신십일년 ○ 셔력긔원젼팔십칠년)에 임나국이 죠공다 에 임나국이 산호 십여가지를 밧치거 왕이 태묘에 드리고 경로써 니라
(긔)삼십이년(한소뎨시원오년 ○ 일황슝신십륙년 ○ 셔력긔원젼팔십이년)에 한나라히 군을 곳쳐 평쥬(平州) 동부(東府) 두 도독부를 둘 진번 현토로 평쥬를 삼아 대곡셩(大谷城)(지금 지나 셩경셩)을 다리게 고 림둔랑으로 동부를 삼아 불셩(不耐城)을 다리게 니 군을 셜시지 이십칠년에 곳치니라
(을)삼십팔년(한소뎨원봉오년 ○ 일황슝신이십이년 ○ 셔력긔원젼칠십륙년)에 한나라히 군를 발야 료동에 둔치고 예을 막게 다
(뎡미)십년(한소뎨원평원년 ○ 일황슝신이십년 ○ 셔력긔원젼칠십년)에 왕이 붕고 태 셥(燮)이 즉위다
(무진)원년(한무뎨왕졍년 ○ 일황화십오년 ○ 셔력긔원젼일십삼년)에 법률을 쥬군에 반포다
(임신)오년(한무뎨원봉이년 ○ 일황화십구년 ○ 셔력긔원젼일구년)에 위우거ㅣ(衛右渠) 한나라 료동도위를 죽이다 처음에 한나라 효혜고후(孝惠高后) 에 료동태수로 여곰 위만과 언약야 외신을 삼고 변방밧 모든 나라흘 보젼야 변방을 도적지 못게 며 만일 드러와 보고져쟈ㅣ 잇스면 금치 말나엿더니 이럼으로 만이 병권과 물을 엇어 그 니웃 적은 나라흘 쳐 항복밧으니 진번(眞蕃) 림둔(臨芚)이 와 붓치 고로 죠선녯흘 회복야 셔편 료양(遼陽)으로브터 동으로 방지 수쳔리가 되더니 위만이 죽고 손 우거(右渠)의 게니러 한나라 사도 망쟈ㅣ 졈졈 만지매 한나라에 죠회지 아니고 겻헤 적은 나라 히샹소코져 면 막더니 이에 한나라히 신 셥하(涉何)를 보내여 효유되 맛내 조셔밧기를 즐겨아니거하ㅣ 도라가다가 패슈(浿水)(지금지나셩경셩)에 니러 그 호송 신을 너 죽이고 한나라헤 보 황뎨셔 쾌히 녁이샤 하로써 료동도위를 삼앗더니 우거ㅣ 하를 원망야 드여 군 발야 하를 쳐셔 죽이니라
[주] 대뎌 패슈는 두 곳이 잇스니 일은 지나 셩경셩 셔편 료하를 닐이오일은 평양 대동강 별칭이라 지금이 패슈는 료하를 닐이라
○ 이 에 한나라히 셥하의 죽음을 듯고 군병을 발야 죠선을 칠 루션쟝군 양복(楊僕)은 군 오만을 거려 졔ㅅ나라로 좃차 발를 건너 나오고 자쟝군슌쳬(荀彘)는 군 삼만을 거리고 료동으로 좃차나오매 우거ㅣ 군를 발야 험디에 웅거야 막을 슌쳬의 젼부션봉이 패야 도라가니 양복이 졔ㅅ나라 군 칠쳔을 거리고 몬져 류경에 니매 우거ㅣ 양복의 군가 적음을 보고 급히 치니 복이 패야 다라나고 군는 만히 도망엿더니 도망지 십여일만에 다시 모히고 쳬도 패슈 셔편을 쳐서 이긔지 못니 한나라히 두쟝슈의 리롭지 못을 위야 이에 위산(衛山)으로 여곰 병위로써 달내엿더니 우거ㅣ 를 보고 머리를 조아 샤례며 말되 신이 항복기를 원나 두 쟝슈가 로 죽일가 념녀엿더니 이제 신졀을 보매 항복기를 원다고 그태를 보내여 드러가샤 죄며 오필과 군량과 셩 만여명을 드리고 군를 거리고 패슈를 건너 항복고져 쟈ㅣ 변이 잇슬가야 병긔가 짐을 금니 태ㅣ 슌쳬가 로이 죽일가 의심야 이에 잇그러 도라오매 산이 도라가 한나라에 보 한나라히 노야 산을 버히니 슌쳬 드여 패슈샹 군를 파고 군병을 잇그러 셩압헤니러 그 셔븍을 에우고 복이 셩남편에 둔치니 우거ㅣ 굿게 직흰지 수삭에 항복지 아니더라
(계유)륙년(한무뎨원봉삼년 ○ 일황화오십년 ○ 셔력긔원젼일팔년)에 한나라 장슈 슌쳬 량복을 잡고 그 군를 아올너 칠 죠션인민이 그 님군 우거를 죽이고 한나라헤 항복거 한이 그 흐로 락앙(樂浪) 임둔(臨芚) 현토(玄菟) 진번(眞番) 군를 두다 슌쳬의 사됨이 귀인이오 그거린 쟝졸은 다 연(燕代)의 날 군인고로 힘을 다 야 싸호고 양복은 일즉이 그 패망을 붓그러워며 그 쟝하에 거린 졔ㅅ나라군는 싸호기를 겁내고로 일즉 우거를 에웟슬 에도 샹 화친다 칭고 슌쳬가 싸호기를 촉면 우거ㅣ 몬져 사을 보내여 가만이 항복다 칭고 그 틈을 기리매 오 결젼치 못거 한이 이 일을 탐지고 이에 졔남(濟南) 태슈 공손슈(公孫遂)를 보내여 유펴케 엿더니 공손슈이 진즁에 니매 슌쳬져후샹을 슈의게 고매 슈ㅣ 곳 양복을 불너 그 군권을 앗고 복을 결박야 한나라헤 보내여 버히게 고 슌쳬는 죠션 치기를 더옥 급히거 이에 죠션 졍승로인(路人)과 한음(韓陰)과 쟝군 왕협(王陜) 등이 도망야 한나라헤 항복며 졍승니계(尼谿)와 샹참(相叅) 등이 쟈를 보내여 우거를 죽이고 한나라헤 항복거 한이 이흐로써 군을 둘 락랑으로 류경을 다려 이십오현을 통할케 고 림둔으로 동이현(東暆縣)(지금 강릉)을 다려 십오현을 통할케 고 현토로 옥져현(沃沮縣)(지금 함흥)을 다려 삼현을 통할게 고 진번으로 잡현(霅縣)을 다려 십오현을 통할케 니라 ○ 위씨는 찬호지 삼셰에 팔십칠년을 지내고 망니라 ○ 이에 하대부 진(眞海)를 한나라헤 보내여 소 삼필노써 한나라 군를 호궤고 한나라히 우거 멸을 하례니라
(갑오)이십칠년(한무뎨후원이년 ○ 일황슝신십일년 ○ 셔력긔원젼팔십칠년)에 임나국이 죠공다 에 임나국이 산호 십여가지를 밧치거 왕이 태묘에 드리고 경로써 니라
(긔)삼십이년(한소뎨시원오년 ○ 일황슝신십륙년 ○ 셔력긔원젼팔십이년)에 한나라히 군을 곳쳐 평쥬(平州) 동부(東府) 두 도독부를 둘 진번 현토로 평쥬를 삼아 대곡셩(大谷城)(지금 지나 셩경셩)을 다리게 고 림둔랑으로 동부를 삼아 불셩(不耐城)을 다리게 니 군을 셜시지 이십칠년에 곳치니라
(을)삼십팔년(한소뎨원봉오년 ○ 일황슝신이십이년 ○ 셔력긔원젼칠십륙년)에 한나라히 군를 발야 료동에 둔치고 예을 막게 다
(뎡미)십년(한소뎨원평원년 ○ 일황슝신이십년 ○ 셔력긔원젼칠십년)에 왕이 붕고 태 셥(燮)이 즉위다
색인어
- 이름
- 형, 위우거ㅣ(衛右渠), 위만, 위만, 우거(右渠), 셥하(涉何), 우거ㅣ, 셥하, 양복(楊僕), 슌쳬(荀彘), 우거ㅣ, 슌쳬, 양복, 우거ㅣ, 양복, 슌쳬, 슌쳬, 우거ㅣ, 슌쳬, 량복, 우거, 슌쳬, 양복, 우거, 슌쳬, 우거ㅣ, 공손슈(公孫遂), 공손슈, 슌쳬, 양복, 슌쳬, 로인(路人), 한음(韓陰), 왕협(王陜), 니계(尼谿), 샹참(相叅), 우거, 진(眞海), 셥(燮)
- 지명
- 진번(眞蕃), 림둔(臨芚), 료양(遼陽), 패슈(浿水), 셩경셩, 패슈, 셩경셩, 료하, 평양, 대동강, 패슈, 료하, 료동, 패슈, 위산(衛山), 패슈, 패슈, 락앙(樂浪), 임둔(臨芚), 현토(玄菟), 진번(眞番), 졔남(濟南), 락랑, 류경, 림둔, 동이현(東暆縣), 강릉, 현토, 옥져현(沃沮縣), 함흥, 진번, 잡현(霅縣), 평쥬(平州), 동부(東府), 대곡셩(大谷城), 셩경셩, 불셩(不耐城), 료동